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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3.30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육아 코칭 전문가 와쿠다 미카의 책.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듣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듣기’가 결여된 육아가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듣기 육아법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만화, Q&A로 보여준다.
이 책은 이론으로 무장한 책이 아니다. 불필요한 전문용어는 배제하고 편하면서도 쉽게 설명했으며, 사례 중심으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골치 아픈 엄마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쉽게 찾아 육아에 적용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을 적용하다 보면‘완벽한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나‘행복한 육아’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세정보
육아 코칭 전문가 와쿠다 미카의 책.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듣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듣기’가 결여된 육아가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듣기 육아법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만화, Q&A로 보여준다.
이 책은 이론으로 무장한 책이 아니다. 불필요한 전문용어는 배제하고 편하면서도 쉽게 설명했으며, 사례 중심으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골치 아픈 엄마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쉽게 찾아 육아에 적용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을 적용하다 보면‘완벽한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나‘행복한 육아’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아이가 말을 안 들어요”가 아니라
“엄마가 내 말을 안 들어줘요”가 아닐까?
변명이 많은 아이, 자꾸 보채는 아이, 엄마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아이,
소심한 아이, 거짓말 하는 아이, “싫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물어보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본 적 있는가?
‘듣기’만 잘해도 아이의 마음이 열리고 육아 고민이 술술 풀린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는 최고의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완벽한 육아’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런데 아이가 자랄수록 기대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친구 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자꾸 엄마 품으로 기어들어오려고만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들은‘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나?’, ‘가정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와 같은 반성을 하는데, 그렇게 자신을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으며, 아이들은 각자 생존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엄마가 육아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어김없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고, 더불어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단 한 가지만 신경 쓰면 된다. 바로 소통, 그중에서도‘듣기’이다.
인간관계는 실로 단순하다. 소통이 원활해야 관계 맺기가 자연스럽다. 소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듣기’, 즉 경청이다. 육아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끝까지 잘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며,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감이 두터워지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자랄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된다.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듣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듣기’가 결여된 육아가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듣기 육아법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만화, Q&A로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을 적용하다 보면‘완벽한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나‘행복한 육아’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아이와 부모의 소통 문제를 상황별로 콕 짚어 다루고 있다
소통의 중요성을 모르는 부모는 없지만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 부모는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소통의 기본이‘듣기’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육아를 하다 보면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들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 만화를 통해 본문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만화는 본문 내용을 현실적인 상황으로 표현했으며, 잘못된 대처법과 올바른 대처법을 비교할 수 있게 배치해 ‘듣기 양육법’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
- 사례 중심의 구성, 쉬운 설명은 바쁜 엄마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찾아 읽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이론으로 무장한 책이 아니다. 불필요한 전문용어는 배제하고 편하면서도 쉽게 설명했으며, 사례 중심으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골치 아픈 엄마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쉽게 찾아 육아에 적용해볼 수 있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장_ 꾸짖기에 앞서 아이의 말을 들어주면 자기긍정의 힘이 커진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엄마는 일단 아이를 혼낸다. 아이가 뭔가 말하려고 하면 변명으로 생각해 더 혼내기도 하는데, 혼내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올바르게 혼내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혼내기 전에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평소 아이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설명한다.
2장_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칭찬해주면 자립심이 쑥쑥 자란다
정서가 안정되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내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토대가 마련된다. 아이가 놀다가 엄마를 찾을 때, 아이가 무언가 성취를 했을 때, 아이가 풀이 죽어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정서가 안정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올바른 듣기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3장_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지?”
저자가 육아 상담과 부모 교육을 하면서‘듣기 육아법’에 대해 엄마나 아빠들에게 받은 질문들 중 빈도가 높은 것들을 모아 Q&A 방식으로 답을 준다. 아이가 일부러 미운 짓을 할 때, 아이가 친구의 흉을 볼 때, 형제끼리 싸울 때, 어른들의 육아 조언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등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고민했을 의문들에 대해 현실적인 답을 준다.
