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한기연 지음 | 팜파스 펴냄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수시로 찾아오는 불안 때문에 죽을 듯 힘겨운 사람들을 위한 치유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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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4.15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도시인 #만족 #분노 #불안 #비교 #성과 #세상 #평판

상세 정보

계속되는 근심과 불안으로 힘겨울 때
꾹꾹 참아온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갈수록 사회는 점점 불안정해지고, 타인과의 비교는 일상이 되고 있다. 성과와 평판을 보고 달리다 보면 어제인지 오늘인지 모를 하루를 되풀이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우리 주위에는 화와 불안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불안장애와 분노장애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흔해졌다.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내일이 오는 것조차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들. 숨 막히도록 힘겨운 오늘을 보냈기에 내일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과 부담이 더 큰 사람들. 어른은 물론이고 청소년, 아동까지, 바야흐로 이제 ‘불안 시대’라 불릴 정도로, 현대인에게 불안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다들 무엇이 이렇게 불안한 걸까? 정말 급한 불 끄듯이, 불안을 잠재우는 처방만 받으면 괜찮아질까? 불안 너머의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은 감정인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두려워하고 힘겨워하는 내면이 무엇인지 살펴한다. 더 나아가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고, 불안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지치고 힘겨운 그들의 내면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가려진 진짜 목소리가 존재한다. 그 목소리에 공감하며 ‘내 안의 까다로운 동반자’ 불안에 어떻게 함께할지에 대한 방법도 안내해준다. 불안과 한시도 떨어져 살기 어려운 우리의 심리 저편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알아본다. 이 책은 불안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불안에서 벗어날 마음의 힘을 찾게 해주는 인문 심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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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김도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도영

@gimdoyoungdfkk

🖌 무엇을 소유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실제로 하는 것이 우리의 심리적 안녕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 현재 나의 위치에서 내 모습을 있는 그래도 보고, 거기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 미루기는 자신의 능력애 대한 불신, 부족함과 깊이
관련이 있습니다.

🖌 반추 사고 극복
- 오버 싱킹이 자신에게 해롭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 대체 사고를 불러온다.
그렇게 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된다면?
이제 내가 할 것은 다 했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그렇게 되더라도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할 거야
- 대체 행동을 실시한다.
포기 못한 사고를 한쪽으로 모아놓고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 대체 행동이 현재 고민과 무관한 것이어도 상관없다.
몸과 손발을 움직이는 행동이면 다 좋다.

🖌 미래의 자기가 현재 행동을 이끄는 동기가 되려면 가능한 자기가 그만큼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 실패는, 미래에 미리 가져다두고 추측하며 쩔쩔매는 대상이 아니라, 과거의 것을 여기에 가져와 분석해보는 대상입니다.

🖌 타인에게 벽을 쌓고 있으면서 사랑받기를 원한다.

🖌 스스로를 불안 속에 몰아넣으며 계속 정보를 찾아 예측해가면 마치 미래에 대한 통제력이 생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확실한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의무와 규칙이 수북이 쌓여갑니다.

🖌 정신의학자 카렌 호나이 / 당연함의 폭력
불확실성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 삶이 마치 폭력을 당하는 것과 같다. 당연하다, 확실하다는 말을 그럴 수 있음, 그러기를 바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불안을 이겨내는 염려하는 문제의 진실을 면밀하게 조사해서 확실히 파악하는 일. 이 불안이 어디로 와서 흘러가는 것인지 제대로 아는 것뿐입니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한기연 지음
팜파스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2월 7일
0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6월책, flybook 여덟번째책]

책을 읽으면서 내 심리상태나 다른사람들의
이해되지않던 행동들의 이유를 알게되고
이해하게되는 책이였다.

결국 삶의 질을 결정하는것은
큰 만족이 몰려오는 순간이 아니라,
작은 만족이 중간 중간 연결되는 ‘하루’입니다.

