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가고 있어

샬럿 리드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행복으로 가고 있어 (무기력한 마음을 일으키는 8가지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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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0.10.6

페이지

88쪽

상세 정보

자주 걷던 익숙한 길도 평소처럼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수 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주저앉았을 때 우리가 살펴야 하는 건, 넘어짐 그 자체가 아니라 평소 같지 않은 내 상태다. 좋지 않은 건강, 무리하게 만드는 일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정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이때 자신을 헐뜯고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다독인다면,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행복으로 가고 있어>의 저자 샬럿 리드 역시 잦은 우울과 불안으로 일상이 삐걱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고 약도 먹어봤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그는 이유 없이 아픈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샬럿은 삶이라는 길 위에서 멋지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후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그가 걸어간 행복에의 여정을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손글씨로 담아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같은 처지에 놓였던 누군가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된다. 그는 말한다. '당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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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귀여운 유령이 쓱, 고개를 내밀고 있어 웃음부터 픽, 나는 사랑스러운 표지의 『유령은 이사 중』! 하지만 작년 즈음 출간되었던 작가님의 그림책, 『고양이는 이사 중』을 만나본 독자라면 일단 겁부터 덜컥 난다. 유령이 들어앉은 상자에서부터 “슬픈 예감”이 스멀스멀 느껴지기 때문. (스포주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에 반전의 매력으로 그림책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곽수진 작가님의 그림책 『유령은 이사 중』! 『유령은 이사 중』 역시 『고양이는 이사 중』에서처럼 “찡”한 포인트가 가득하니 부디 이 그림책은 천천히 즐기시길 추천해 드린다.

우리의 귀여운 유령이 이사할 집을 구한다. 유령이 무슨 집을 구하냐고? 외로워서 환자는 못 살겠으니 룸메이트라도 구해야지! 그렇게 시작된 유령의 집 구하기는 처음부터 평탄치 않다. 꼬마의 침대 밀도, 어린이의 옷장도 비명이 난무할 뿐. 그렇다면 유령의 집은 어때? 으스스한 친구들은 다 모이라더니 왜 진짜 유령을 보고는 도망을 가는 거야. 마녀의 성도, 해적선도, 드라클라의 성도, 핼러윈 파티장도 유령이 지내기는 그렇게 마땅치 않은 듯하다.

『유령은 이사 중』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 귀여움이 가득한 일러스트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것. 각 페이지에서 우리의 꼬마 유령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우리 꼬마는 마녀의 집에서 유령을 찾은 뒤 한참이나 깔깔 웃었다. 특유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일러스트 사이에서 찾는 유령은 그 어떤 숨은그림찾기보다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유령이 숨어있는 곳뿐 아니라 유령을 보고 놀란 사람들과 동물들을 관찰하자. 단숨에 그림책이 더 좋아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테니 말이다. (『고양이는 이사 중』을 안 본 독자라면 그 책까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확신한다..)

하지만 『유령은 이사 중』의 찐 매력은 엄청난 반전에 숨어있다. 누구와 살아야 할지 망설이던 유령은 “익숙한 소리”에 이끌려 어느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엄마는 액자를 본 순간부터 가슴이 찡해졌고, 아이는 한 박자 늦게 멍하니 “유령의 가족들”을 바라보았다. 한참을 뒤로 넘어가지 못하고 아이와 가족에 대해,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만약 최근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이라면 『유령은 이사 중』을 읽으면 좀 울게 되겠지만, 소소한 위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 혹시 꼬마 친구들과 읽기에 너무 무겁지 않으려나 고민한다면 걱정하지 말 것. 작가님 특유의 섬세함으로 귀가 뿅 생겨나거나, 쥐가 덜덜 떠는 모습 등으로 무겁지 않게 마무리되었으니 말이다. 찡함과 웃음, 사랑스러움과 익살 모두를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 『유령은 이사 중』.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고 어느 것 하나 넘치지 않아서 더욱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유령은 이사 중!

