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을 위한 시

나태주 (지은이) 지음 | 열림원 펴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노래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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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1.20

페이지

344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이 일곱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 한,
우리는 너무 일찍 절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어.”

청춘들의 깊은 고민과 반짝이는 사랑을 노래한 BTS의 가사에 나태주 시인의 산문을 더한, 단 한 권의 ‘BTS 노래산문집’이 출간되었다. BTS(방탄소년단)가 직접 한 줄 한 줄의 노랫말로 써내려간 그들의 삶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가사는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러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무척 닮아 있다.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감명 받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찾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BTS의 메시지를 향해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감성적으로 써내려간 시인의 산문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음악과는 닮은 듯 다른 위로와 감동이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는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길 기다리고 바라는 마음은 우리에게도 위안과 희망을 선사해. 이거야말로 노래가 주는 마술, 매직이야.”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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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a0님의 프로필 이미지

rima0

@rima0rzyg

아직 BTS 히트곡만 아신다면 여기, 가사가 어여쁜 곡들 추천드려요
우리 같이 입덕하자구요^^ !!

그리고 입덕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나태주 (지은이) 지음
열림원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2년 7월 6일
0
flyingsky님의 프로필 이미지

flyingsky

@dukang98

*이 글은 #열림원출판사 로부터 #BTS노래산문작은것들을위한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TS 노래산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지혜는 지식과는 무늬가 달라. 지식은 그냥 무엇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하지만 지혜는 아직 오지 않은 일들을 헤아려 아는 것을 말하지"
p49

"움직이는 것과 옮겨 다니는 것 자체가 생명의 본성이라 할 거야."
p59

얼마 전 유튜브에서 유퀴즈 온더블럭 예능에 나오신 나태주 시인님의 방송 영상이 떴다. 나태주 시인님은 중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시 작품 한편이 무조건 나와서 작가님의 인터뷰가 궁금해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라는 멤버가 나태주 시인님의 시집을 추천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의 책을 싸인해서 보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을 보고 실제로 나중에 만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하이브 소속사와 협의를 하고 나서 방탄소년단 노래를 가지고 산문 시집이 나왔다고 해서 제대로 성공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은 노래 가사와 그 가사에 대한 해석이 담겨있다. 연예인들 관련해서 노래를 듣고 영상을 보는 것에 매우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2014년부터 상남자라는 노래를 학교 축제에서 듣고 나서 몇 멤버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러다 2015년에 'I NEED U'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서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나온 노래까지 다 들었기에 다 아는 노래가 적혀있다. 가사들이 있는 페이지는 해당 노래를 실제로 틀면서 읽으니 그냥 노래를 들을 때에도 좋았고 읽으면서 들으니 더 내용이 와닿았다. 특히 화양연화 앨범들의 경우 세계관이라는 것을 제대로 정립을 한 그룹이기도 해서 뮤직비디오가 있는 노래의 경우 뮤직비디오 해석을 하는 데에 팬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기도 했다. 더 나아가 소속사에서 세계관을 가지고 상품으로 책을 2권을 냈는데 원래 굿즈 욕심은 없는데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해서 읽었던 기억들이 난다. 그리고 노래들의 경우 본인들의 삶이 반영되어 있기도 해서 그동안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한 내용부터 여러 영상들을 봤던 것들도 대부분 기억이 났다.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가사들이 정말 시 작품처럼 느껴졌다. 시 작품들이 운율이 있어 노래 가사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노래 가사들을 보면 시처럼 느껴지는 경우들이 몇 있는데 이 책이 나온 이후로 다른 노래들도 시집으로 나오지 않을까 상상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음악이 주는힘을 다시 깨달았다. 예시로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글과 유퀴즈에서 슈가라는 멤버가 힘들 때 스스로 본인들의 노래를 들을 때 위로가 된다고도 이야기를 한 영상을 통해서 이야기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철학과 가치관과 청춘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스스로도 위로가 된다고 하면 말은 다 했다고 본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는 사람들과 더 나아가 멤버들 중에서도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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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을 위한 시

나태주 (지은이) 지음
열림원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2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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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 일곱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 한,
우리는 너무 일찍 절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어.”

