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민음사 펴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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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4.1.2

페이지

588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가르침 #깨달음 #니체 #초인

상세 정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존의 인식들과는 달리, 문학작품으로 분류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시에 해당한다. 가장 원문에 가깝게, 충실하게 번역된 이 책은 니체에 관한 현란한 해석들로 어지러운 독자들에게 하나의 정본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시의 화자는 방랑하며 노래하는 춤추는 시인이다. 은둔자 차라투스트라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인간의 내면에 있는 그 모든 '사막'들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왕, 거머리, 마술사,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나귀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벌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이야기, 이를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한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을 포함해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각 부엔,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라는 제목 아래 각 장마다 주제를 압축한 소제목들이 붙어있으며, '1부-방랑자 차라투스트라의 출발' '2부 '초인'을 찾아가는 여정' '3부 차라투스트라의 고난' '4부 출제의 밤과 새로 떠오르는 태양'의 극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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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7

제주살롱님의 프로필 이미지

제주살롱

@jejusalon

🔖 오늘의 문장입니다.

그대는 그대가 자유롭다고 말하는가? 나는 그대를 지배하는 사상을 듣고 싶은 것이지, 그대가 구속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
무엇에서 자유로운가? 차라투스트라는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그대의 눈은 나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그대가 무엇을 위해 자유로운지를.
...
하나의 별은 거친 공간과 고독의 차가운 숨결 속으로 내던져진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민음사 펴냄

6개월 전
0
제주살롱님의 프로필 이미지

제주살롱

@jejusalon

🔖 오늘의 문장입니다.

나는 새로운 길을 간다. 새로운 언어가 내게 다가온다. 나는 창조하는 모든 사람들처럼 오래된 언어에 싫증을 느낀다. 나의 정신은 닳아빠진 구두를 신고 걸으려 하지 않는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민음사 펴냄

6개월 전
0
ND님의 프로필 이미지

ND

@andycha

나는 솜사탕이 아니다
기댈 수 있는 어깨도 아니다
나는 당신을 돕지 않음으로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거친 들판이다
불편함으로 널려있는 날카로운 돌들이다

당신은 행복하기보다
멋있어야 한다
따뜻한 대지에 눕지 말고
눈보라치는 산 정상을 오르고 있어야 한다
품 속에라도 나침반은 가지지 말아라
당신의 눈만으로 날아가야 한다

누구의 편이 되어주려하지 말고
당신은 맞은 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 어떤 것에도 기대고 있지 않고
홀로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따뜻한 한 마디를 하려하지 말고
차라리 춤을 추어라
위험한 칼춤을 추어라

남이 토해놓은 것들을
핥아먹던 짓을 그만 두어라
당신이 세운 모래성 하나가
인류가 만든 태산보다 위대하다
모든 이름지어진 것들을 멸시하라
당신 스스로 이름을 지어라
당신의 언어로 된 세상에서
당신이 규정한 가치로 올라가라

유명한 사람 옆에서 찍은 사진 올리지 말아라
본인이 얼마나 찌질인지 증명하는 짓이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 했거늘
왜 주변의 남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하느냐
위대한 사람을 만나거든
빌붙으려 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당신은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목숨걸고 한 적이 있더냐
위대함 앞에 거대함 앞에 무릎굻지 말아라
중요한 것은 위대한지 거대한지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자신의 원하는 것이냐다
남들이 인정해줄만한 거대한 성공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민음사 펴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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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존의 인식들과는 달리, 문학작품으로 분류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시에 해당한다. 가장 원문에 가깝게, 충실하게 번역된 이 책은 니체에 관한 현란한 해석들로 어지러운 독자들에게 하나의 정본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시의 화자는 방랑하며 노래하는 춤추는 시인이다. 은둔자 차라투스트라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인간의 내면에 있는 그 모든 '사막'들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왕, 거머리, 마술사,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나귀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벌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이야기, 이를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한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을 포함해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각 부엔,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라는 제목 아래 각 장마다 주제를 압축한 소제목들이 붙어있으며, '1부-방랑자 차라투스트라의 출발' '2부 '초인'을 찾아가는 여정' '3부 차라투스트라의 고난' '4부 출제의 밤과 새로 떠오르는 태양'의 극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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