곽수진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

3시간 전
0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영화관에 간 의사 게시물 이미지
영화관에 간 의사 
 
믹스커피 출판사에서 출판한 영화관 시리즈 책을 여러 권 읽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화 속의 클래식, 심리학, 철학, 약학 등을 분석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책을 읽고 다시 그 영화를 보게 되는 계기를 가져다 주어  이 책 시리즈를 빠짐없이 읽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영화관에 간 의사다.
이번 책의 저자이면서 의사인 유수연 작가는 그리스 신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인 것 같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으로 영화 속 등장인물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매번 연결하고 있다.
단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이 길기도 하거니와 외우기도 어려워 책을 읽는 중에 누가? 누구와 비슷한 인물이라고 했지? 하면서 앞 페이지를 다시 넘겨보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말이다. 
 
책을 읽고 있으니 책을 읽거나 사물을 대할 때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볼 때에도 본인의 직업과 관심 분야에 따라 보고 느끼는 관점이 참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책의 저자인 유수연 선생님은 직업이 의사인 만큼 사람들의 생로병사를 지켜보면서 살다 보니 다른 사람보다 몇 배가 넘는 인생을 살아가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고 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2022년에 보았었는데 이 책에 소개된 의학적인 부분을 읽고 나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형사 장해준과 살인 용의자 송서래 사이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스릴러였는데 저자는 '운디네의 저주'라는 전설로 이 영화에 접근하고 있다. 
 
살인을 하고도 죄책감을 보이지 않는 소시오패스 같은 행동을 보이는 송서래,  그녀의 매력에 빠져 수사의 방향을 흐리는 형사 장해준. 그녀와 영원히 헤어지게 되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남자 주인공의 비애가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는 이해하기 힘들어서 진부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영화의 장면들이 다시 머리 속을 스친다.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매번 울면서도 3번 정도 보았던 기억이 있다.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의 환상적인 연기 조합도 좋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젊어져가는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연인을 바라보는  쓸쓸함을 담은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태어날 때 노인으로 태어나 세월이 갈수록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 난 벤자민과  아기가 되어가는 벤자민을 끝까지 보살피는 그의 아내이자 연인 데이지의 사랑이 참 아름답고 슬퍼서 난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매번  울었다. 
 
의사의 시각으로 영화 속 벤자민은 조로증 환자가 되었다가 소아 치매 판정을 받게도 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현재 1,800만 명 중 1명 꼴로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조로증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350명 정도 있다고 한다. 
 
영화 '조제가 걸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여인과의 사랑에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헤어지는 안타까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다. 
지금은  질병이 진행하기 전에 약제를 투입하면 장애가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고 있으니 의사의 시각이 참으로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의학이란 분야가 특수 전문 분야이기도 하지만  영화 속 무심코 흘려보냈던 장면도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해주니 영화가 재해석 되는 느낌이다.
 
 인생이란 사람들과 추억으로 완성된다.
나는 사람들과의 추억과 더불어 좋은 책 한 권, 감동적인 영화 한 편에서도 그 의미를 찾는 1인이다. 
 
영화관에 간 의사!
의사 유수연의 영화 이야기가 참으로 재미있다. 
지금까지 본 영화를 다시 보는 느낌으로 또 다른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 책 읽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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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스틸앨리스 #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 #킹덤오브헤븐 #글쓰기 
#책추천 #서평

영화관에 간 의사

유수연 지음
믹스커피 펴냄

3시간 전
0
글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글소리

@geulsori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

누구보다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아낸 서른 살의 그는 어떤 심경이었을까. 무슨 생각이었을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어찌 없었을까.
후일을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았을까.
남은 가족의 안위는.

이 책을 읽으며 그에 대한 파편적인 정보가, 낱알처럼 흩어져있던 기억이 한 줄로 엮어졌다. 때때로 무언가 잘 안다고 착각한다. 편린으로 부유하는 정보가 온전히 내 것이 되지 못 한다. 어느 순간, 그 정보들이 궤를 같이 하는 일련의 사건이 되었을 때 비로소 탄성을 자아낸다.

하얼빈의 안중근이 그러했다. 그의 마음가짐이 아주 조금은 알 것같다가도 전혀 모르겠다가도 하다. 하얼빈역의 플랫폼이 아른거려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 하는 밤이다.

