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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8.20
페이지
316쪽
상세 정보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기업소설로, 주인공 서동수의 유랑기이다. 한국에서 회사 비리에 얽혀 중국으로 쫓겨간 주인공 서동수가 그곳에서 일대 활약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하고 급기야 대기업인으로 우뚝 선다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서동수는 적절하게 세속 물이 들은 남다른 생존력을 지닌 사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인간이란 것은 아니다. 되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쾌남아이다. 또한 회사 관리나 경영에 있어서도 나름 뚜렷한 원칙과 소신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그것은 여자와의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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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의 장편기업소설로, 주인공 서동수의 유랑기이다. 한국에서 회사 비리에 얽혀 중국으로 쫓겨간 주인공 서동수가 그곳에서 일대 활약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하고 급기야 대기업인으로 우뚝 선다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서동수는 적절하게 세속 물이 들은 남다른 생존력을 지닌 사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인간이란 것은 아니다. 되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쾌남아이다. 또한 회사 관리나 경영에 있어서도 나름 뚜렷한 원칙과 소신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그것은 여자와의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출판사 책 소개
<강안남자>에 이어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기업소설 <서유기(徐遊記)> 드디어 출간!
<강안남자>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작가 이원호가 이번에 새로 <서유기(徐遊記)>(1부 3권)를 출간했다. <강안남자>는 문화일보에 7년 10개월여에 걸쳐 인기리에 연재된 소설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고, 이번에 새로 출간된 <서유기> 또한 2012년 11월 1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역시 문화일보에 계속 연재되고 있는 소설로 과연 이원호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흔히 <서유기> 하면, 손오공이 삼장법사와 함께 서역으로 가면서 겪는 이야기인 <서유기(西遊記)>를 언뜻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이원호의 소설 <서유기> 또한 어떤 면에선 그와 비슷한 얼개를 갖고 있다. 이를테면 한국 쪽에서 보면 중국은 서쪽에 위치해 있는 나라이고, 소설 속 주인공은 서동수(徐東秀)이다. 결국 이 소설은 서동수가 한국 땅에서 커다란 좌절을 겪고, 서쪽 중국 땅에서 재기와 성공을 펼쳐가는 내용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서유기(徐遊記)>라는 제목은 아주 은유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서유기>는 소설 속 주인공 서동수의 유랑기(遊浪記)이다. 한국에서 회사 비리에 얽혀 중국으로 쫓겨간 주인공 서동수가 그곳에서 일대 활약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하고 급기야 대기업인으로 우뚝 선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서유기> 속 주인공 서동수는 적절하게 세속 물이 들은 남다른 생존력을 지닌 사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인간이란 것은 아니다. 되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쾌남아이다. 또한 회사 관리나 경영에 있어서도 나름 뚜렷한 원칙과 소신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그것은 여자와의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한마디로 이번에 출간된 이원호의 <서유기>는 직장소설, 또 기업소설로서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는 소설이 될 것이다. <서유기>에는 서동수의 인생 역정, 성취와 좌절, 사랑과 배신, 그리고 정의와 불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는 한마디로 직장 샐러리맨이나 기업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말하자면 소설 속 주인공 서동수는 바로 그들 모두의 은밀한 대변인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유기>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교류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오늘날, 양국의 기업인들에게 흥미와 함께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설이 될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다. 사실 그들에 대한 중국인의 시선이 반드시 곱지만은 않다. 노동력을 착취하고, 이윤만 챙겨 가기에 급급하다는 부정적 시각이 꽤 존재한다. 물론 중국인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한국 기업인들도 적지 않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기업인 및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제고의 여지 또한 분명 많다. 그렇게 볼 때 비록 소설 속 내용에 불과하지만 서동수가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 원칙과 소신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일지 모른다.
솔직히 이원호는 20년간 무역회사를 경영한 적이 있다. 나름 남부럽지 않은 성공가도도 달렸다. 그러나 IMF라는 늪을 헤쳐 나오지 못하고 1990년대 초 부도를 내고 말았다. 절치부심 끝에 그는 대중소설가로 변신, 이후 20여 년에 걸쳐 50여 종 170여 권에 이르는 소설을 쓰기에 이르렀다. 그래서일까? 그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그 자신만의 파란만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만큼 소설 속 등장인물들 역시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살아 있다. 혹 <서유기> 속 주인공 서동수는 그 자신만의 경험이 최대한 집약된 캐릭터가 아닐까?
사실 작가 이원호는 <서유기>를 문화일보에 연재하기에 앞서 이미 3년 전에 구상을 끝냈다고 한다. <서유기>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자료를 모으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 기했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소설 속 이야기는 구성도 매우 탄탄하고, 재미는 물론이고 교훈 및 감동도 적절하게 잘 용융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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