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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1.2.28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제 강점기 경성의 동화 같은 로맨스 웹툰 <고래별>의 단행본 3권. 군산에도, 경성에도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수아는 당분간 찻집 일을 도우며 결사단과 함께 생활하기로 한다. 의현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수아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 둘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한편 찻집으로 위장한 고래별에 낯선 이들이 등장하면서 결사단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고, 해수는 독립운동에 대한 사명감과 수아에게 드는 죄책감 사이에서 자신이 결사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지 고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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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멍멍이
@wainjanmeongmeongyi
고래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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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책방
@sky_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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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제 강점기 경성의 동화 같은 로맨스 웹툰 <고래별>의 단행본 3권. 군산에도, 경성에도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수아는 당분간 찻집 일을 도우며 결사단과 함께 생활하기로 한다. 의현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수아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 둘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한편 찻집으로 위장한 고래별에 낯선 이들이 등장하면서 결사단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고, 해수는 독립운동에 대한 사명감과 수아에게 드는 죄책감 사이에서 자신이 결사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지 고뇌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내가 정말 물고기라면,
너도 나와 같은 바다의 아이일 테니.”
2020 오늘의 우리 만화 선정, 네이버웹툰 로맨스 장르 별점 최상위권 웹툰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제 강점기 경성의 동화 같은 로맨스 웹툰 <고래별>의 단행본 3권. 군산에도, 경성에도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수아는 당분간 찻집 일을 도우며 결사단과 함께 생활하기로 한다. 의현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수아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 둘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한편 찻집으로 위장한 고래별에 낯선 이들이 등장하면서 결사단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고, 해수는 독립운동에 대한 사명감과 수아에게 드는 죄책감 사이에서 자신이 결사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지 고뇌한다.
“네가 보는 세상엔 언제나 조금씩 치열함이 모자랐으니까.
그 마음이 너를, 우리를 해칠까 두려워.”
★ 2020 오늘의 우리 만화 선정
★ 출간 즉시 웹툰 분야 베스트셀러
★ 네이버웹툰 평점 9.9! 로맨스 장르 별점 최상위권 작품
말을 할 수 없게 된 수아에게 글을 가르치기로 한 의현은, 굳은 의지에 찬 수아를 보며 자신도 피하지 않고 어려움에 맞서겠다고 다짐한다. 수아가 무고하게 목소리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경과 인성은 각자의 방식으로 수아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 한편 의심과 죄책감을 저울질하며 수아를 지켜보던 해수는, 결사단 안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수아를 고래별까지 데려온 이건 학생, 약혼자 의현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한 여인 그리고 의현의 아버지까지. 점차 고래별을 찾는 낯선 이들이 늘어나자 결사단은 다음 의거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하는데….
★ 웹툰 <고래별> 독자들의 극찬 댓글
어떻게 저 대사를 쓰실 생각을 하셨어요…. _godl****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이렇게 다채로운 인물이 나오는 작품은 처음 봅니다. 작가님 최고! _cjsw****
기다린 시간은 7일인데 보는 시간은 7초야…. _rute****
으아악… 미리보기의 미리보기가 필요하다…! _rltn****
조명이… 화면이… 모든 것이 영화네요…. _qufs****
네이버웹툰 로맨스 장르 최상위권에 랭크된 <고래별>은 꾸준한 추천과 별점 고공 행진을 달리며 ‘n차 정주행’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빤하지 않은 로맨스 시대극’ ‘손목 보험 들어야 할 아름다운 그림체’ ‘흡입력 강한 스토리 전개’와 같은 극찬 댓글을 받으며, 구독자들로부터 드라마화와 단행본 출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매화 <인어공주> 원작의 작은 요소를 감쪽같이 숨겨놓아 독자들이 직접 비교하고 찾아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암울한 조선과 유럽의 환상 동화가 자칫 동떨어지게 보이지 않도록 작가는 인물의 성격과 관계 역시 탁월하게 조립해 놓았다. 전혀 이해되지 않는 악역, 무조건 순종적이기만 한 전형적인 인물 설정을 피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고,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입체적인 성격 묘사로 극의 흐름에 자연스레 이입하게 했다. 용기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주체적인 여성 서사가 주는 쾌감을 느꼈다는 평도 많다. 무엇보다 이야기 전개와 그림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임을 고려해, 단행본 제작은 스크롤이 아닌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티부터 섬세하게 진행했다. 특히 웹툰 <고래별> 애독자 맞춤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구독자들이라면 열광할 만한 미공개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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