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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9.11.30
페이지
193쪽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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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준
@jetajun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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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boradolyi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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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aillon
@shyaillon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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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판사 책 소개
20세기 영문학사에서 〈정치적 글쓰기〉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통치의 역사를 동물 우화로 빗댄 정치적 알레고리 소설의 고전.
1945년, 조지 오웰은 『동물 농장』의 초판에 이렇게 썼다. <잘못된 혁명의 이야기이며 원래의 주의(主義)를 왜곡해 온 단계마다 준비된 탁월한 변명들의 역사이다.> 오웰은 1943년 말에 이 소설을 썼지만 하마터면 출간하지 못할 뻔했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들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오웰의 이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그러나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특별히 더 평등하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하여 1943년에 써놓고도 출간하지 못할 뻔 하였던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1917년의 러시아 혁명과 2차 세계대전을 조지 오웰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정치 풍자 소설이다. 실제로 『동물농장』은 등장인물들을 스탈린, 레닌, 트로츠키, 히틀러, 루스벨트 등 20세기 전반에 국제 질서를 좌지우지했던 거물급 실존 정치인들과 짝지어 보는 퀴즈 게임을 해도 좋을 만큼 절묘하고 풍자적인 묘사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또 다른 시사적 재미를 준다.
영국의 한 농장에서 인간으로부터 억압받고 착취당하던 동물들은 유토피아 건설을 꿈꾸며 혁명을 일으킨다. 동물들은 소원대로 인간을 내쫓고 자유를 쟁취하고 계급 없는 사회를 만든다. 그러나 점차 돼지들이 지배층으로 부각되고, 돼지들 사이에 권력 투쟁이 일어나며, 승리한 돼지들은 옷을 입고 침대에서 자고 두 다리로 걷고 술을 마신다. 자신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던 인간들을 닮아가는 동물들…….
이것은 만물을 위한, 그리고 만인을 위한 책이다. 그 빛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았다.
- 루스 렌덜, 데일리 텔레그래프
★ 에세이 「작가와 리바이어던」 수록!
★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 2005년 타임지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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