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루시 발롱 (지은이), 뱅상 베르지에 (그림), 김수영 (옮긴이) 지음 | 마음이음 펴냄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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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1.4.20

페이지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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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잇는 아이 12권. 사람들의 과소비로 생긴 쓰레기에 주목한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지구가 아픈데, 사람들은 분리수거로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40퍼센트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쓰레기가 되거나 처리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니 우리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거절하기,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하기. 이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쓰레기 제로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쓰레기 제로 실천법을 안내한다. 책을 보다 보면 우리의 식습관, 생활 습관, 소비 습관도 점검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지 깨닫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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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환경에 관련된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자주 읽다보니, 환경과 관련한 도서들을 꽤 많이 소개하고 있는 듯하다. 이번에 소개할 동화책 역시 환경과 관련한 책인데, 두께도 얇고 글밥도 많지 않아 많은 연령의 아이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이다. 사실 이 책은 제목부터 뜨끔한 마음이 들었다. 뻑하면 사치하고, 뻑하면 낭비하고, 없는 것도 사고, 있는 것도 또 사는 쇼핑중독자(?)엄마로 너무 뜨끔했던 것! 꽤 많은 엄마들이 나처럼 뜨끔할 수도 있겠지만,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안에 담긴 내용이 정말 좋으니 꼭 한번 만나보실 것!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에는 쓰레기가 어째서 지구에 나쁜 영행을 미치고 있는지, 쓰레기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이미 발생한 쓰레기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떻게 유용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걸친, “쓰레기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우리 아이는 쓰레기로 에너지원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 “현재 장래희망”(언제 바뀔지 모름 주의보)다보니 이 책을 더욱 흥미로워했다. 혹 우리 아이처럼 쓰레기활용이나 환경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도 군데군데 포함된 놀이활동들이 무척 유용하니 끝까지 읽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의 첫 장부터 어른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낄지도 모른다. 지난 40년 동안 지구의 쓰레기는 2배 이상 늘어났다는 문장에 책임을 느끼지 않을 어른이 있는가? 그래서 모두가 “거절하기,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하기”운동을 해야한다고 알려준다. 우리때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아나바다 운동만이 강조되었다면, 이제는 불필요한 포장재나 비닐 거절하기, 과한 포장이나 소비 줄이기, 기존의 물건들을 다시 사용하기, 그리고도 남은 쓰레기는 잘 선별하여 재활용하기의 “거줄다재”운동이 필요한 세상인 것 같다.

환경에 관한 많은 책을 읽었지만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가 유달리 좋다고 생각되는 까닭은 우리가 쉬이 놓치는 부분부터,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만나는 쓰레기를 재조명하기 때문. 가공식품이나 포장 줄이기, 비닐포장 거절하기, 재사용하기 등 아이들과 직접 지킬 수 있는 여러 환경방안들을 제시하여 책 자체가 독후활동으로 완벽히 연계될 수 있다.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안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읽고 퀴즈를 풀다보니,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과, 보다 쓰레기를 줄이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이 동시에 든다. 부디 많은 가정에서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을 읽고 아이와 함께 “친지구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더불어 이렇게 좋은 구성의 책을 만들어주신 마음이음출판사가 무척 고맙게 느껴진다.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루시 발롱 (지은이), 뱅상 베르지에 (그림), 김수영 (옮긴이) 지음
마음이음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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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지식 잇는 아이 12권. 사람들의 과소비로 생긴 쓰레기에 주목한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지구가 아픈데, 사람들은 분리수거로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40퍼센트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쓰레기가 되거나 처리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니 우리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거절하기,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하기. 이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쓰레기 제로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쓰레기 제로 실천법을 안내한다. 책을 보다 보면 우리의 식습관, 생활 습관, 소비 습관도 점검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지 깨닫기도 한다.

출판사 책 소개

지금 당장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쓰레기 제로!
나의 식습관, 생활 습관, 소비 습관에서 시작하는 지구 환경 보호법

코로나 19 바이러스, 산불, 폭설, 홍수 등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재앙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 발전과 편리함만을 추구해 온 결과라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말한다. 그러나 산업화된 유통 구조와 편리함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는 환경 보호를 어렵게 느낀다. 과연 환경 보호는 어려운 걸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한두 개만 시작해도 지구는 건강해진다. 자, 지구를 구하는 가장 짧고, 재밌고, 쉽고, 행동하게 하는 책,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의 도움을 받아 보자.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책은 사람들의 과소비로 생긴 쓰레기에 주목한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지구가 아픈데, 사람들은 분리수거로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40퍼센트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쓰레기가 되거나 처리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니 우리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어떻게?
거절하기,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하기! 이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쓰레기 제로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쓰레기 제로 실천법을 안내한다. 책을 보다 보면 우리의 식습관, 생활 습관, 소비 습관도 점검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지 깨닫기도 한다. 누구나 생활의 환경운동가가 되도록 도와주는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는 지금 시대에 꼭 보아야 할 환경 도서이다.

읽지만 말고 느끼고 실천하자!
미션을 하나하나 완수할 때마다 지구가 건강해져요

쓰레기 제로에 대한 핵심 내용만 담은 짧은 이 책은 행동하게 만든다. 그 첫 번째 과정으로 내용을 읽은 후에 풀어 보는 ‘놀이 활동지’이다. 갖가지 쓰레기들이 썩는 데 걸리는 시간을 유추해 보는 활동, 집 안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찾아보는 활동, 쓰레기들을 바르게 분리수거하는 활동, 쓰레기가 안 나오는 음식 만들기 등 본문에서 알게 된 지식을 다시 한 번 놀이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제로를 온몸으로 체득한다.
책을 읽는 동안 이미 쓰레기 제로 활동을 해 본 아이들은 이제 일상에서도의 쓰레기 제로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장 보는 엄마에게 천 가방을 권하고, 과자를 사더라도 포장이 적은 제품을 살펴볼 것이며, 버릴 물건인지 또 사용할 물건인지 생각해 보기 시작한다. 나아가 책에 없는 쓰레기 제로 활동들을 생각해내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알려 주는 진정한 지구 보호자가 될지도 모른다.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를 보면 내가 사는 지구를 책임지는 멋진 어린이도 나날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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