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은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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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6.30

페이지

260쪽

상세 정보

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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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봐줘야지 하면서도
항상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내 식대로만 표현했던 시간들을 반성해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은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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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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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아무리 애써도 아이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10만 부모의 양육 컨설턴트 오연경 박사의 애정 표현 코칭


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울고 떼쓰고 반항하는 아이에겐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부모는 세상 누구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 그 마음의 크기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그러나 사실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그 사랑을 얼마나 자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그 사랑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해지고 있느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자기 방식대로만 사랑을 표현한다면, 즉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엄마와 놀고 싶은데 엄마가 식사 준비로 분주하여 자신에게 제대로 관심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이는 불안해져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의 식사를 제때 준비하지 못하게 되므로 엄마는 결국 화를 내고 만다. 이때 엄마의 화도 사랑이라는 것을 과연 아이가 알아줄까? 당연히 조금도 모른다. 아이는 화내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기억할 뿐이다. 또한 현재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이루어지기 쉬운 훈육 역시, 아무리 아이를 위하는 마음일지라도 당장 아이의 욕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나중으로 지연하도록 만들므로 반가울 리가 없다. 부모의 단호한 훈육도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즉 ‘진짜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아이가 부모에게 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이는 바람직한 행동을 해야, 혹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아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이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 같은 믿음을 견고하게 다져줄 수 있는 실용적 육아 노하우가 이 책의 3장과 4장에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저자는 부모도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어떤 부모에게는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 또 다른 부모에게는 어렵고 힘들고 어색한 것은, 어린 시절에 내 원부모에게서 그런 애정 표현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새롭게 학습할 수 있으므로 배워야 한다. 이 책이 애정 표현의 충실한 기본서가 되어줄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껴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로 자란다.
사랑과 훈육 사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처방전


아이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자기 행동을 바꾸도록 부모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안정적인 애착의 토대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애착은 단순히 애정 표현만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행동 기준과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훈육이 함께할 때 애착이 안정적으로 완성된다. 그런데도 애정 표현을 강조하는 것은 애정 표현보다 훈육의 비율이 높아지면 아이의 마음에 불안이 깃들기 때문이다. 먼저 사랑을 충분히 표현한 상태에서 훈육을 더해야 하는 것이다.
훈육의 경우도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은 갈등이 불거진 바로 그 시점에서 고민하고 선택해보는 연습의 기회가 되어주지만, 그보다는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키거나 미래에 예상되는 부정적 상황에 대비하여 일상적으로 즐겁게 훈육 가치를 전하는 긍정 훈육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야 한다. 긍정 훈육 없는 단호한 훈육은 아이의 깊은 오해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훈육 효과도 현저히 떨어뜨린다.
애정 표현과 훈육, 단호한 훈육과 긍정 훈육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나누는 개념이 아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애정 표현 > 훈육, 긍정 훈육 > 단호한 훈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믿어야 동생도 예뻐 보이고, 친구에게 물건도 나눠줄 수 있으며, 엄마가 놀아주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모든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 열쇠는 부모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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