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눌프 - 플라이북

크눌프

헤르만 헤세 지음 | 민음사 펴냄

크눌프

이 책을 읽은 사람

87명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7,500원 10% 6,7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7

가자밈

@gajamim

「그래서 난 밤에 어디선가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것을 제일 좋아해. 파란색과 녹색의 조명탄들이 어둠 속으로 높이 유라가서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작은 곡선을 그리며 사 라져버리지. 그래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그것이 금세 다시 사라져버릴거라는 두려움도 느끼게 돼. 이 두 감정은 서로에게 연결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지. 그렇지 않아?」
「그래, 맞아. 하지만 그게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되는 것은 아냐」
「왜 아니라는 거야?」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한다거나, 우정을 맺는다거나 그럴 경우엔 그것이 오래 지속되고 금세 종말을 맞지 않는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아름다운 법이니까」

크눌프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명이 좋아해요

코코댁

@haeeun

고전은 어렵지만 얇은 고전은 한번씩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에 고른책은 헤르만헤세의 크눌프
방랑자 크눌프는 죽을때까지 자유로웠다.
가치있는 삶의 기준은 정해져있지 않다.
자유의 가치를 누리며 살았던 크눌프

내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

크눌프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1명이 좋아해요

흰동가리

@v5oataqc7gkt

크눌프는 인생의 여러 갈림길을 만났고, 결국 방랑자로 살있다. 만족스러운 삶이었으나 죽음을 앞두고 후회를 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모든 것이 제대로 였다고 하며 평온하게 떠났다. 결국 그의 인생도 의미있는 삶이었다.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말자! 이 세상에 의미없는 삶이란 없다.

크눌프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1명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