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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8.2.26
페이지
444쪽
상세 정보
고전 《장자》를 만화로 재구성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장자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장자》 내편은 총 일곱 편으로 이뤄졌는데,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은 그중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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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장자》를 만화로 재구성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장자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장자》 내편은 총 일곱 편으로 이뤄졌는데,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은 그중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를 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타이완판 《라틴어 수업》!
‘중국어권 학습 인기 강좌’ 타이완 전체 1위! 차이비밍 교수의 타이완대학 전설의 명강의!
장자의 유쾌하고 통쾌한 독설 가득한 우화를 차이비밍 교수의 해석으로 만나다!
19년간 독창적인 관점으로 연구한 《장자》를 5년에 걸쳐 만화로 풀어낸 역작!
《장자》 내편 7편 중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 편
차이비밍 교수의 강의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은 타이완대학 전설의 명강의다. 장자를 19년 이상 연구해온 차이비밍 교수는 타이완대학 우수 교수로 6차례나 선정되고 우수 커리큘럼 상도 받았다. 그의 강의는 쉽고 재밌게 장자의 지혜를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는데, 중국, 홍콩은 물론이고 먼 뉴질랜드에서도 화교들이 찾아와 들을 정도다. 온라인 강의로도 공개되어 타이완대학 공개강좌 OCQ에서는 누적 열람수 33만 뷰를 기록했고, 국제 온라인 수업 강단 코세라에서는 ‘중국어권 학생들의 학습 인기 강좌’에서 현재까지 타이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강의와 동명인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은 그가 특별 전문팀을 꾸려 5년의 시간을 쏟아 고전 《장자》를 만화로 풀어낸 책이다. 하이데거, 헤르만 헤세 등 거장들이 장자의 자유분방한 해학과 풍자를 찬양하고 사랑했지만, 평범한 사람에게 《장자》는 그리 쉬운 책이 아니다. 차이비밍 교수는 그런 《장자》를 만화로 재구성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장자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자》 내편은 총 일곱 편으로 이뤄졌는데,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은 그중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를 담고 있다. 후속으로 <인간세> <덕충부>를 담은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2》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아무리 애써도 길이 보이지 않는 시대,
우리에겐 《장자》가 필요하다”
헤르만 헤세가 세계에서 가장 예리한 철학자라고 칭송한 장자. 그가 비유로 든 <포정해우>의 포정처럼, 범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인생길을 꿰뚫어 보는 장자의 지혜는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 더 위대하게 다가오는 가르침이다.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탄식이 자자한 타이완에서 출간된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지금이야말로 장자의 가르침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하고, 타이완 청년들은 자국을 ‘귀신의 섬(鬼島)’이라고 부른다. 그도 그럴 것이, 2008~2015년 타이완의 집값은 두 배가 되었는데, 대학 졸업자의 첫 임금은 평균 2만2천대만달러(약 81만 원)로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고,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 3배나 높다. 취직은 어렵고, 임금은 낮고, 집값은 높은 ‘탈출구 없는 현실’에 분노한 타이완 청년들은 ‘해바라기 운동’으로 정권을 교체했지만, ‘귀신의 섬’은 ‘포르모사(아름다운 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때 타이완대학의 한 강의가 전설로 불릴 만큼 학생들을 열광시켰다. 바로 차이비밍 교수의 ‘장자’ 강의다.
“차이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인기가 있어서 강의실이 꽉 들어찼고, 수강 신청을 할 때는 추첨을 했습니다. 들으려는 학생들은 항상 많았기 때문이죠. 수강자 명단에 들지 못해도 일단 수업을 듣고 나서 다음 학기에 수강 신청을 또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의 한국어판 출간에 번역감수 작업으로 참여한 홍현기 씨의 말이다. 그는 타이완대학에 다닐 당시 차이비밍 교수의 수업을 듣고 지금까지 제자로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타이완판 《라틴어 수업》’이라 부를 수 있는 차이비밍 교수의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은 한국어판 《아무리 애써도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 1》로 번역 출간되었다.
2018년 활기찬 새해가 밝았지만, 장자가 필요한 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어지럽고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을 읽어 보자. 장자의 지혜가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1년에 4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복해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목련에 새순이 돋았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쳤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나뭇잎이 옷을 갈아입는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함박눈이 내려서 길이 막힌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이다!”
‘귀신의 섬’ 독자들이 이 책에 열광한 것처럼, ‘헬조선’의 독자들도 정답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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