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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10.1
페이지
756쪽
상세 정보
베스트셀러 『블랙 스완』의 저자이자 이 시대의 가장 으뜸가는 사상가 중 한 사람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대에 대한 해독제를 들고 나타났다!
사람의 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강해지고 소문과 소요는 억누르려고 할수록 더욱 격렬하게 번져가듯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스트레스, 무질서, 가변성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안티프래질은 무질서와 불확실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 무질서를 원하는 특성을 뜻하며, 탈레브가 ‘깨지기 쉬운’을 의미하는 프래질(fragile)에 ‘반대’라는 의미의 접두어 안티(anti)를 붙여 만들어낸 신조어다.
탈레브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작 『블랙 스완』에서 개연성이 매우 희박한 사건들이 어떻게 발생하고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월스트리트의 현자’, ‘월스트리트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800페이지 가량의 이 방대한 책에서 블랙 스완 현상에 대한 해독제로서 안티프래질을 소개하고, 『안티프래질』에서 불확실성, 무작위성, 가변성, 무질서를 피하지 말고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뿐만 아니라, 신화, 혁신, 생사가 걸린 결정, 정치, 도시계획, 전쟁, 금융, 경제 시스템, 의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종횡무진하면서 안티프래질의 특성과 안티프래질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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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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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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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콘을 만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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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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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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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베스트셀러 『블랙 스완』의 저자이자 이 시대의 가장 으뜸가는 사상가 중 한 사람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대에 대한 해독제를 들고 나타났다!
사람의 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강해지고 소문과 소요는 억누르려고 할수록 더욱 격렬하게 번져가듯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스트레스, 무질서, 가변성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안티프래질은 무질서와 불확실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 무질서를 원하는 특성을 뜻하며, 탈레브가 ‘깨지기 쉬운’을 의미하는 프래질(fragile)에 ‘반대’라는 의미의 접두어 안티(anti)를 붙여 만들어낸 신조어다.
탈레브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작 『블랙 스완』에서 개연성이 매우 희박한 사건들이 어떻게 발생하고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월스트리트의 현자’, ‘월스트리트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800페이지 가량의 이 방대한 책에서 블랙 스완 현상에 대한 해독제로서 안티프래질을 소개하고, 『안티프래질』에서 불확실성, 무작위성, 가변성, 무질서를 피하지 말고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뿐만 아니라, 신화, 혁신, 생사가 걸린 결정, 정치, 도시계획, 전쟁, 금융, 경제 시스템, 의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종횡무진하면서 안티프래질의 특성과 안티프래질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출판사 책 소개
“『안티프래질』의 메시지는 급변하는 이 시대의 교훈이다.” -말콤 글래드웰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 -대니얼 카너먼
“2013년 경제 상황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은 탈레브의 말을 누구나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파이낸셜타임스>
‘블랙 스완’과 함께 시대가 주목하는 놀라운 개념!
뉴욕타임스,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33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블랙 스완』의 저자이자 이 시대의 가장 으뜸가는 사상가 중 한 사람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대에 대한 해독제를 들고 나타났다!
사람의 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강해지고 소문과 소요는 억누르려고 할수록 더욱 격렬하게 번져가듯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스트레스, 무질서, 가변성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안티프래질은 무질서와 불확실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 무질서를 원하는 특성을 뜻하며, 탈레브가 ‘깨지기 쉬운’을 의미하는 프래질(fragile)에 ‘반대’라는 의미의 접두어 안티(anti)를 붙여 만들어낸 신조어다.
