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김지현 지음 | 서교출판사 펴냄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시간산책 감성 팟캐스터가 발로 쓴 인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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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4.10

페이지

310쪽

상세 정보

‘전공을 살려 유학을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회로 진출해야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 저자가 사전 준비 없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난 인도에서 겪은 경이로운 체험과 사색이 담긴 여행 에세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 홀로 날아간 간디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 동반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몸으로 겪어낸 정신적 성숙의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인도 여행을 경험한 젊은 여대생이 직접 발로 쓰고 카메라에 담은 여행기로는 드물게 깊은 사색과 성찰이 동반된 빛나는 에세이집이다. 총 50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이 책에서 특히 사막을 찾아 여행했던 <길이라는 것>과 <업보의 무게> <윤회> 등의 이야기는 기성 작가의 글 솜씨를 능가할 만큼 잘 직조되어 있다.

평범한 젊은이라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하여 준다. 특히 저자가 48시간 동안 물과 비스킷 몇 조각만으로 다르질링에서 델리까지 했던 여행 에피소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극한 체험을 통해 저자는 소극적 성격에서 적극적 성격으로 바뀌었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도전정신도 갖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담은 인도를 비롯한 오지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많은 자극과 용기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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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J님의 프로필 이미지

KEJ

@4emwbznututx

혼자 떠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지만 인도는 역시 가깝고도 멀다.2.5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김지현 지음
서교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2015년 6월 25일
2
inquiry_s님의 프로필 이미지

inquiry_s

@ovuqidhy97gq

인도에 가고싶게 만들어주는 책★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김지현 지음
서교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2015년 6월 1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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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공을 살려 유학을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회로 진출해야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 저자가 사전 준비 없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난 인도에서 겪은 경이로운 체험과 사색이 담긴 여행 에세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 홀로 날아간 간디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 동반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몸으로 겪어낸 정신적 성숙의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인도 여행을 경험한 젊은 여대생이 직접 발로 쓰고 카메라에 담은 여행기로는 드물게 깊은 사색과 성찰이 동반된 빛나는 에세이집이다. 총 50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이 책에서 특히 사막을 찾아 여행했던 <길이라는 것>과 <업보의 무게> <윤회> 등의 이야기는 기성 작가의 글 솜씨를 능가할 만큼 잘 직조되어 있다.

평범한 젊은이라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하여 준다. 특히 저자가 48시간 동안 물과 비스킷 몇 조각만으로 다르질링에서 델리까지 했던 여행 에피소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극한 체험을 통해 저자는 소극적 성격에서 적극적 성격으로 바뀌었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도전정신도 갖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담은 인도를 비롯한 오지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많은 자극과 용기를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혼자 떠나라.
당신을 기다려줄
당신을 반겨줄
깊은 영혼의 여행자들이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한 감성 음악 팟캐스터의 인도 여행 에세이
감성 음악 팟캐스트 「김지현의 시간산책」의 인기 팟캐스터 김지현 씨가 쓴 인도 여행기가 출간되었다. 서교출판사에서 간행된 책의 제목은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이 책은 ‘전공을 살려 유학을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회로 진출해야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 저자가 사전 준비 없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난 인도에서 겪은 경이로운 체험과 사색이 담긴 여행 에세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 홀로 날아간 간디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 동반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몸으로 겪어낸 정신적 성숙의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인도 여행을 경험한 젊은 여대생이 직접 발로 쓰고 카메라에 담은 여행기로는 드물게 깊은 사색과 성찰이 동반된 빛나는 에세이집이다.

잘 직조된 글과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
총 50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이 책에서 특히 사막을 찾아 여행했던 <길이라는 것>과 <업보의 무게> <윤회> 등의 이야기는 기성 작가의 글 솜씨를 능가할 만큼 잘 직조되어 있다. 평범한 젊은이라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하여 준다. 특히 저자가 48시간 동안 물과 비스킷 몇 조각만으로 다르질링에서 델리까지 했던 여행 에피소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극한 체험을 통해 저자는 소극적 성격에서 적극적 성격으로 바뀌었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도전정신도 갖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담은 인도를 비롯한 오지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많은 자극과 용기를 줄 것이다.

상처 입은 한 젊은 영혼의 자기치유의 기록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는 또한 한 젊은 영혼의 자기치유의 기록으로서 일종의 힐링 에세이다. 저자가 대학 새내기 시절 겪었던, 여러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아 산산조각 났던 마음 속 깊은 상흔이 치유되는 과정은 <인연과 동반자>라는 글에서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산문집은 조화보다는 경쟁에, 능동보다는 수동에, 이타심보다는 이기심에 더 익숙한 우리 시대 젊은이들이 나아갈 방향의 일단을 그려놓기도 한다. 또한 저자 스스로 고백하고 있듯이,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사고방식도 크게 다른 이방인들과 어울리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에피소드들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인 도전정신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낯선 만남을 통해 대면하게 된 내면의 자아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라는 에피소드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과 왕비 뭄타즈마할과의 사랑을 아주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달콤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한편, 저자는 이 책에서 음식을 비롯한 인도 특유의 향취와 습관의 이질감 등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과 고생도 숨기지 않는다. <브라운관으로 들어가다>라는 글에서는 마치 1950~60년대 한국전쟁 직후의 영화를 찍는 촬영 현장 속으로 들어 온 느낌 같다고 피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젊은 여대생 저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모르는 곳에 간다는 것, 모두 다 여행’이라고 결론짓는다. 결국엔 모든 것이 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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