‘먹거나 사거나 보거나’하면서
순간 고통은 엷어지고 자아는 넓어진다고 느껴집니다.
다른것을 접하고 소유할 때
내 삶의 어딘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의식을 슬쩍 지웁니다.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한기연 지음
팜파스 펴냄

2018년 7월 11일
0
김서경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서경

@w6nf3cehrmix

아무것도하지않으면 불안할때가 많았다. 다른친구들은 공부하고있을텐데 내가 공부를할 상황이되지않거나 쉬고있을때 이런 생각이들면서 불안하기만했다. 이는 잠을못이루게했고 우울함만 커졌다. 그때 책제목이 솔깃하게했고 상황별 해결책과 마음가짐에 대해 잘나와있었다. 자존감을 키워보려 노력중이고 지금은 나름 괜찮아진듯하다 누가 나를 어떻게판단해도 나는 나일뿐이고 내가 상관할겨를이없다고 생각한다 !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한기연 지음
팜파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9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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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갈수록 사회는 점점 불안정해지고, 타인과의 비교는 일상이 되고 있다. 성과와 평판을 보고 달리다 보면 어제인지 오늘인지 모를 하루를 되풀이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우리 주위에는 화와 불안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불안장애와 분노장애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흔해졌다.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내일이 오는 것조차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들. 숨 막히도록 힘겨운 오늘을 보냈기에 내일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과 부담이 더 큰 사람들. 어른은 물론이고 청소년, 아동까지, 바야흐로 이제 ‘불안 시대’라 불릴 정도로, 현대인에게 불안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다들 무엇이 이렇게 불안한 걸까? 정말 급한 불 끄듯이, 불안을 잠재우는 처방만 받으면 괜찮아질까? 불안 너머의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은 감정인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두려워하고 힘겨워하는 내면이 무엇인지 살펴한다. 더 나아가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고, 불안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지치고 힘겨운 그들의 내면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가려진 진짜 목소리가 존재한다. 그 목소리에 공감하며 ‘내 안의 까다로운 동반자’ 불안에 어떻게 함께할지에 대한 방법도 안내해준다. 불안과 한시도 떨어져 살기 어려운 우리의 심리 저편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알아본다. 이 책은 불안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불안에서 벗어날 마음의 힘을 찾게 해주는 인문 심리서다.

출판사 책 소개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더 잘해보려고, 더 행복해지려고 달리다 빠지는 덫, 불안
자꾸 나빠질 것만 같고, 지금도 미치도록 걱정된다면!


***

이 책을 쓰면서 제가 독자들과 함께 머물고 싶었던 부분은 ‘어떻게 불안에서 벗어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해야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회복하고 자신과 잘 지내는 삶이 될 것인가?’입니다. 불안을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인정하고 더 평화롭고 충만한 삶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중략) 결국 우리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길은 나와 나 자신이 친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친한 사람과는 자주 만나고, 관심을 갖고 궁금히 여기며, 안부를 묻고 어떤 이야기도 잘 들어줍니다. 그렇듯이 나와의 관계도 그렇게 맺어보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불안의 이면에 담긴 이야기, 나도 몰랐던 내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나와 친해져갑니다. 지금,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들어가는 글에서>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불안을 딛고 빛나는 내 삶을 회복시켜주는 책

【출판사 서평】
내일을 떠올리면 긴장되고, 오늘에 대한 기대보다 불안이 더 익숙한 사람들
이 도시를 살며 가장 익숙해져버린 감정, ‘불안’에 대한 탐구와 치유의 심리학

