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바깥은 여름 (김애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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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6.28

페이지

272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내면 #눈물 #스노우볼 #시차 #아픔 #풍경

상세 정보

2017년 여름에 출간된 이후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지지 속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바깥은 여름>을 출간 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리커버 한정판은 소설집의 제목인 '바깥은 여름'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을 했다. '안과 밖'의 온도 차를 절실히 체감하며 세상의 속도와는 다르게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제목에 착안하여, '안과 밖'이라는 맥락이 표지를 통해서도 은유적으로 드러나도록 별도의 소프트 커버를 만들었다.

새장이 그려진 소프트 커버를 벗겨내면 조금 더 선명한 하늘빛과 함께 새장에서 자유로워진 작은 새가 우리를 반긴다. 환한 바깥과 다르게 눈이 내리는 스노볼 속에 있는 듯 제자리에 멈춰 선 소설 속 인물들이, 새장에서 벗어난 새처럼 어느 곳을 향해서라도 조금씩 걸음을 내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의 <바깥은 여름>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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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속쿠키님의 프로필 이미지

냉동실속쿠키

@kim44555741

'담담한 문장들 앞에서 생의 마지막을 선고 받는 기분'

차분하고 담담한 문장들을 읽어가는 내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이내 여름이 주는 따뜻함의 이면에 던져진 채 냉혹하고 현실적인 결론들 앞에 서있게 된다.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시간 전
0
Lydia님의 프로필 이미지

Lydia

@saint

📍아내는 연주를 끝낸 뒤 수천 명의 기립 박수를 받은 피아니스트마냥 울었다. 사람들이 던진 꽃에 싸인 채. 꽃에 파묻힌 채.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마냥 내가 붙들고 선 벽지 아래서 흐느꼈다. 미색 바탕에 이름을 알 수 없는 흰 꽃이 촘촘하게 박힌 종이를 이고서였다. 그러자 그 꽃이 마치 아내 머리 위에 함부로 던져진 조화弔花처럼 보였다. 누군가 살아 있는 사람에게 악의로 던져놓은 국화 같았다.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주 전
0
J.lee님의 프로필 이미지

J.lee

@jleec884

아픔, 특히 상실의 슬픔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모든 편들이 나를 울렸다. 저릿한 고통이 전이되는 기분이다.

갑자기 아이를 잃고 망가진 채 살아가는 부부,
우연히 만난 첫 친구 노견을 위해 주머니 돈을 털어쓰려고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 소년,
생계를 꾸려나가다 동경하던 동료 교수로부터 쎄한 요구를 계속 받는 시간강사,
남편을 잃고 혼자 남겨진 부인.

겨울에 읽기 좋은 소설이었다. 밖은 소란스럽고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이들의 어두운 겨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가슴속에 품고있는 겨울이 하나씩 있는 것 같아서,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쩌면 가면을 쓰고 있을 사람들을 보면서 묘한 상상에 빠지곤 하게 되었다.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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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7년 여름에 출간된 이후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지지 속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바깥은 여름>을 출간 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리커버 한정판은 소설집의 제목인 '바깥은 여름'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을 했다. '안과 밖'의 온도 차를 절실히 체감하며 세상의 속도와는 다르게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제목에 착안하여, '안과 밖'이라는 맥락이 표지를 통해서도 은유적으로 드러나도록 별도의 소프트 커버를 만들었다.

새장이 그려진 소프트 커버를 벗겨내면 조금 더 선명한 하늘빛과 함께 새장에서 자유로워진 작은 새가 우리를 반긴다. 환한 바깥과 다르게 눈이 내리는 스노볼 속에 있는 듯 제자리에 멈춰 선 소설 속 인물들이, 새장에서 벗어난 새처럼 어느 곳을 향해서라도 조금씩 걸음을 내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의 <바깥은 여름>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인다.

출판사 책 소개

2017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출간 1주년 기념, 리커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바깥은 여름』


2017년 여름에 출간된 이후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지지 속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바깥은 여름』을 출간 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리커버 한정판은 소설집의 제목인 ‘바깥은 여름’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을 했다. ‘안과 밖’의 온도 차를 절실히 체감하며 세상의 속도와는 다르게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제목에 착안하여, ‘안과 밖’이라는 맥락이 표지를 통해서도 은유적으로 드러나도록 별도의 소프트 커버를 만들었다.
새장이 그려진 소프트 커버를 벗겨내면 조금 더 선명한 하늘빛과 함께 새장에서 자유로워진 작은 새가 우리를 반긴다. 환한 바깥과 다르게 눈이 내리는 스노볼 속에 있는 듯 제자리에 멈춰 선 소설 속 인물들이, 새장에서 벗어난 새처럼 어느 곳을 향해서라도 조금씩 걸음을 내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의 『바깥은 여름』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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