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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7.6.26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책을 읽는다는 건 사람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이다"라고 말하는 작가 천성호는 '리딩소년'이라는 필명으로 6년간 꾸준히 서평을 소개해온 북 리뷰어다. 성인이 돼서야 뒤늦게 활자 중독에 빠졌다는 그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조금씩 기록해왔고, 이 책은 그 이야기를 엮은 독서 일지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책'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조금 남다르다. 책 읽기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고 말하며 어떠한 명시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도, 특정 독서법을 우위에 두지도 않는다. 다만 녹록지 않았던 자신의 책 읽기 과정을 담담히 펼쳐놓으며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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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수
@3jovjsaps0ag
지금은 책과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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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m1sgfcalf2vd
지금은 책과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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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건 사람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이다"라고 말하는 작가 천성호는 '리딩소년'이라는 필명으로 6년간 꾸준히 서평을 소개해온 북 리뷰어다. 성인이 돼서야 뒤늦게 활자 중독에 빠졌다는 그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조금씩 기록해왔고, 이 책은 그 이야기를 엮은 독서 일지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책'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조금 남다르다. 책 읽기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고 말하며 어떠한 명시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도, 특정 독서법을 우위에 두지도 않는다. 다만 녹록지 않았던 자신의 책 읽기 과정을 담담히 펼쳐놓으며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출판사 책 소개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다
“책을 읽는다는 건 사람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이다”라고 말하는 작가 천성호는 ‘리딩소년’이라는 필명으로 6년간 꾸준히 서평을 소개해온 북 리뷰어다. 성인이 돼서야 뒤늦게 활자 중독에 빠졌다는 그는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조금씩 기록해왔고, 이 책은 그 이야기를 엮은 독서 일지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책’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조금 남다르다. 책 읽기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고 말하며 어떠한 명시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도, 특정 독서법을 우위에 두지도 않는다. 다만 녹록지 않았던 자신의 책 읽기 과정을 담담히 펼쳐놓으며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지금은 책과 연애 중』은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 ‘책’이라는 특별함을 입히는 즐거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새로운 책을 손에 들면 여전히 설렌다는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중독과도 같은 설렘을 함께 맛보지 않겠냐며 독자들을 유혹한다.
책이라는 설렘, 즐거움 그리고 만남
‘책을 펼치기만 하면 잠이 드는 사람’
‘책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
이 사람은 놀랍게도 과거의 작가 자신이다. 그러나 현재 그는 언제나, 어디서나 책과 함께하는 ‘책바보’ 중 한 명이다. 스물셋이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책 읽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책 읽기가 마냥 재미있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책을 한 권씩 읽어나가며 점점 책에 매료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어떤 시간보다 책 읽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고 즐겁다고 말한다. 『지금은 책과 연애 중』은 그런 작가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기록이자 책에 관한 그의 철학과 생각이 담긴 책이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이제부터 책 한 권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된다.
책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 ‘펼쳐놓다’에는 책 문외한이었던 작가가 책을 꾸준히 펼치게 되기까지의 분투기가 담겨 있고, 제2막 ‘기록하다’에서는 그가 북 리뷰어로 활동하며 터득한 약간의 글쓰기 노하우와 독서 방법을 만날 수 있다. 끝으로 제3막 ‘동행하다’는 책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향유하는 삶’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리고 이 모든 기록들 사이사이에는 그동안 작가가 책을 좋아하는 이들과 나눴던 대화가 소개되어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독서 방법과 책에 대한 생각까지도 함께 접해볼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한 명의 작가, 즉 한 사람의 세계를 만나러 가는 과정이자 설렘”이라고 말하는 작가 천성호. 그의 첫 책 『지금은 책과 연애 중』은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과 설렘을 독자에게 선사해주는 책일지도 모른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가 먼저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세계를 자연스레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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