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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1.9.25
페이지
440쪽
상세 정보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며 영화연출을 공부하고, 틈틈이 글을 쓰던 작가 민려의 첫 장편소설이자, 교보문고가 주최한 제7회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과거의 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무당이 된 영지와 아들을 잃은 과거를 가진 고광춘 형사. 아이의 실종으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삶 자체가 파괴되어 가는 지유의 부모, 향리와 종석.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지는 지유의 물건을 통해 아이의 육신에 빙의하여,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그렇게 서로는 하나하나 오해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서로를 위로하고 인간성을 회복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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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며 영화연출을 공부하고, 틈틈이 글을 쓰던 작가 민려의 첫 장편소설이자, 교보문고가 주최한 제7회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과거의 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무당이 된 영지와 아들을 잃은 과거를 가진 고광춘 형사. 아이의 실종으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삶 자체가 파괴되어 가는 지유의 부모, 향리와 종석.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지는 지유의 물건을 통해 아이의 육신에 빙의하여,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그렇게 서로는 하나하나 오해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서로를 위로하고 인간성을 회복해간다.
출판사 책 소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미스터리에서 발견하게 된 뜻밖의 따뜻한 소설
임시수사팀이 꾸려지고 한 달, 실종된 아이, 지유의 행방이 묘연하다. 담당 형사 고광춘은 강화도의 유명한 무당인 영지를 찾아간다. 물건을 매개로 육신에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영지는 지유의 내면으로 들어가지만, 지유는 동화 속처럼 꾸며진 내면에서 영지를 쫓아내고…. 지유 부모의 의심과 불신 속에서 간신히 지유의 몸에 빙의한 영지, 그녀는 지유가 원래 지유의 방과 똑같이 꾸며진 곳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체 누가, 왜 아이를 납치한 걸까.
이 책 <증발: 도깨비불>은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며 영화연출을 공부하고, 틈틈이 글을 쓰던 작가 민려의 첫 장편소설이자, 교보문고가 주최한 제7회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이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무당이 된 영지와 아들을 잃은 과거를 가진 고광춘 형사. 아이의 실종으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삶 자체가 파괴되어 가는 지유의 부모, 향리와 종석.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지는 지유의 물건을 통해 아이의 육신에 빙의하여,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그렇게 서로는 하나하나 오해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서로를 위로하고 인간성을 회복해간다.
이 작품은 아이의 실종을 중심으로 유괴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받은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해가며 보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쉬는 틈이 없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을 비판함과 동시에 자식에 대한 모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꾸리게 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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