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 현대문학 펴냄

링컨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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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2.7.4

페이지

820쪽

상세 정보

『우아한 연인』(2011)과 『모스크바의 신사』(2016),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에이모 토울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던 토울스는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열여덟 살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현미경 아래에 두고, 독자를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로 데려다 놓는다.

하루에 한 장章을 할애하여 열흘 동안 있었던 일을 풀어놓는 『링컨 하이웨이』는 열 개의 장 제목이 10에서 1까지 카운트다운 되며, 다중적인 시점에서 전개되고, 각양각색의 배역을 맡은 인물들이 시종일관 등장하는 다층적인 작품이다. 에이모 토울스는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로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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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님의 프로필 이미지

모닝커피

@moningkeopi

작가의 전작인 모스크바의 신사와 우아한 여인을 읽었고 문체가 내 취향이라 이것도 800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잘 읽힐거 같았다. 기대한대로 잘 읽힌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10대들의 모험도 흥미진진하고 등장인물에 따라 다른 시선으로 사건을 풀어내는 것도 흥미롭고 재밌었다. 끝이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되면서 먀무리된다.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더치스가 결국은 돈에 눈이 멀어 악인의 형상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좀 안타깝다. 빌리는 아주 똑똑한 여덟살의 소년인데 형 에밋와 울리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모험 이야기를 읽고싶다면 강력 추천.

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현대문학 펴냄

10개월 전
0
야수 또치님의 프로필 이미지

야수 또치

@yasoottochi

입체적인 구성과 이야기거리.

이야기를 살리는 재담과
하나의 사실이 지닌 양면성을 비추어 주는 것은
작가 특유의 매력.

모스크바의 신사에 이어
이번에도 충분한 즐거움을 받았다.

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23년 2월 14일
0
리 은 원님의 프로필 이미지

리 은 원

@8zlm7abjadzj

에이모 토올스 작가를 알게 된 책.

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22년 12월 16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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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아한 연인』(2011)과 『모스크바의 신사』(2016),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에이모 토울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던 토울스는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열여덟 살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현미경 아래에 두고, 독자를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로 데려다 놓는다.

하루에 한 장章을 할애하여 열흘 동안 있었던 일을 풀어놓는 『링컨 하이웨이』는 열 개의 장 제목이 10에서 1까지 카운트다운 되며, 다중적인 시점에서 전개되고, 각양각색의 배역을 맡은 인물들이 시종일관 등장하는 다층적인 작품이다. 에이모 토울스는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로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열흘의 여정, 그리고 평생의 변화
“새로운 길은 우리를 엄청 기분 좋은 곳으로 인도할 테지만,
때로는 새 방향이 아니라 이미 가고 있던 방향으로 갔더라면, 하고 바라는 수도 있어.”

★ 전미 누적 판매 1,000,000부 돌파
★ NBC <투데이> 제나 북클럽 선정 도서
★ 2021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 2021 《워싱턴 포스트》 주목할 만한 소설
★ 2021 《타임》 필독 도서
★ 2021 「오프라 데일리」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올해의책
★ 2021 반스앤드노블 올해의소설ㆍ워터스톤스 올해의책 소설부문ㆍ인디고 올해의책
★ 2021 커커스 올해의 역사소설


『우아한 연인』(2011)과 『모스크바의 신사』(2016),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에이모 토울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던 토울스는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열여덟 살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현미경 아래에 두고, 독자를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로 데려다 놓는다.
1954년 6월 12일, 과실치사로 소년원에 수감 중이던 에밋 왓슨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조기 퇴소하여 중부 네브래스카의 고향 집으로 막 돌아왔다. 어머니는 벌써 8년 전에 집을 나갔고 아버지의 농장은 압류당한 데다, 과실치사 피해자 가족의 분노가 언제 그에게로 쏟아질지 알 수 없는 상황. 에밋은 열여덟 살이었고, 남은 가족은 여덟 살의 조숙한 동생 빌리뿐. 이제 재산이라곤 연푸른색 스튜드베이커 랜드크루저 한 대가 유일했지만, 그는 빌리를 데리고 그곳을 떠나 남부 텍사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형제 앞에 의외의 방문객이 나타난다. 에밋을 집까지 태워다 주었던 자동차의 트렁크에 소년원에서 사귄 교활하고 화끈한 더치스와 진지하고 엉뚱한 울리가 숨어들어 있었던 것. 무단이탈한 친구들과 어머니를 찾으러 캘리포니아로 가야 한다고 열렬히 주장하는 빌리에 고민하던 에밋은 결국 8년 전 어머니가 보낸 그림엽서의 소인에 의지해 대륙 서쪽 끝으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친구들이 형제의 여정에 대해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진 것도 알지 못한 채…….
하루에 한 장章을 할애하여 열흘 동안 있었던 일을 풀어놓는 『링컨 하이웨이』는 열 개의 장 제목이 10에서 1까지 카운트다운 되며, 다중적인 시점에서 전개되고, 각양각색의 배역을 맡은 인물들이 시종일관 등장하는 다층적인 작품이다. 에이모 토울스는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로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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