“바람은 촛불 하나를 꺼뜨리지만 모닥불은 살린다. 무작위성, 불확실성, 카오스도 마찬가지다. 나는 당신이 이런 것들을 피하지 않고 활용하기를 원한다. 불이 되어 바람을 맞이하라.”(13쪽)
탈레브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작 『블랙 스완』에서 개연성이 매우 희박한 사건들이 어떻게 발생하고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월스트리트의 현자’, ‘월스트리트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최신작 『안티프래질』에서 블랙 스완 현상에 대한 해독제로서 ‘안티프래질’ 개념을 소개하고, 불확실성, 무작위성, 가변성, 무질서를 피하지 말고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뿐만 아니라, 신화, 혁신, 생사가 걸린 결정, 정치, 도시계획, 전쟁, 금융, 경제 시스템, 의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종횡무진하면서 안티프래질의 특성과 안티프래질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탈레브는 『블랙 스완』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우리를 충격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점을 사람들에게 납득시켜야 했지만, 『안티프래질』에서는 이미 블랙 스완 현상이 사회와 역사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실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블랙 스완』보다 늦게 발간되면서 『블랙 스완』에 나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규정된 결론으로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이 책이 주가 되고 『블랙 스완』은 일종의 보조 도서로서 이론을 다루는 부록이 될 것이다. 왜 그럴까? 『블랙 스완』은 사람들에게 무시무시한 상황을 납득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쓴 책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 책은 블랙 스완 현상이 사회와 역사를 지배한다는 사실과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납득시킬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당장 실천적인 문제를 다룰 수 있다. (32쪽)
대니얼 카너먼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말콤 글래드웰은 “이 책의 메시지가 급변하는 이 시대의 교훈”이라고 평했다. <포춘>은 “안티프래질은 단순한 경제 논리나 정치적 기조가 아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삶을 위한 열쇠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13년 경제 상황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은 탈레브의 말을 누구나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안티프래질』은 출간 즉시 3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뉴욕타임스>에서 12주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 아마존에서는 출간 전부터 경제경영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초장기 베스트셀러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리스크는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프래질은 예측할 수 있다
바벨 전략을 활용하여 안티프래질을 확보하라!
탈레브는 아무리 정교한 계산 방법을 가지고 있어도 충격의 위험과 확률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작은 확률의 문제가 닥치면 모델 오차는 훨씬 더 커지기 때문에 드물게 발생하는 사건일수록 다루기 어려워진다. 반면 프래질은 탐지할 수 있다. 프래질 혹은 안티프래질은 기업, 산업, 정치 체제처럼 대상의 현재 특징을 나타내는 한 부분이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A보다 B가 더 프래질하거나 안티프래질하다는 비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경제위기가 닥치면 어떤 은행이 다른 은행보다 더 프래질하다고 예상할 수 있고,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면 군사독재 정권이 상향식 정치 체제를 가진 스위스에 비해 더 프래질하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정확할 리 없는 미래의 리스크를 예측하는 대신, 현재의 프래질과 안티프래질을 탐지하여 이에 맞춘 전략을 짜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대부분 탈레브가 마치 예언자처럼 금융위기를 미리 예측하여 명성을 얻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사실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은행 시스템과 기관들의 프래질을 탐지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이미 2003년에 패니메이(Fannie Mae Company)가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을 감지하여 이를 <뉴욕타임스>에서 공개했고 적극적으로 알렸지만 외면 받았고, 2008년 결국 패니메이가 구제금융을 받는 사태가 일어났다.
나는 패니메이가 ‘다이너마이트를 깔고 앉아 있다.’는 말을 택시 운전기사를 포함해 아무에게나 해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에둘러 표현하기는 하지만 결국 내 생각이 잘못되었고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운명에 의해 계획된 듯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났다. 패니메이가 다른 은행들과 함께 무너진 것이다. 예상보다 약간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449쪽)
한편, 유기체는 위기에 더욱 강해지는 속성이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가 없다면 오히려 더욱 약해지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극한의 순간까지 바벨을 들어 올려야 한다. 기술, 경제, 사업 등도 마찬가지다. 기술 장인이나 택시 운전기사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소득이 불안정하지만, 그 무작위성 덕분에 안티프래질하다. 작은 변화에 그들은 끊임없이 적응하고 배우고 변화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그러나 꼬박꼬박 통장으로 월급을 넣어주는 안정적인 회사원은 그렇지 못하다. 인사팀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화에 소득이 제로가 되는 끔찍한 상황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안정은 죽음과 같다. 오랜 안정은 리스크의 축적을 의미한다. 항공기의 자동화는 조종사들의 주의력을 떨어뜨려서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보행자들은 교통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널 때보다 무단횡단을 할 때 사망 사고를 덜 당한다. 이런 탈규제는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과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집중력에 내재된 안티프래질을 확인시켜준다. 사커 맘(방과 후 자녀의 축구연습을 지켜볼 정도로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도 마찬가지다.
사커 맘은 아이들의 삶에서 시행착오와 안티프래질을 제거해 생태학적 영역에서 벗어나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이미 존재하는 현실의 지도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멍청이로 만들어버린다. 멍청이는 좋은 학생이지만 느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컴퓨터와 같다. 게다가 그들은 애매한 상황에 부딪히면 어쩔 줄을 모른다. (372쪽)
탈레브는 안티프래질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바벨 전략을 소개한다. 떨어져 있는 양극단의 조합을 추구하고 중간을 기피하려는 생각을 나타내는 바벨 전략은 중간 지점에서 상황을 그르치지 않는 이원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금융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바벨 전략으로는 재산의 90%는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자산으로 보유하고 10%를 가장 위험한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운이 좋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10% 이상은 잃지 않는다. 반면 전 재산을 중간 정도의 리스크를 갖는 주식에 투자했다면, 운이 나쁘면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다. 이렇게 바벨 전략은 드물게 발생하는 사건의 리스크가 계산 불가능하고 측정 오차에 프래질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강국면을 단절하여 극단적인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안티프래질을 확보한다.
