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 모모 펴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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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12.3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시골 마을의 공무원을 목표로 평범하게 살던 고등학교 2학년생 미즈시마 하루토.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도사카 아야네. 우연한 계기로 하루토는 아야네에게 “함께 노래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방과 후 낡은 동아리방에서 둘만의 부 활동이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아야네는 선천적으로 글씨를 읽고 쓰는 게 힘든 발달성 난독증 환자. 그럼에도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삼촌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삼촌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은 노래를 완성해나간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아야네가 먼저 하루토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하루토는 아야네의 뛰어난 재능을 자신이 망쳐선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음을 숨기고 아야네에게 도쿄로 가 가수로 데뷔하라고 말한다. 결국 도쿄에서 오디션에 합격한 아야네는 가수로 데뷔하고 두 사람은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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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박성훈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성훈

@pshun

다시 돌아올 나의 봄을 이책이 맞이해 줄것같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2주 전
0
싱님의 프로필 이미지

@syun89v

[20220611]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처음 이 책을 만났던 건 서점에서였다.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를 쓴 작가님이라 더 끌렸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노래에 대한 책인줄 알고 읽지 않았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읽게 되었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님의 책은 오늘 읽은 책 포함 2권밖에 안 읽어보았지만, 두 책 모두 여주인공이 병을 앓고 있다. 난 항상 책을 읽을 때 내가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하는데, 슬픈 로맨스를 읽었을 때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병 때문만이 아니라 과연 내가 이 싱황이 닥쳤을 때 낙담하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평생 서로에게 의지했는데, 의지했던 그 상대가 사라져버린 순간, 나는 내가 얼마나 침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 주인공들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는 사랑을 원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그럼에도 주인공들이 함께 있었던 건, 정말 서로를 사랑해서가 아닐까.

전에 읽었던 작가님의 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받은 느낌이다. 나만 읽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란 생각이 든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읽었어요
2022년 6월 11일
0
My Type님의 프로필 이미지

My Type

@mytype

섬세하고 나즈막한, 너무 잘 읽혀서 2일만에 완독!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마치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스토리가 진부한 면이 있어 스토리가 계속 예측되었다.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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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시골 마을의 공무원을 목표로 평범하게 살던 고등학교 2학년생 미즈시마 하루토.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도사카 아야네. 우연한 계기로 하루토는 아야네에게 “함께 노래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방과 후 낡은 동아리방에서 둘만의 부 활동이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아야네는 선천적으로 글씨를 읽고 쓰는 게 힘든 발달성 난독증 환자. 그럼에도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삼촌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삼촌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은 노래를 완성해나간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아야네가 먼저 하루토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하루토는 아야네의 뛰어난 재능을 자신이 망쳐선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음을 숨기고 아야네에게 도쿄로 가 가수로 데뷔하라고 말한다. 결국 도쿄에서 오디션에 합격한 아야네는 가수로 데뷔하고 두 사람은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출판사 책 소개

15만 독자가 선택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감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울지 않겠다는 다짐이 소용없어지는 책”
전작을 뛰어넘는 압도적 슬픔이 몰려온다.


시 쓰기가 유일한 취미인 평범한 고등학생 미즈시마 하루토와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아름다운 소녀 도사카 아야네가 만들어가는 애절하고 꿈같은 사랑 이야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출간 3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 곧이어 15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2021년 하반기 외국소설 1위에 오른 이치조 미사키의 두 번째 작품. 선천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성 난독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음악이라는 대중적인 키워드를 가져와 또 한 편의 영화 같은 절절한 사랑을 그려낸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몰입도와 “후반부 90페이지를 눈물 없이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만큼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작을 잇는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둘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멜로디와 가사처럼, 너와 나처럼…”
치밀한 심리 묘사, 노래를 활용한 반전, 영화 같은 장면 묘사로
가슴 절절한 사랑을 그려낸 수작!


시골 마을의 공무원을 목표로 평범하게 살던 고등학교 2학년생 미즈시마 하루토.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아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도사카 아야네.
우연한 계기로 하루토는 아야네에게 “함께 노래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방과 후 낡은 동아리방에서 둘만의 부 활동이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아야네는 선천적으로 글씨를 읽고 쓰는 게 힘든 발달성 난독증 환자. 그럼에도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삼촌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삼촌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은 노래를 완성해나간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아야네가 먼저 하루토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하루토는 아야네의 뛰어난 재능을 자신이 망쳐선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음을 숨기고 아야네에게 도쿄로 가 가수로 데뷔하라고 말한다. 결국 도쿄에서 오디션에 합격한 아야네는 가수로 데뷔하고 두 사람은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곁에 있고 싶었던 아야네와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보낸 하루토. 둘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될까?

‘대담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유명한 이치조 미사키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만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40대 중년이 된 하루토가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키워가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성숙한 사랑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독자로 하여금 인물들의 감정에 깊이 빠져들어 울고 웃게 만드는 한편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여기에 더해 등장인물의 이름과 소설 속 노래 제목을 활용해 치밀한 반전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독자는 작가가 섬세하게 배치하고 숨겨놓은 복선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모든 퍼즐이 맞춰진 뒤 비로소 완성된 사랑의 모습을, 책 제목인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를 파악하는 묘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르쳐줘. 진짜 널 사랑하는 방법이 뭔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기적 같은 사랑을
눈과 귀와 가슴으로 전하는 오감 만족 러브스토리


“《오늘 밤》은 겨우 참아낸 내가 이 책 앞에선 완전히 무장해제되어 펑펑 울고 말았다”, “울고 싶을 때 보면 원 없이 울 수 있는 책”, “울지 않겠다는 다짐이 소용없어지는 책”이라는 사전 서평단의 리뷰처럼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전작을 뛰어넘는 눈물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무원과 가수로 각자의 길을 걷다 다시 만난 두 주인공이 또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시련을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헤쳐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의 눈물샘을 건드리기에 충분하다.
낡은 동아리방에서 두 사람이 노래를 만들고, 거리 공연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나고, 한여름 바닷가에서 둘만의 불꽃놀이를 하고, 크리스마스이브에 관람차를 타는 장면 장면들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지는 데다, 아야네가 맑은 목소리로 레스토랑에서, 콘서트장에서 노래하는 장면에선 어디선가 음악이 들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도록 한다. 눈과 귀가 즐겁고, 가슴이 간질거리다 결국 눈물 흘리게 되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소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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