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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2.1.10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스톱 씽킹》은 1세대 대중 심리학자이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이다. 마음 다스리기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그의 책 속 메시지들은 한때 문화의 현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실제로 겪은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담은 책으로 그만의 단순하고 명쾌한 처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으로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지 알려주고, 생각 스위치를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사는 생각법을 제시한다.
상세정보
《스톱 씽킹》은 1세대 대중 심리학자이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이다. 마음 다스리기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그의 책 속 메시지들은 한때 문화의 현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실제로 겪은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담은 책으로 그만의 단순하고 명쾌한 처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으로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지 알려주고, 생각 스위치를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사는 생각법을 제시한다.
출판사 책 소개
✔ 세계적인 대중 심리학자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
✔ 생각을 곱씹으면서 마음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리처드 칼슨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조언을 담은 책
✔ 생각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유효한 메시지 “생각을 그만합시다.”
최근 오은영 박사가 상담 프로그램에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상담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 우리는 어떻게 누군가의 마음에 접근해야 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제대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상담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일”이다. 즉, 상담의 목표도, 양육의 목표도 궁극적으로는 내면의 힘을 길러 ‘독립’하는 것이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마음 다스리기의 근본적인 목표인 것이다.
《스톱 씽킹》은 1세대 대중 심리학자이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이다. 마음 다스리기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그의 책 속 메시지들은 한때 문화의 현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실제로 겪은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담은 책으로 그만의 단순하고 명쾌한 처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으로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지 알려주고, 생각 스위치를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사는 생각법을 제시한다.
《스톱 씽킹》은 책 한 권이 마치 하나의 메시지처럼 움직인다. 이 책의 목적 또한 하나의 결론을 향해 간다. 우리에게는 “스스로 감정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생각 과잉의 시대, 감정에 압도되기보다 감정을 결정하는 ‘내면의 힘’을 길러보자. 그때 우리는 다시 진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심리상담사의 경험으로 시작된 리처드 칼슨의 근원적 철학을 담은 책
대중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처드 칼슨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더 유명하지만, 초기에 그는 상담심리학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심리학적인 삶의 고찰을 담은 수작들을 펴냈다. 이 책은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으로 그가 말하는 심리적 건강의 핵심을 쉽고 친밀한 언어로 담은 책이다.
전통적인 상담기법(대표적으로는 정신분석)을 사용하면서 내담자가 부정적인 기억을 이야기하고 과거의 기억을 꺼내 대면할 때마다, 그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내담자를 이끌 수 없었다. 여기서 칼슨의 문제의식은 시작된다. “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때 오히려 감정이 더욱 널뛰기를 하고 안정을 찾을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아주 단순한 명제를 깨닫고 나서, 그의 상담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고, 내담자들의 마음 변화도 진전을 거두었다. 다시 말해 ‘생각의 주인이 되면 자신의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했더니 오히려 성과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책에는 생각을 멈추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이 함께 나온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감정을 얼마나 왜곡하는지 내담자들은 스스로 깨닫고 놀란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감정 자체에 압도당할 때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통제력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질문을 했을 때도 감정에 압도당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극명했다.
리처드 칼슨은 내담자들에게 불행한 마음의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 생각이 들어올 때 생각을 멈추고, 어떻게 마음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었다. 내담자들은 모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이 단순한 발견은 상담심리뿐 아니라 인생 영역에도 뻗어나가게 되었고, ‘삶을 시작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그는 ‘생각을 그만하기’를 제안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예고도 없이 우리를 덮친다. 하지만 그 작동 버튼, 정지 버튼을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삶의 주인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그가 제안하는 이 ‘스톱 씽킹’이라는 명제는 수많은 심리 연구가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리처드 칼슨 이후 여러 형태로 변주되며 우리 삶에 스며들었고, 특히 모든 것을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가 되었다.
이 기분은 영원하지 않고, 나는 이 기분을 바꿀 수 있다
우울한 마음일 때 우리는 완전히 기분에 속는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세상은 부정적으로 보인다. 방점은 ‘속는다’에 있다. 기분은 진실이 아니다. 영원한 것도 아니다. 기분은 나를 왜곡시키고 내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기분을 만들어낸다는 이 책의 기본 전제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그만하면, 부정적인 기분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세상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과거는 후회스럽고, 방금 만나고 온 사람과의 대화를 곱씹으면 기분이 더 안 좋아지고, 미래의 닥칠 일들을 생각하면 불안해진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생각과 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들에게도 부정적인 경험은 존재하지만 그 사건을 생각하고 부정적인 감정까지 만들어내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기 때문에 그 생각을 끝없이 곱씹지 않는다. 생각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감정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이 나라는 사실을 알고, 그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나의 기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스톱 씽킹’은 행복한 사람이 체득하고 있는 감각이다. 당신이 지금 누군가의 말 때문에, 과거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다. 어떤 사건이 당신의 기분을 만들어낸 게 아니다. 사건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기분은 당신의 생각이 만들어냈다. 그렇기에 스스로 생각 스위치를 끄면 부정적인 기분은 멈출 수 있다. 기분이 영원하지 않고, 내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면 감정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왜 지금 “스톱 씽킹”일까?
수많은 정보가 넘쳐난다. 특히 마음에 대해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이 우리를 점령한다. 하지만 분석적으로 생각을 할수록, 더 깊이 생각에 빠져들수록 우리의 마음이 더 복잡해지는 걸 누구나 느낀다. 정보 과잉의 시대, 과잉 생각의 시대에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템플 스테이를 찾고, 요가나 명상을 하고, 조용한 영상이나 음악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려 한다. 《스톱 씽킹》은 생각 스위치의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으며, 쏟아지는 과잉 생각을 그저 지나가는 강물인 것처럼 대처하는 삶의 방법을 알려준다.
근본적으로 이 과정에는 스스로의 자각이 가장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내는 것이 외부 사건들, 타인의 말들이 아니라 바로 나이며, 그 생각이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우리는 생각이 들어왔을 때, 그 생각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둘 수 있다. 누군가와 만난 다음 그 사람의 말을 곱씹으며 의도를 파악하면서 끝없이 생각에 빠진 사람, 과거의 후회들로 가득 차 지금 더 나아가기 힘든 사람, 앞으로 닥칠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 모두가 ‘과잉 생각’ 때문에 마음의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다. 리처드 칼슨은 수많은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각을 멈추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가장 근원적인 생각을 전달하는 이 책을 집필하였다.
행복한 사람에게 마음의 시제는 ‘현재’에 있다
우울한 마음의 본질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과거에 있었던 누군가의 말이나 기억을 곱씹으며 괴로워한다. 동시에 생각은 미래의 불안도 가지고 온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오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면서 잠이 오지 않는다. 그 결과 온전히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생각의 고리에 갇혀 삶의 시제가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삶의 감각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게 ‘스톱 씽킹’이라는 이 간단한 심리 법칙은 행복이라는 개념으로 뻗어나간다. 이제는 진부한 단어가 된 듯 보이는,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은 가장 현실적인 무언가다. 그 이유는 ‘행복’이란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행복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마음속에서 느끼는 인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내가 마음의 시제를 어디에 두냐에 있다. 행복은 우리가 마음의 주도권을 가짐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지, 완벽한 삶이 실현되면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행운처럼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의 본질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행복한 감정이지, 완벽한 인생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 행복이 먼저 오고, 좋은 인생은 행복한 감정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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