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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4.11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의 책. 저자는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총 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비교는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과!’, ‘억지로 싫은 상황에 뛰어들기’, ‘눈을 가늘게 뜨는 행동의 효과’,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기’ 등 지금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쎄 보이는 기술’이 한 권 가득 담겨 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있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적용 가능한 지극히 간단하고 현실적인 기술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크나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루뭉술 뜬구름을 잡지 않는 대신, 구체적이며 헌신적이다. 요리책에 비유하자면 “월계수 잎과 다진 파슬리 4큰술, 그리고 우스터 소스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대파 1대를 꺼내 싹둑 잘라 주세요.”라고 말하는 책인 것이다.
상세정보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의 책. 저자는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총 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비교는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과!’, ‘억지로 싫은 상황에 뛰어들기’, ‘눈을 가늘게 뜨는 행동의 효과’,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기’ 등 지금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쎄 보이는 기술’이 한 권 가득 담겨 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있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적용 가능한 지극히 간단하고 현실적인 기술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크나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루뭉술 뜬구름을 잡지 않는 대신, 구체적이며 헌신적이다. 요리책에 비유하자면 “월계수 잎과 다진 파슬리 4큰술, 그리고 우스터 소스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대파 1대를 꺼내 싹둑 잘라 주세요.”라고 말하는 책인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날마다 치이고 움츠러드는 당신,
유리 멘탈에 통쾌한 이별을 고하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남몰래 눈물짓는 당신에게
회사원 A 씨는 오늘도 의기소침한 얼굴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동기인 B 때문이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 보이는 그 ‘얄미운 녀석’ 말이다. B는 큰 목소리로 앞장서며 모든 일을 주도한다. 궂은일에도 망설이는 법이 없다. 그래서 동기들 사이에서는 물론, 상사들의 칭찬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런 B가 부러워 A 씨도 사람들 앞에 나서려고 한 적이 몇 번인가 있었지만, 마음과는 달리 금세 빨개지는 얼굴과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 탓에 좀처럼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한 걸까?’
이번에는 대학생 A 군이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 안, 생각에 잠겨 있다. 오늘도 조 발표에서 가장 귀찮은 부분을 얼렁뚱땅 떠맡고 말았다. 밝은 목소리로 능청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던 B에게 바꿔 달라고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다른 수업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 거절하지 못하는 까닭에 떠안게 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래서는 밤을 새워도 모자랄 판이다. 이번 학기도 좋은 학점을 기대하기는 글렀다. A 군은 자신감이 없는 자신을 탓하며 차창 밖을 바라본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법한 고민이다. 아니, 어떤 이에게는 극심한 스트레스이자 고통이었을지도 모른다. 바쁘게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날마다 누군가와 마주치고,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살아간다. 인간관계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문제이며, 대체로 모든 일의 원인이 되곤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관계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성격’이다. 주위를 둘러보자. 세상 사람들이 A와 B,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뉜 듯 보이지 않는가?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약한 마음을 뜻하는 ‘유리 멘탈’이라는 신조어에 걸맞게 자나 깨나 전전긍긍 속앓이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단단하고 확고한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주장을 지닌 ‘멘탈 갑’인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 역시 ‘그 누구보다 마음 약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우리를 안심시키면서 놀랍고도 솔깃한 진리 하나를 전한다. 사실 우리는 모두 ‘마음 약한 존재’라는 것이다. 저들은,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저들은 본질적인 의미에서 자신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감이 있어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혹은 ‘그런 연기를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멘탈 갑’인 사람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말투부터 행동까지, 당신을 바꾸는 행동심리학 조언
“이 땅의 수많은 A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자는 단단한 멘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심리 기술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가 소개하는 작지만 깨알 같은 힌트를 따라가기만 하면, 더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총 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비교는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과!’, ‘억지로 싫은 상황에 뛰어들기’, ‘눈을 가늘게 뜨는 행동의 효과’,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기’ 등 지금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쎄 보이는 기술’이 한 권 가득 담겨 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있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적용 가능한 지극히 간단하고 현실적인 기술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크나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루뭉술 뜬구름을 잡지 않는 대신, 구체적이며 헌신적이다. 요리책에 비유하자면 “월계수 잎과 다진 파슬리 4큰술, 그리고 우스터 소스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대파 1대를 꺼내 싹둑 잘라 주세요.”라고 말하는 책인 것이다.
다만 200여 권의 심리학 서적 저술과 수많은 강연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스타 심리학자로서 이름을 알린 저자는 ‘마음이 약하다는 것 자체를 고치기는 어렵다’고 재차 강조한다. 동시에 그럼에도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조금 더 강한 마음을 가져! 너는 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한다. 아무리 말해도 무리인 것을 자꾸만 어르고 달래며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제의 내가 자취를 감춘 채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이상한 암시를 걸어 자멸하는 것만은 미리 막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소심하고 용기 없는 모습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감출 수 있는 것이다. 동시에 ‘쎄 보일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라는 보편적인 사랑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는 다른 누군가의 앞에 서면 자연스레 작아지는 존재이기 마련이다. 어쩌면 의미심장하기까지 한 이 구절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기쁜 마음으로 팔랑팔랑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유리 멘탈에 통쾌하게 “굿바이!”를 고할 순간이 머지않아 찾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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