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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1.11.1
페이지
128쪽
상세 정보
“행복의 모양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잘 찾아온 것일까?”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모양을 찾아 북극서점을 연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전하는 24가지 인생관 편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서점을 연 북극서점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우체 고양이 고르의 이야기를 통해 24가지 소중한 인생관 편지를 전한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내느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지치고 실망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걸어온 것인지 의심이 많아지는 밤. 우리는 지금껏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멈추어 선 보통 사람들의 동그랗고 따스한 이야기가 <고사리 가방> <귤 사람>을 만든 김성라 작가의 선선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펼쳐진다.
주어진 인생관 편지를 모두 전달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우체 고양이 고르. 사람들은 고르에게 어떤 편지를 받았을까. 고르는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다음 삶을 선택할까. 편지를 다 전한 고르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지도 궁금해지는 책. 책을 덮고 난 후, 우리는 자신만의 인생관 편지를 받아보고, 안심하는 밤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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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섬
@leesumbooks
고르고르 인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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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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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행복의 모양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잘 찾아온 것일까?”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의 모양을 찾아 북극서점을 연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전하는 24가지 인생관 편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서점을 연 북극서점 책방지기 슬로보트가 우체 고양이 고르의 이야기를 통해 24가지 소중한 인생관 편지를 전한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내느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지치고 실망한다. 지금까지 제대로 걸어온 것인지 의심이 많아지는 밤. 우리는 지금껏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멈추어 선 보통 사람들의 동그랗고 따스한 이야기가 <고사리 가방> <귤 사람>을 만든 김성라 작가의 선선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펼쳐진다.
주어진 인생관 편지를 모두 전달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우체 고양이 고르. 사람들은 고르에게 어떤 편지를 받았을까. 고르는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다음 삶을 선택할까. 편지를 다 전한 고르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날지도 궁금해지는 책. 책을 덮고 난 후, 우리는 자신만의 인생관 편지를 받아보고, 안심하는 밤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출판사 책 소개
“지금까지 잘 걸어온 것일까.” 의심이 많아지는 밤
내가 진짜 누리고 싶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고르고르의 24가지 인생관 편지
★<마음사전> 김소연 시인 추천★
★북극서점 슬로보트 × <고사리 가방> 김성라 작가의 만화 에세이★
‘음, 시간이 잘 가고 있구나.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지.
무언가가 되지 않더라도, 이대로 충분하니까.’
내가 진짜 누리고 싶은 행복이 책장 사이사이 숨어 있는 책
아주 먼 훗날,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찾아왔을 때 누군가 이런 제안을 한다면 어떨까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살아볼 수 있는 시간을 3년 주겠어요.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북극서점 슬로보트 책방지기는 속으로 “천만금!”을 외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안착한 직장에 사표를 낸 후, 천만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오늘’을 선택하지요.
딱 3년만 자유롭게 살자고 했던 그 하루하루를 3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안한 밤이 찾아오지 않았을 리 없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다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서성였습니다.
그때마다 떠올린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이 우체 고양이 고르고르의 편지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고르고르는 그렇게 ‘북극 선생님’에게 찾아왔습니다.
생활을 위해 원치 않는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무명 예술가’. 힘껏 애를 쓰지만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맞벌이 엄마’, 자연인이 되기 위해 시골 생활을 선택했지만 난관에 부딪히는 ‘초보 자연인’, 갑자기 시력을 잃어버린 후에도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음악 소년’, 죽음을 앞두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긴 여행을 떠나는 ‘씩씩한 할머니’. 멈춰 선 지점은 다르지만 모두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에 지친 사람들.
그들이 다시 한 걸음 내딛으려 할 때, 우체 고양이 고르고르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껏 애써 가지려고 했던 것은 결국 무엇을 위해서일까. 그것을 갖게 된다면 정말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저마다 다른 행복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책 속 주인공들의 인생관 편지를 함께 읽다 보면 내 안의 목소리도 점차 들려옵니다.
‘더는 할 수 없을 때조차 한 번 더 힘을 냈잖아.’
지금까지 수고해 온 당신을 위한 찬사
누군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소중한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마음 깊은 곳을 돌아볼 기회는 많지 않아요. 고르고르의 편지를 읽으며 내가 지금껏 힘들게 지켜왔던 것, 정말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슬로보트 작가의 깊이 있고 다정한 글은 지금껏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당신의 마음을 읽어 주고 아낌없이 칭찬해 줍니다. 정말 소중하지만, 아직 제대로 누려보지 못한 가치관을 발견하게 도와주고 불완전한 우리가 언젠가 당도해야 할 곳을 알려줍니다. 한 걸음 더 내딛게 하는 힘이 되어 줍니다.
차갑고 무의미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될 때, 고르고르의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노래를 떠올려 보세요. 24가지 인생관 속에 우리가 언젠가 도착해야 할 그곳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당신을 위한 북극성을 찾았다면 슬로보트의 당부대로,
‘그것을 향해 씩씩하고 화창하게 걸어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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