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소식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비채 펴냄

루팡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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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6.19

페이지

468쪽

상세 정보

<64>, <클라이머즈 하이>, <제3의 시효>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서점가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일본 휴머니즘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두. <루팡의 소식>은 ‘요코야마 히데오 신드롬’을 연 그의 첫 소설이다. 지금은 없어진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대상’ 가작 수상작으로,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가 십이 년 동안 몸담은 신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 문학적 시원이 된 작품이다. 공소시효까지 이십사 시간을 앞두고 범인을 찾기 위해 긴박하게 돌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현재 상황과 용의자들이 회고하는 십오 년 전 고교 시절이 절묘하게 교차되며 전개된다.

<루팡의 소식>은 1991년 수상 이래, 수차례의 개고 작업을 거쳐 2005년에서야 비로소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는데, 출간 즉시 ‘이것이야말로 환상의 데뷔작이다’ ‘왜 이제야 출간되었는지 모르겠다’ ‘흙 속의 진주란 <루팡의 소식>을 위한 말이었다!’ 등 <요미우리 신문>을 비롯한 주요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2008년 일본 WOWOW TV에서 드라마화되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비채에서는 한국어판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판을 선보인다. 다시 한 번 세심하게 번역을 다듬고, 오늘의 독자들을 위해 디자인 또한 세련되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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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jungyoonheelbqw

15년전 여교사의 살인사건.
24시간 시효를 두고 사건을 해결.

루팡의 소식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비채 펴냄

2021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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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64>, <클라이머즈 하이>, <제3의 시효>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서점가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일본 휴머니즘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두. <루팡의 소식>은 ‘요코야마 히데오 신드롬’을 연 그의 첫 소설이다. 지금은 없어진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대상’ 가작 수상작으로,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가 십이 년 동안 몸담은 신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 문학적 시원이 된 작품이다. 공소시효까지 이십사 시간을 앞두고 범인을 찾기 위해 긴박하게 돌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현재 상황과 용의자들이 회고하는 십오 년 전 고교 시절이 절묘하게 교차되며 전개된다.

<루팡의 소식>은 1991년 수상 이래, 수차례의 개고 작업을 거쳐 2005년에서야 비로소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는데, 출간 즉시 ‘이것이야말로 환상의 데뷔작이다’ ‘왜 이제야 출간되었는지 모르겠다’ ‘흙 속의 진주란 <루팡의 소식>을 위한 말이었다!’ 등 <요미우리 신문>을 비롯한 주요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2008년 일본 WOWOW TV에서 드라마화되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비채에서는 한국어판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판을 선보인다. 다시 한 번 세심하게 번역을 다듬고, 오늘의 독자들을 위해 디자인 또한 세련되게 마련했다.

출판사 책 소개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대상 가작 수상작☆

청춘소설의 풋풋함과 본격 미스터리의 화끈한 반전, 그리고 뭉클한 감동까지!
휴머니즘 미스터리의 거두, 요코야마 히데오의 걸작 사회파 미스터리


십오 년 전 자살로 처리된 여교사의 추락사는 사실 살인이었다.” 경시청에 날아든 한 통의 제보. 당시의 학생 세 명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사건 관계자들이 차례차례 불려오면서 수사는 오랜만에 활기를 띤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 탈취를 위해 ‘루팡 작전’을 모의한 세 고교 악동, 세기의 미제로 남은 삼억 엔 탈취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카페 루팡’의 사장, 백발을 휘날리며 매일 밤 교내를 정찰하던 수상한 화학 선생. 개성 넘치는 관계자 진술이 모여 그날의 사건을 복기하는데……. 공소시효까지 앞으로 이십사 시간! 과연 범인은 검거될 수 있을까??

“요코야마 히데오의 팬이 손꼽아 기다리던 '환상의 데뷔작'.
왜 이제야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세 명의 고등학생이 펼치는 파릇파릇 생기 넘치는 악동 짓은 청춘소설로 읽어도 손색이 없고, 이중삼중으로 잠긴 교장실 금고에서 시체가 사라지는 수수께끼와
종반에 등장하는 상상조차 못했던 반전은 정통 본격 미스터리로서도 격한 감탄을 자아낸다.”
_<요미우리 신문>

요코야마 히데오 문학의 매력이라면, 시대가 바라는 휴머니티를 담은 사회파 미스터리라 할 것이다. 전직 기자답게 치밀한 취재력을 무기로,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채 진실을 향한 뜨거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루팡의 소식》 역시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에만 무게중심을 두지 않는다. 경찰과 용의자 사이의 두뇌게임을 엿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공상해본 시험지 탈취를 과감히 실행에 옮긴 주인공 악동 삼인조를 비롯해 개성 강한 등장인물의 드라마를 놓치지 않고 담는다. 미묘하게 드러나는 경찰 조직 내 갈등과 충돌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사건 해결을 위한 경찰의 전력투구를 치밀하게 그리면서 경찰 미스터리의 매력도 한껏 발산한다. 또한 최근작 《64》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내내 천착해온 공소시효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제시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걸작 사회파 미스터리를 완성했다.

“무엇이든 부풀리고, 늘이고 계속 늘여서, 충분히 풍요로워졌는데도
어디가 풍요로워졌는지 다들 점점 알 수 없어져버렸지요.”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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