실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누군가의 실패로 시스템은 안티프래질해진다
탈레브는 인간은 죽고 유전자는 살아남는 것처럼 개체가 프래질할 때 전체 시스템은 안티프래질한 자연의 섭리를 이야기한다. 타익타닉 호가 대형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면 더 큰 선박을 건조했을 것이고, 이후에 나타날 재앙은 훨씬 더 비극적이었을 것이다. 죽은 사람들의 생명이 더 많은 생명을 구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원자로의 문제점을 깨닫고 더 큰 재앙을 통제하도록 해주었다. 이는 시스템의 이익과 개별적인 손실 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슬프지만, 실패로부터 나오는 혜택은 다른 사람과 집단에게 넘어간다. 마치 개인은 자신이 아니라 더 큰 이익을 위해 실패하기로 미리 정해져 있는 것처럼 말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런 계층화와 프래질의 이전을 고려하지 않고 실패를 논하는 경향이 있다. (106쪽)
경제도 마찬가지다. 개별 기업들이 프래질하여 창업과 폐업, 성장과 몰락이 활발하게 일어날 때 경제 시스템은 안티프래질해진다. 이러한 논리에서 탈레브는 우리가 실패한 기업가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패하는 레스토랑이 많을수록 요식업 전체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 비록 개별 레스토랑은 취약하지만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면서, 레스토랑 집단은 안티프래질해진다. 이는 필연적인 현상이며, 우리는 이러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혜택을 얻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인들은 실패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반해, 일본인들은 실패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제가 되었든 원자력 발전이 되었든 리스크를 숨기려고 한다. 결국 시한폭탄을 안은 채 약간의 이익만 얻을 뿐이다. 이런 태도는 실패를 고귀하게 생각하면서 전사한 영웅을 숭배하는 그들의 전통과는 이상하리만큼 대조를 이룬다. (263쪽)
탈레브는 이러한 모델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히려 그 섭리를 방해하고 대기업에게 구제금융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대기업의 리스크가 다른 기업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대기업을 구제해야 한다고 변명한다. 그러나 구제금융은 리스크 수용의 건전성에 역행하는 행위다. 구제금융이 어느 누구도 실패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마저 몰락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지속적인 실패만이 시스템을 보존해줄 수 있다. 대부분의 정부 개입과 사회 정책은 약한 자에게 상처를 입히고 기존 세력을 강화시켜준다. 탈레브는 이것을 ‘프래질의 이전’이라고 이름 붙이고, 개별적인 프래질을 시스템 전체에 전가시켜 공멸하거나 심지어 타인을 희생시키려는 수작이라고 비판한다.
타인과 사회에 프래질을 이전하여 자신은 안티프래질해지는 예는 이 외에도 많다. 은행은 유례없이 많은 돈을 잃고 정부와 납세자들은 빚더미에 올랐는데도, 은행 경영진은 전혀 손실을 입지 않는다. 은행 경영진은 가변성이 클수록 안티프래질해진다. 스톡옵션을 통해 현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이 오르면 엄청난 보너스를 챙기고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이미 받은 보너스는 다시 내놓지 않는다. 필요없는 수술로 의원성 질환을 초래하는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퇴직 후 거액 연봉의 민간 기업 임원 자리를 약속 받고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공직자도 마찬가지다.
탈레브는 700페이지가 넘는 이 방대한 책에서 전방위적인 사례와 이론, 사상을 넘나들면서 독자들에게 일상생활과 건강, 경제 활동과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변화와 충격에 부딪힐 때 더욱 성장하는 안티프래질한 체질을 갖추도록 친절하게 조언한다. 그리고 정계와 재계, 학계, 문화계에서 권력을 쥔 사람들이 사회 전체에 프래질을 이전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윤리적 이슈임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와 경제 시스템을 안티프래질하게 만들 수 있는 독창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주류 경제학계와 정책 담당자들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주저하지 않으며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이 책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과 <네이처>가 평한 것처럼 진정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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