강남에 집을 샀어

최하나 지음 | 몽실북스 펴냄

강남에 집을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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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7.5

페이지

312쪽

상세 정보

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영끌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건동은 ‘내가 뭘 잘못했어? 쎄빠져라 공부하고 시험 준비하며 10년을 보내고 회사 다니면서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 건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나한테 운전 심부름이나 시키고 갑질한 놈과 성공하겠다는 사람 뒤통수친 사기꾼 새끼들이 나쁜 거지. 난 안 나빠. 세상이 나빠. 세상이 아주 좆같애.’라고 절규하지만 모든 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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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yong0

빌라왕 이야기

공부하지 않고 과욕으로 달려든 결과일 뿐..
리스크 없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돈은 없다

강남에 집을 샀어

최하나 지음
몽실북스 펴냄

8개월 전
0
너나의7번째계절님의 프로필 이미지

너나의7번째계절

@7btsbook

건동은 10년간 고시준비하다가 낙방끝에 학원에서 연봉2천만원
의 계약직으로 일하며 생활을 이어나간다
학원에서 학원장의 뒤칙덕거리를 한다.원장의 화풀이대상이지만
모두 월급에 포함된것이라 군소리 참고 일한다
그는 어느날 부동산투자의 관심을 가져 투자하기로 마음먹는데..
인생 한방을 노린건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자신의 월급보다 몇배로 많은 돈을 받으면서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명의를 빌려주면서 뒷일을 생각안한채 점점 거만해진다
그는 부동산사업으로 자신이 진짜 건물주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는 사기를 당하고 만다.비극적이게 그는 자신의 건물에
불을 질러 자살시도를 하고 자살하고 만다
준비되지않은 인생의 '한방'이 얼마나 큰 댓가를 치루는지
알게 해주는 책인것같다.ㅠㅠ

강남에 집을 샀어

최하나 지음
몽실북스 펴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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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영끌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건동은 ‘내가 뭘 잘못했어? 쎄빠져라 공부하고 시험 준비하며 10년을 보내고 회사 다니면서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 건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나한테 운전 심부름이나 시키고 갑질한 놈과 성공하겠다는 사람 뒤통수친 사기꾼 새끼들이 나쁜 거지. 난 안 나빠. 세상이 나빠. 세상이 아주 좆같애.’라고 절규하지만 모든 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출판사 책 소개

『강남에 집을 샀어』에서는 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영끌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몰락하게 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건동은 ‘내가 뭘 잘못했어? 쎄빠져라 공부하고 시험 준비하며 10년을 보내고 회사 다니면서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 건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나한테 운전 심부름이나 시키고 갑질한 놈과 성공하겠다는 사람 뒤통수친 사기꾼 새끼들이 나쁜 거지. 난 안 나빠. 세상이 나빠. 세상이 아주 좆같애.’라고 절규하지만 모든 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대한민국에서 부의 상징인 강남
부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의 종착지!

국가고시 준비만 10년
결과는 계약직 어학원 실장
10년 만에 만난 동기들은 부와 명예를 얻은 상황
열등감과 욕망으로 부와 명예를 위해 폭주하는 건동

국가고시 준비만 10년
결과는 계약직 어학원 실장


김건동은 호기롭게 국가고시를 준비했다. 사시에서 행시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무원 시험까지 준비했지만, 결과는 언제나 같았다. 차라리 처음부터 떨어졌다면 미련도 없을 것을 마지막에 가서야 떨어지는 결말을 보는 그는 그렇게 시험 준비만 하다가 십 년을 보냈다. 그러는 동안 그의 주거 공간도 달라졌다. 오피스텔에서 지금은 고시원 가장 내측방까지.

마지막까지 몰린 그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취직을 하게 된다. 생각보다 쉽게 구해진 일자리. 명문어학원에 실장이라는 직책으로 취직을 한 그는 자신이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라는 자괴감이 들게 된다. 들어가자마자 원장에게 이끌려서 남의 집 장례를 도와주고 이후로 그는 원장의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한다.

열등감과 욕망으로
부와 명예를 위해 폭주하는 건동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연락이 닿은 초등학교 동창들. 오랜만이라고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 것도 잠시 그들이 타고 다니는 차와 그들이 사는 집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을 알게 되면서 건동은 참을 수가 없었다. 더는 이 누런 벽지와 컴컴한 방도 차 없는 뚜벅이인 신세도 계약직에 잡일만 떠안은 거지 같은 커리어도 참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마음속에서 열등감은 까만 욕망으로 스멀스멀 번져가고 있었다.

남들보다 늦은 출발이었다. 남들이 다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할 때 자신은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그렇게 해서 시험에 붙고 남들처럼 출발이라도 했다면 좋았겠지만 가던 길을 접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 시작해야만 했다. 남보다 못한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이 상황에서 무언가 해 볼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는 정보를 찾고 그들이 일러준 대로 실제로 행동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을 사려고 한다. 다행히 좋은 중개인을 만나서 드디어 자신도 집을 샀다는 우월감에 사로잡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드디어 강남에 집을 샀다고 좋아하던 것도 잠시뿐 그는 자신이 원하지 않던 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계약을 무를 수도 그렇다고 자신이 그 집을 완벽하게 살 수도 없음을 알게 된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도와줄 이에게 손을 내밀어야만 했다.

폭주하는 욕망은
인간의 본성을 파괴한다


고시 공부에 10년간 매달려 세상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던 한 남자의 어긋난 욕망으로 불법과 합법의 줄타기를 하며 강남에 200채가 넘는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폭주를 하지만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

『강남에 집을 샀어』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열등감과 욕망으로 폭주하게 되면서 몰락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건동은 ‘내가 뭘 잘못했어? 세빠져라 공부하고 시험 준비하며 10년을 보내고 회사 다니면서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 건데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나한테 운전 심부름이나 시키고 갑질한 놈과 성공하겠다는 사람 뒤통수친 사기꾼 새끼들이 나쁜 거지. 난 안 나빠. 세상이 나빠. 세상이 아주 좆같애.’라고 절규하지만 모든 것에는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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