면접일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뛰어 잘 수 없다는 취준생, 일요일 오후만 되어도 짜증이 치밀어 올라 한숨만 푹푹 쉬며 보낸다는 직장인, 자꾸 시험장에 늦는 악몽을 꾸는 취업고시생, 다음 달 월세 걱정에 잠을 줄이며 일하는 알바생, 아이 친구의 성적, 집안과 자신의 처지가 자꾸 비교되어 우울해지는 엄마, 불안한 엄마의 얼굴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불안을 배우는 아이까지. 우리는 모두 ‘불안’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혀 오늘을 산다. 바야흐로, 불안시대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 과연 이 도시에 살면서 불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싶다.
더 나은 내일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오늘도 숨 가쁘게 달려 나가고 있지만, 어느새 우리는 묻게 된다. “나는 지금 어디로 뛰고 있는 걸까?” 불안한 마음만 남아 있을 뿐 우리는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그저 머릿속에는 ‘멈추면 큰일 난다’는 강박만 존재할 뿐이다. 자꾸만 ‘멈추면 낙오된다. 멈추면 잘 살지 못한다.’란 경종을 울리며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다 보니, 하루는 점점 똑같아진다. 오늘은 어제 같고, 내일을 생각하면 그저 긴장된다.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나는 지금 고장 나고 있다’고 깨닫고 병원이나 정신과를 찾는다. 불안이 보내온 여러 신호를 채 살펴보지 못한 결과다. 우리는 대체 무엇으로 인해 나를 망가뜨려가면서까지 불안에 휘둘리며 살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수시로 찾아오는 불안 때문에 일상이 망가지고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방법과 조언을 담았다. 그들이 왜 그렇게 불안에 얽매이게 되었는지 과정을 살펴보고, 이 도시에서 우리가 왜 자꾸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지를 알려준다. 관계, 삶, 돈, 그리고 감정에 도사리는 불안을 들여다보고, 내면에 자리한 감정, 트라우마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불안은 원래 ‘나쁜 감정’이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에 자리한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빨간 신호등이기도 한 이 감정이 왜 우리에게 해롭게 되었는지 알아보며, 불안의 순기능을 찾고 우리 삶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도록 독려해준다. 불안과 한시도 떨어져 살기 힘든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 불안을 현명하게 다스리고, 마음의 힘을 되찾게 해주는 책이다.

미치게 불안해도 지금의 나를 인정할 것!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회복하고, 나와 잘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기에 세상은 어쩐지 점점 더 무서워지고 각박해지는 것 같다. 목돈을 모아 집을 사겠다는 소시민의 바람은 꿈이 되어 사라진 지 오래고, 고용의 불안으로 밥벌이마저 쉽지 않아졌다. 회색 도시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오늘은 그야말로 버겁고, 내일은 생각하기 두려운 미래다. 잡히지 않는 것에 대한 소유욕을 자극하는 삭막한 도시에서는, ‘금수저’라는 말로 상대적인 박탈감만 심해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애정은 식어진다. 눈치싸움과 줄타기를 아슬아슬 오가야 하는 회사생활에 깊은 회의감이 들고, 성과주의 문화는 나를 작게 만든다. 그러니 우리는 미칠 듯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소위 연예인들이나 걸리는 줄 알았던 ‘공황장애’를 앓는 이들을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정신과를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점 감정이 병이 되어버리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우리가 결코 ‘나약하기’만 해서 불안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불안에 대한 다양한 요인들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과거와 달리, 우리는 무수한 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과 다양한 가치 판단 속에서 외적인 능력과 성과만을 가지고 삶을 판단했다가는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지금 여기 있는 자신을 살피지 않고 ‘그저 달리기만 하다가는’ 쉰이고 예순이고 갑자기 ‘상실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때가 오고야 만다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저자는 ‘미치도록 불안한 나를 먼저 그대로 인정하고’, 불안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와 잘지내는 것’에 집중하자고 이야기한다. 나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며 들여다본 내면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가리어진 ‘진짜 목소리’가 존재한다. 그 목소리에 공감하며 ‘내 안의 까다로운 동반자’ 불안에 어떻게 함께할지에 대한 방법도 안내해준다. 이 책은 차갑다고 느낀 도시에서 좀 더 따뜻하게 살고픈 도시인들을 위로하고 북돋워주는 심리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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