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신일용 (지은이) 지음 | 밥북 펴냄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믿고 보는 신일용의 인문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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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1.21

페이지

328쪽

상세 정보

만화로 만나는 매력적 동남아시아. 동남아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은 전 4권 중 제2권. “동남아에도 이야기할 만한 역사가 있어?” 이 책은 이런 무례한 선입견을 박살 내기 위하여 쓰여졌다. “역사는 본질적으로 이야기이다. 인물과 연대와 사건의 나열은 역사가 아니고 역사적 사실일 뿐이다”라는 작가는 유럽의 근대사를 그렸던 『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에 이어 이번에도 만화의 형식을 빌려 복잡다단한 동남아의 역사와 사건, 인물들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흥미진진한 서사로 가득 채운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네 권을 내놓았다.

전 4권 중 제2권(탐욕과 정복의 시대)의 주요내용은, 필리핀 어딜 가든 만나는 이름, 호세 리잘의 이야기, 동남아 대륙 최고의 군사강국이었던 버마는 식민화되었지만 언더독이었던 시암은 근대 민족국가로 살아남은 이야기, 동남아 유일의 한자권 유교국가 베트남의 태조와 태종들의 이야기, 그리고 주석과 아편과 고무의 식민지 경제를 구가하던 유럽인들의 봄날이 소위 대동아전쟁으로 막을 내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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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lover

@ccm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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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동남아에 대해 잘 몰라서, 무식해서 용감한 걸 수도 있지만, 동남아 입문서로 이만한 게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쉽습니다. 저자가 학자가 아닌 동남아에서 일했던(혹은 잦은 출장을 했던) 기업인 출신이라 본인의 경험, 호기심을 출발점으로 지식과 이론을 보탠 걸로 추측되는 접근이 누군가에게는 학문적 정밀성에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대중서, 입문서로는 같은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흔히 보게 되는 동남아에 대한 하대가 아닌, 첨부한 그림과 같은 시선이 제게도 전해진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저 또한 동남아를 얼마나 몰랐고 그래서 그들을 우리보다 한단계쯤 낮은 문화권으로 대하진 않았나 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배울 것 그리고 그들을 통해 배울 것, 그리고 함께 살아가야 할 지점이 많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 신일용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https://m.yes24.com/Goods/Detail/107473151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신일용 (지은이) 지음
밥북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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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만화로 만나는 매력적 동남아시아. 동남아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은 전 4권 중 제2권. “동남아에도 이야기할 만한 역사가 있어?” 이 책은 이런 무례한 선입견을 박살 내기 위하여 쓰여졌다. “역사는 본질적으로 이야기이다. 인물과 연대와 사건의 나열은 역사가 아니고 역사적 사실일 뿐이다”라는 작가는 유럽의 근대사를 그렸던 『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에 이어 이번에도 만화의 형식을 빌려 복잡다단한 동남아의 역사와 사건, 인물들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흥미진진한 서사로 가득 채운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네 권을 내놓았다.

전 4권 중 제2권(탐욕과 정복의 시대)의 주요내용은, 필리핀 어딜 가든 만나는 이름, 호세 리잘의 이야기, 동남아 대륙 최고의 군사강국이었던 버마는 식민화되었지만 언더독이었던 시암은 근대 민족국가로 살아남은 이야기, 동남아 유일의 한자권 유교국가 베트남의 태조와 태종들의 이야기, 그리고 주석과 아편과 고무의 식민지 경제를 구가하던 유럽인들의 봄날이 소위 대동아전쟁으로 막을 내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동남아를 넓고 깊게 품으며 그들의 오늘을 만나다>
이 책에는 수많은 역사적 에피소드와 인물이 등장하지만 결국은 동남아의 오늘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귀결된다. 미얀마에선 어떻게 오늘날까지 군부가 지배하고 있는지, 베트남의 하노이와 사이공의 분위기는 왜 그리 이질적인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3국의 묘한 관계는 어떤 역사적 뿌리가 있는지, 필리핀의 계급구조와 빈부 격차는 왜 그리도 만성적인지, 라오스인들은 어째서 일상적으로 태국의 방송을 듣고 있는지 등등, 그들의 오늘을 만든 역사적 사연들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각각의 사건들이 오늘에 이르는 맥락 안에서 정리되고 이해되면서 독자들은 동남아시아를 넓고 깊게 품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쾌한 건 그 과정이 재미있다는 점이다.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흥미와 모험의 세계>
작가는 “동남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놀라울 정도로 뿌리 깊고 다양하고 흥미롭다. 이 지역이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심지어 유교까지 포용하면서도 자기 목소리를 내는 건 수천 년 동서양 교류의 길목으로서 세계의 모든 문화를 어느 것도 배척하지 않고 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작가는 “동남아는 비행기를 타면 3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 다다르는 곳, 우리나라로 향하는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이 통과하는 해협이 있는 곳, 우리 제품의 주요 고객인 6억5천만 형제들이 사는 해외직접투자의 주요대상국”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우리들과 비슷한 역사를 거쳐온 그들의 투쟁과 생존에 파트너로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힌다.
편집과정에서 네 권의 시리즈를 읽어본 후 자신 있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여행하는 동남아시아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도시의 골목과 지나치는 산과 강들이 끊임없이 풍성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사항>
각 권에 실린 동남아시아 지도와 연표가 독해를 돕는다. 또한, 복잡다단한 이야기들이 씨줄과 날줄로 이루어져 있기에 본문에서 다뤄지는 사건과 인물이 연결된 또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 페이지를 색인처럼 안내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작 『라 벨르 에뽀끄』 애독자들의 요청에 따른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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