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2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1.10.12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이후 J.K. 롤링이 처음으로 쓴 어린이를 위한 소설이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말하지만, J.K. 롤링의 상상력과 문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은 성인 독자에게도 독서의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맞이한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통해 작가는 순수한 그리움과 사랑은 얼마나 유효한지, 그 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삶을 지탱하는지 독자에게 화두를 던져준다.
어떤 삶을 살아가든 누구나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어린 소년 잭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이자 친구인 ‘디 피그’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새로 선물받은 장난감 ‘크리스마스 피그’와 함께 디 피그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와 읽는 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광활한 작가의 상상력은 독자를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J.K. 롤링은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과 따스한 위안을 선사한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파아랑
@bluue
크리스마스 피그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홍성현
@hongsunghyunwahw
크리스마스 피그
3명이 좋아해요
오늘과내일
@jungbogeum
크리스마스 피그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이후 J.K. 롤링이 처음으로 쓴 어린이를 위한 소설이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말하지만, J.K. 롤링의 상상력과 문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은 성인 독자에게도 독서의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맞이한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통해 작가는 순수한 그리움과 사랑은 얼마나 유효한지, 그 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삶을 지탱하는지 독자에게 화두를 던져준다.
어떤 삶을 살아가든 누구나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어린 소년 잭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이자 친구인 ‘디 피그’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새로 선물받은 장난감 ‘크리스마스 피그’와 함께 디 피그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와 읽는 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광활한 작가의 상상력은 독자를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J.K. 롤링은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과 따스한 위안을 선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장난감을 사랑하는 어린이는 물론, 장난감을 사랑했던 아련한 추억이 있는
성인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줄 책!
누군가를 순수하게 사랑해 본 경험이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모험이 펼쳐진다
2019년부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평범한 일상은 꿈같은 일이 되었고, 경제적 타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빠졌다. J.K. 롤링은 이렇듯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J.K. 롤링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카보그》를 인터넷에 무료로 연재한 뒤 어린이들의 그림을 담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리고 2021년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고 있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라 할 만한, 《크리스마스 피그》를 출간한다.
《크리스마스 피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이후 J.K. 롤링이 처음으로 쓴 어린이를 위한 소설이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말하지만, J.K. 롤링의 상상력과 문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은 성인 독자에게도 독서의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맞이한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통해 작가는 순수한 그리움과 사랑은 얼마나 유효한지, 그 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삶을 지탱하는지 독자에게 화두를 던져준다.
어떤 삶을 살아가든 누구나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어린 소년 잭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이자 친구인 ‘디 피그’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새로 선물받은 장난감 ‘크리스마스 피그’와 함께 디 피그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와 읽는 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광활한 작가의 상상력은 독자를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의에 빠진 모두에게 J.K. 롤링은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과 따스한 위안을 선사한다.
“디피, 조금만 기다려. 내가 너를 반드시 구해낼 거야.”
살아 있는 존재는 절대 발을 내딛어선 안 되는 ‘분실물 나라’,
잔혹한 통치자 ‘루저’가 다스리는 그곳을 스스로 찾아간 소년의 운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잭에게는 젖먹이 시절부터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동반자 같은 친구가 있다. 바로 ‘디 피그’, 줄여서 ‘디피’라고 불리는 돼지인형이다.(어린 잭은 ‘더’ 발음이 안 돼 ‘디’라고 불렀고 가족 모두 그렇게 불렀다.) 플라스틱 눈 대신 단추를 달고, 분홍빛의 몸체가 회색빛으로 바랬지만 디피는 잭에게 없어선 안 될 가족 같은 존재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잭에게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소품을 사러 가족들과 외출을 했다가 도로 한가운데서 디피가 자동차 밖으로 내던져진 것이다. 디피가 지금 어디서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없게 된 채로 집으로 돌아온 잭은 충격과 슬픔 그리고 분노에 휩싸인다. 그 날 잭은 디피를 대신할, 새로운 돼지인형을 선물 받지만 되레 그 인형의 머리를 빼 버리려 하고 인형을 벽에 던지며 강력하게 거부한다.
침대에 누워 선잠에 빠져드려는 잭에게 낯선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조명을 켜고 보니 방 안에 놓여 있던 성냥갑 자동차, 돼지인형 같은 장난감들과 옷장, 휴지통 같은 물건들이 서로 말을 나누고 있었다. 도저히 눈앞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잭에게 그들은 자신들과 같은 물건들은 1년 중 크리스마스이브에만 “살아 있는 자들의 나라에서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새로운 돼지인형은 잭에게 디피는 지금 분실물 나라에 있다며 자기와 함께 디피를 찾으러 그곳에 가자는 제안을 한다. 잭은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야기에 선뜻 동의하지 않지만, 디피를 구하겠다는 생각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자마자 순식간에 잭의 몸은 장난감 크기로 작아지고, 모험에 나선 잭과 돼지인형은 알 수 없는 암흑의 세계로 천천히 떨어진다. 추락하는 잭은 주변에 개 호루라기, 틀니, 양말 한 짝 같은 물건들이 함께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잭은 꿈에 그리던 디피를 무사히 구하고 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까?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짐 필드의 삽화가 곁들어진 이 소설은 순수한 사랑을 지닌 소년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담겨 있다.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인 저자는 가슴 뭉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피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전 작품이 될 것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