청춘들의 깊은 고민과 반짝이는 사랑을 노래한 BTS의 가사에 나태주 시인의 산문을 더한, 단 한 권의 ‘BTS 노래산문집’이 출간되었다. BTS(방탄소년단)가 직접 한 줄 한 줄의 노랫말로 써내려간 그들의 삶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가사는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러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무척 닮아 있다.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감명 받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찾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BTS의 메시지를 향해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감성적으로 써내려간 시인의 산문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음악과는 닮은 듯 다른 위로와 감동이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는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길 기다리고 바라는 마음은 우리에게도 위안과 희망을 선사해. 이거야말로 노래가 주는 마술, 매직이야.” _본문에서

출판사 책 소개

“BTS, 저들의 노래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

풀꽃 시인 나태주와 함께 읽는
‘BTS’와 ‘작은 시’


한 인터뷰에서 BTS(방탄소년단)는 이렇게 말했다. “현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그 말처럼 그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직접 작사 ․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이야기들로 채워왔다. 그렇게 “나의 이야기면서 보다 많은 너들의 이야기”가 담긴 BTS의 음악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고 있다.
그들의 노래는 “떨어져 날리는” 낙엽처럼, “칠흑 같던 밤”에 뜬 별처럼 “평범하고 일상적인 데서” 시작된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이기에 흘려보낼 수도 있는 작고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그 안에 커다란 세상을 담아낸다. 이러한 BTS의 노랫말은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무척 닮아 있다.

나태주 시인은 그런 BTS의 음악을 “따뜻하고 사랑스럽다”고 표현한다. “광활한 우주를 품고 있으면서”도 “일상적이고 소소한 개인의 그리움과 사랑을 담고 있”어 “묘한 매력”을 풍긴다고……. 그 매력에 푹 빠진 시인은 BTS의 노랫말을 “읽을수록 읽고 싶은” “시”라 말하며, “가슴이 뜨거워지”다가도 “설레고 이상한 기운에 휩싸이”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BTS,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각이 기상천외해. 매우 새롭다는 얘기지. 하지만 내용만은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친근함을 느끼게 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이게 또 그들이 부르는 노래의 특징이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매력이라고 생각해. _「에필로그」에서

나의 마음이 너의 마음이 되는 순간,
‘나’의 이야기면서 보다 많은 ‘너’들의 이야기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BTS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무엇인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노랫말에 담긴 메시지를 찾아낸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이다. 나태주 시인은 서른다섯 편의 노랫말을 읽으며 자신이 느낀 생각과 감정을 털어놓고, BTS가 보낸 메시지에 자신의 이야기를 더한다.
이 책에서 나태주와 BTS를 이어주는 끈은 작고 사소한 것 사이에 녹아 있는 “사랑”이다. “시인에게 시를 쓰게 하는” 그 사랑이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노랫말에 모습을 감춘 “사랑에 대한 생각이나 정의”가 자신이 믿던 그것과 달라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무릎을 탁 치며 방법이 다르더라도 그것 또한 사랑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인은 가사에 등장하는 영어에 “이해가 가지 않고 어리둥절”할 때도 있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노랫말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며 정성스레 BTS의 시를 읽어 내려간다. 그는 BTS의 재치와 현명함에 순수하게 감탄하다가도, 그들의 메시지를 발견한 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여기에 먼저 와 있”다며 자신과 BTS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끽한다.

나는 우리 BTS 친구들의 노랫말 「Answer : Love Myself」를 읽다가 깜짝 놀랐어. 거기 이런 구절이 나오는 거야.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자 버리기엔/ 우리 인생은 길어 미로 속에선 날 믿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오는 거야.” 이게 바로 ‘답’인데, 그 구체적 내용이 ‘나 자신을 사랑하기’란 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여기에 먼저 와 있는 거야. _「인생의 해답」에서

“나는 너의 은하수를 믿어.
이보다 더 큰 신뢰가 어디 있고 사랑이 어디 있을까.”


시인은 이 책을 쓰며 “젊은이들의 생각과 꿈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던 그는 노랫말 속에 살아 숨 쉬는 또 다른 BTS, 곧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휘황찬란 빛나기만 할 줄 알았”던 BTS의 음악에서 “보통 젊은이들의 심정과 형편과 꿈을” 발견한 그는 길을 잃어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괜찮다는 말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또한, 시인은 자신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밝히며, 당시 자신이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여전히 헤매는 이들에게 의외로 인생은 심각하지 않으니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 있게 새로운 길을 시도해보라며 토닥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시인의 서른다섯 편의 산문은 일상 속 “사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BTS의 노래와는 또 다른 위로와 감동이 되어줄 것이다.

여기서 나는 또 너에게 나의 시 한 편을 읽어주고 싶어. 그것은 「선물」이라는 작품이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_「종점이 바로 시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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