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기억

안채윤 지음 | 안김 펴냄

서촌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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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6.15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2016년 어느 날, 서울 서촌의 낡은 한옥을 매입한 태인은, 한옥을 현대화로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방공호와 함께 217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950년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는 문학도였던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했던 여인 수희에게 쓴 그 수 백통의 편지들 속엔 그녀를 향한 구자윤의 숭고한 마음과, 함께 문학을 전공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거룩한 꿈.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방공호 생활을 해야했던 구자윤의 처절한 생존기까지 모든 역사가 담겨 있었다. 그의 편지를 모두 읽은 2016년의 태인은 이 편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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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ngbokbaraki

서촌의 폐가를 매매한 주인공이 그집에서 발견한 편지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1950년에 시를 쓰는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한 수희에게 쓴 사랑의 편지 217통이 폐가의 외양간 바닥아래 방공호에서 발견된다.
주인공인 태인은 발견된 편지와 사진을 바탕으로 자윤과 수희를 찾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어린시절 본인의 트라우마와 상처도 치유를 받는다.
수희도 고단했던 삶에서 비록 알지도 못했던 사람이지만 본인에 대한 연모로 아름다운 편지를 남겨준 자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위로를 받는다.
이야기의 안타까움속에 지금과는 다른 감성이 있는 손편지와 상대를 존중하며 아름답게 구사하는 한글편지가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연애시절 남편과 손편지를 주고받았던 기억도 나고 따뜻함과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를 만났다.

서촌의 기억

안채윤 지음
안김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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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6년 어느 날, 서울 서촌의 낡은 한옥을 매입한 태인은, 한옥을 현대화로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방공호와 함께 217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950년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는 문학도였던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했던 여인 수희에게 쓴 그 수 백통의 편지들 속엔 그녀를 향한 구자윤의 숭고한 마음과, 함께 문학을 전공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거룩한 꿈.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방공호 생활을 해야했던 구자윤의 처절한 생존기까지 모든 역사가 담겨 있었다. 그의 편지를 모두 읽은 2016년의 태인은 이 편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서촌의 무너진 한옥에서 발견된 217통의 편지.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져 갈 때도, 그는 그곳에 있었다.


2016년 어느 날,
서울 서촌의 낡은 한옥을 매입한 태인은, 한옥을 현대화로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방공호와 함께 217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950년 1월 1일. 당신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는 문학도였던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했던 여인 수희에게 쓴 그 수 백통의 편지들 속엔
그녀를 향한 구자윤의 숭고한 마음과, 함께 문학을 전공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거룩한 꿈.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방공호 생활을 해야했던 구자윤의
처절한 생존기까지 모든 역사가 담겨 있었다.
그의 편지를 모두 읽은 2016년의 태인은
이 편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구자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오래된 편지와 함께 깨어난 그때 그 청춘들의 눈부신 이야기.
1950년 봄, 그때 우린 살아 있었다.


[서촌의 기억]은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전화, 문자, 톡, 이메일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손편지 문화와, 우후죽순 생겨나는 아파트 단지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춰가는 한옥들. 시대가 빨라지고 편해지는 만큼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정, 낭만, 감성, 그런것들에 대한 노스텔지어다.
이 소설 안에서 편지는 시대와 나이를 막론하고 인물과 인물을 이어주며, 인생이 온통 상처와 트라우마로 가득했던 한 남자를 치유해주고 누군가에겐 길고도 길었던 인생의 끝자락에 커다란 보상과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저마다의 인생을 보듬어준다. 소설 속 구자윤의 편지처럼 이 소설 또한 독자분들의 인생에 작은 위로와 낭만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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