베타테스터의 한마디
엄마와 아이 사이에 흔히 있을법한 사례들을 만화로 잘 표현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용 중에서는‘차분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다’는 조언이 와 닿았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지요. 야단보다 따뜻하게 격려해주기를, “엄마!” 하고 불렀을 때 “지금 바빠. 이따가”라는 대답 대신 달려와주기를,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죠. 이 책에서 가르쳐준 듣기 육아법을 열심히 훈련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배고픔만 채우는 엄마, 머리에 지식만 채우는 엄마가 아닌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_심미선 / 열 살 남자아이 엄마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생각하니 마냥 예뻐 보이던 아이의 행동들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일 년간 연필 잡는 법, 바르게 앉는 법은 물론 덧셈과 뺄셈 같은 학습적인 부분까지 빈틈없이 채워주려고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이는 뒷걸음을 쳤습니다. 말수가 줄고 목소리도 개미처럼 작아졌지요. 그래서 스피치학원에 보냈지만, 결과는 뻔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받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듣기 육아법을 실천했습니다. 그랬더니 단 며칠 만에 아이의 행동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경청이 마음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였던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두려움에 가려 교육의 기본을 잊고 있었던 제게 경청의 힘을 다시 일깨워준 이 책에 감사합니다. _김채은 / 여덟 살 남자아이 엄마
색깔이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자주 화내거나 꾸짖어 늘 자책감이 있었는데 1장을 읽으며 그동안 아이들에게 낸 화는 나를 향한 것이었구나 싶고, 이제부터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음밭에 씨 뿌리기를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과 자책에 대해서는 3장에 ‘육아에는 정답이 없으니 주변의 조언들은 참고만 하라’는 저자의 말이 저를 깊이 위로해줍니다. 이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는 없으며, 우리는 어쩌면 천사 같은 아이들을 얻어서 좋은 부모가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_이은주 / 세 아이(여덟 살, 여섯 살, 두 살)의 엄마
8년 동안 담임과 교과 전담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왔고 2010년에 둘째를 낳은 이후로 지금까지 6년째 육아휴직 중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자꾸 눈물이 나서 힘들었네요. 특히 큰딸이 눈에 어른거렸습니다. 셋째와 넷째를 낳은 뒤로 육아 스트레스를 큰딸에게 풀곤 했습니다. 얘기도 잘 들어주지 않고 빨리 하라는 강요를 수시로 했습니다. 그런 제게 이 책은 채찍질과 위로를 모두 주었습니다. 사례를 통해 고칠 점과 반성할 점을 알려주면서 잘하는 것은 인정해주고 아픈 마음은 격려해줍니다. 덕분에 큰아이와의 비밀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동생에게 사랑을 뺏겨서 짜증을 내는 셋째와 그 사이에 껴서 엄마를 독차지하려는 둘째의 마음도 잘 토닥여줄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_한미현 / 네 아이(아홉 살, 일곱 살, 다섯 살, 세 살)의 엄마
육아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아이에게 그 방법을 시도했지만 가끔은 아이나 제가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보편적인 아이들에 대한 조언이 중심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 책은 비교적 다양한 상황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말 없는 표현에 대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때 엄마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고쳐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콕 짚어서 알려주어 든든합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만화 형식의 예시입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현재도 겪고 계시는 부모들에게 몇 컷의 만화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_김경정 / 열한 살 여자아이, 여덟 살 남자아이의 엄마
어린이집 5세반 등원 첫날, “5세 형님으로 처음 어린이집 가는데 빨리 가야지. 이러다가 네가 꼴등 하겠어. 늦으면 선생님에게 혼난단 말이야”라고 겁을 주며 아이를 재촉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빨리 하기를 요구하고,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짜증이 생겨서 결국에는 아이를 꾸짖죠. 부모는 늘 아이의 편에서 생각한다지만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아이의 말을 듣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해주길 기대하는 것 같아요. ‘빨리’라는 말은 아이에게가 아니라 나에게 하는 말이었으며, 아이에게 화내는 것은 내가 답답하기 때문이라는 점, 아이가 변하길 바란다면 아이의 말을 듣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언 덕분에 나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_강서희 / 다섯 살 여자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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