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미야시타 마코토 지음 | 한빛비즈 펴냄

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고양이처럼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8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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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3.14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이 책은 만약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그리고 그 고양이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법구경》을 읽고 득도한 고양이 부처라면 항상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사는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라는 생각에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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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뜨

@atteujl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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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미야시타 마코토 지음
한빛비즈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원한다면 마음이 가난하다는 뜻이다냥.⁣
'만족을 아는 자는 부유하다'라고 노자는 말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지금의 자신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이 풍족하다는 말입니다. 이미 충분히 가졌는데도 계속 무언가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이 가난하다고 부처도 말했습니다. 향상심을 잊지않고 언제나 높은 곳을 향하는 것도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안정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삶에 있습니다. (p.314)⁣


'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이라는 귀여운 제목에, 부처옷을 입은 귀여운 고양이가 가득한 표지라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다. 그저 '나만 없어 고양이'의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어머나 고양이님. 귀여운 영역말고 '도'까지 닦으시다니요! 그저 식빵만 구워도 충분한 놈이 행복하게 사는 비법까지 전해주다니. ⁣

진짜 고양이가 그렇게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다. 고양이를 인터뷰해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주차장에 앉아 식빵을 굽는 표정만 봐도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또 개는 '키우고' 고양이는 '모신다'고 표현하는 말들만 봐도 고양이가 조금더 편안한 생은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런 연결선상에서 이 책을 만난 탓인지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고양이가 이토록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동물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행복한 동물 맞는 것 같다냥)⁣

총 84가지. 마음이 편해지고 번뇌를 없애는 법과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 안락함을 찾는 방법 등을 나누는 이 책은 고양이를 앞세워 보다 편안하게 읽게 해주지만, 근본은 부처의 마음, '무아'와 '법구경'의 진리를 전파한다고 한다. 나는 가톨릭이지만, 선인들의 말씀은 누구에게나 좋은 말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책이 편안함으로 느껴졌다. 물론 내가 부처의 가르침을 제대로 몰라 이 책이 편안하고 좋다고 느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종교의 색을 가지지 않고 읽는다면 누구나 마음이 편안할 거 같다. 내 마음에 번뇌가 많던 시절 이 책을 읽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가을의 초입에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

조용히 차를 한잔 하시며, 그날 그날 마음에 닿는 구절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해를 주는 책. 이 책은 이렇게 표현하는 게 적당할 것 같다. 가을날, 단풍지는 길을 천천히 걷는 것은 많은 힘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산책이 꽤 여운을 준다. 이 책도 그렇다. 어려운 말은 단 한마디도 없는데 묵직한 종소리처럼 마음을 울리는 책이었다. 걱정이 마음을 어지럽힌다면, 고민이 마음을 흐리고 있다면 이 책을 만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 수 있기를. 행복도 불행도 내 마음에 있다는 말을 다시 깨닫게 될테니 말이다.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말은 언젠가 내 마음도 아프게 합니다. (...) 세게 누르면 센 힘이 되돌아오듯 좋지않은 마음으로 내뱉은 말들을 좋지 않은 반발을 부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결국 나에게도 상처를 줍니다.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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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미야시타 마코토 지음
한빛비즈 펴냄

202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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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 책은 만약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그리고 그 고양이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법구경》을 읽고 득도한 고양이 부처라면 항상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사는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라는 생각에서 쓰였다.

출판사 책 소개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불경을 읽은
고양이 부처가 인간들을 위로한다


고양이를 키우거나 골목길에서 느긋하게 햇살을 만끽하며 그루밍하는 고양이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고양이는 참 고민이 없어 보인다 ?”

그렇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행복한 모습은 강아지보다 덜 보이기는 것 같지만 다른 동물처럼 정신없거나 감정을 들어내는 법이 좀처럼 없습니다. 무언가 여유롭고 느긋한 모습을 보이지요. 가끔은 해탈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고양이를 영적인 동물로 생각하기고 했습니다.

이 책은 고양이의 이런 모습에 착안하여, 만약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에서 쓰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양이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법구경》을 읽고 득도한 고양이 부처라면 항상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사는 인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요?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냥!
힘든 일도 언젠가는 지나간다냥!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인간만큼 고민과 걱정을 안고 고통 속에서 사는 동물은 없을 것입니다.
2,500년 전 싯다르타라는 한 청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작은 왕국의 왕자라는 보장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인간들이 겪는 생로병사와 그 고통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수행을 떠났습니다. 결국 수행 끝에 답을 찾았고, 사람들에게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렸습니다. 그 이야기를 모은 것이 불교의 경전입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읽힌 경전이 이 책에서 기본으로 참고하는《법구경》입니다.

“고민을 없애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 말라냥! 고민할 필요 없다냥!”

《법구경》을 읽은 고양이 부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모든 것이 변하기 때문에 걱정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민이나 걱정이 필요 없다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부처가 가르쳐준 가장 큰 진리는 ‘무상’입니다.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하며 생명이 있는 존재는 언젠가 죽게 되지요. 이 무상함을 알고 이 세상을 바르게 본다면 집착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결국 집착하는 대상도 변하고 영원하지 않으니까요.
부처는 집착을 버려야 ‘괴로움’에서 멀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깨달은 고양이 부처도 고민과 걱정이 많은 인간들에게 말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냥!”
“힘든 일도 언젠가는 지나간다냥!”

귀엽고 득도한 고양이 부처와 함께 인간 세상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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