하얼빈

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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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주 걷던 익숙한 길도 평소처럼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수 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주저앉았을 때 우리가 살펴야 하는 건, 넘어짐 그 자체가 아니라 평소 같지 않은 내 상태다. 좋지 않은 건강, 무리하게 만드는 일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정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이때 자신을 헐뜯고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다독인다면,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행복으로 가고 있어>의 저자 샬럿 리드 역시 잦은 우울과 불안으로 일상이 삐걱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고 약도 먹어봤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그는 이유 없이 아픈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샬럿은 삶이라는 길 위에서 멋지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후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그가 걸어간 행복에의 여정을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손글씨로 담아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같은 처지에 놓였던 누군가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된다. 그는 말한다. '당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출판사 책 소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추천!
삐걱대는 일상을 해피엔딩으로 만드는 귀여운 지름길

자주 걷던 익숙한 길도 평소처럼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수 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주저앉았을 때 우리가 살펴야 하는 건, 넘어짐 그 자체가 아니라 평소 같지 않은 내 상태다. 좋지 않은 건강, 무리하게 만드는 일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정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이때 자신을 헐뜯고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다독인다면,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행복으로 가고 있어》의 저자 샬럿 리드 역시 잦은 우울과 불안으로 일상이 삐걱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고 약도 먹어봤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그는 이유 없이 아픈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샬럿은 삶이라는 길 위에서 멋지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후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그가 걸어간 행복에의 여정을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손글씨로 담아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같은 처지에 놓였던 누군가의 이야기는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된다. 그는 말한다. ‘당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 모두 그 길을 찾길 바란다.

#어른을위한그림책 #우울증극복 #런던인기독립출판물 #번아웃처방전 #백세희작가추천

“분명 너에게 꼭 맞는 행복의 길이 있을 거야.”
멋진 전진을 위한 작고 힘찬 후퇴들


“평소에 잘해오던 일인데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어려워요.” “주체할 수 없이 우울한 감정이 휘몰아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해하기는커녕 알아채기도 어려운 우울감은 어느새 현대인의 일상 속 빈틈을 파고들어 삶 전체를 휘청거리게 한다. 당장 모든 걸 놓아버린 채 멈춰 서서 울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 정도로 ‘번아웃’ 상태라고 말하는 사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로 그때, 지금의 고통에서 딱 한 발만 물러나 보면 어떨까? 빨리 가야 한다는 재촉 대신 딱 한 발짝의 후퇴가, 아픈 나를 돌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면?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작가 샬럿 리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우울과 불안 증세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놓인다. 마치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것 같은 깊은 슬픔 속에 빠져 현실 감각과 인지 능력까지 잃어버린다. 차라리 삶 자체를 포기하는 게 가장 쉬운 선택처럼 느껴지는 밤을 보내다가, 아주 사소한 일도 해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그. 결국 샬럿은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약을 먹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재발을 경험한다.

무기력한 마음을 일으키는 8가지 작은 실천
이대로 멍하니 서서 쏟아지는 우울감에 허덕일 수 없다고 생각한 작가는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치료법을 스스로 찾아내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따뜻한 품을 내어줄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조건 없는 응원을 보내온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상담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의 목소리를 꺼내는 시간을 갖고, 지친 몸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침술 치료를 받는다. 일상에 활력이 붙도록 운동량을 늘리는 한편, 말없이 나를 위로하는 자연을 버팀목으로 삼기도 한다. 그리고 성숙한 사랑을 일깨워준 애인의 지지를 받으며, 강아지를 돌보며 따뜻한 일상을 나눈다. 그녀가 찾은 이 8가지 실천은 획기적인 치료법처럼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깊은 슬픔과 무기력한 일상에 처한 사람에게는 더없이 효과적인 처방이었다. 더 이상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고, 똑같은 문제로 다시 고통받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무엇보다 이 방법들은 어렵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작가가 직접 그리고 쓴, 노팅 힐 서점 인기 독립 출판물
작가는 자신의 회복 과정을 아기자기한 손글씨와 일러스트로 기록했다. 그리고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책으로 직접 엮은 뒤 노팅 힐 서점 가판대에 선보였다. 그의 아픈 과거와 이를 극복해 낸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긴 이 독립 출판물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샬럿은 이 책으로 위로받은 독자들을 보며 자신도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한다.
마치 친한 친구에게 건네는 편지 같은 이 책은, 일과 사람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에게 위로의 선물로 건네기에도 손색이 없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우울감에 발목이 잡혔을 때, 문득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해질 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기분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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