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지음 | 새움 펴냄

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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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2.10.22

페이지

4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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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 이를 밝히는 작가 김진명의 처절하도록 끈질긴 추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과학자들이 사라졌다. 대한민국 영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거액의 장학금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하던 그들이 왜, 갑자기,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걸까? 세계수학경시대회와 세계과학경시대회를 휩쓸던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박정희 비자금이 사라졌다. 사라진 과학자들을 찾아 나선 정의림 기자. 이들을 되찾기 위해서는 박정희 비자금이 필요하다. 박정희 시해사건 이후 스위스 은행에 고스란히 묻혀 있던 거액의 비자금. 그런데 이 비자금의 행방 역시 오리무중이다. 김진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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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유네

@yuneyune

어디까지가 실제고, 픽션인지 구분가지 않는다. 그만큼 내 나라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 잡았다.
—————————————————
p.128-9.(바이스로이->정의림) “나는 원래 비교역사학의 전문가 아닌가. 처음 내가 이 신비한 민족과 맞닥뜨린 것은 고인돌을 통해서였어.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더군. 이상하지 않나? 이 넓은 지구상에서 그 좁은 한반도라는 지역에 세계 고인돌의 60퍼센트가 있다는 사실 말이야. 고인돌에 미쳐 있던 나는 한국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어. 그리고는 무작정 한국에 갔지. 뭐라도 얻어보려고 말이야.”
...
“흐흐.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으면 그 역사란 건 무서울 정도로 오래됐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역사를 줄이지 못해 안달이더군. 고인돌이 강력한 부족국가의 상징이란 건 자네도 잘 알텐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누군가 내려오기 전의 한반도란 그저 미개인들이 흩어져 살았던 곳으로만 생각하더군. 모든 역사책도 그렇게 만들고. 그러면 그 많은 고인돌들은 나중에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갖다 두었단 말인가> 이렇게 온 나라 전체가 잘못된 역사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나라는 처음이었어.”

p.231-2. “우선 360을 둘로 나누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소. 360은 216과 144로 나누어지오. 이것은 수메르인들이 나눈 방법인데 그 대로 ‘성서’에 녹아 들어가 있소. ‘성서’에서는 216을 악마의 수로 기술하고 있고, 144를 구원의 수로 규정하고 있소.”
“네에? 저도 여러 번 ‘성서’를 읽어봤지만 216이라는 수는 본 적이 없는데”
“그렇다면 악마의 수라고 기술한 것을 보았소?”
“네. 666은 악마의 수이니...”
“그렇소. 바로 그 666이 216이요.”
“어째서 그렇지요?”
“666을 곱해 보시오.”
“음, 216이군요.”
“360에서 216을 빼보시오.”
“144.”
“그렇소. ‘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 144가 구원의 숫자로 나와 있소. 최후의 심판때 구원을 받는 사람의 수는 항상 144, 혹은 그 10배수로 나타나는거요.”
...
“‘격암유록’에도 똑같은 말이 똑같은 문장 구조로 기술되어 있소.”
“어떤 문장이죠?”
“12명의 신인이 각각 1만2천 명을 거느리고 나와 그 수는 모두 14만4천명이라는 문장이오.”(사족: 격암유록은 16세기 인물 남사고의 이름을 빙자해서 1977년에 발표된 위서인 점을 감안할 것)

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6월 22일
0
runnerlife님의 프로필 이미지

runnerlife

@runnerlife

2002년 "바이코리아"의 개정판 이라서 패스.
알라딘에서 김진명 선생님책을 거의 다 구입했는데
개정판이 생각보다 많다.

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19년 4월 25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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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gimsungwonsizm

진짜라고 믿고 싶다... 여기 있는 모든 이야기들. 돈, 미국, 평등, 시민권 모든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위대함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19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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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 이를 밝히는 작가 김진명의 처절하도록 끈질긴 추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과학자들이 사라졌다. 대한민국 영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거액의 장학금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하던 그들이 왜, 갑자기,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걸까? 세계수학경시대회와 세계과학경시대회를 휩쓸던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박정희 비자금이 사라졌다. 사라진 과학자들을 찾아 나선 정의림 기자. 이들을 되찾기 위해서는 박정희 비자금이 필요하다. 박정희 시해사건 이후 스위스 은행에 고스란히 묻혀 있던 거액의 비자금. 그런데 이 비자금의 행방 역시 오리무중이다. 김진명이 나섰다.

출판사 책 소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
이를 밝히는 작가 김진명의 처절하도록 끈질긴 추리!


대한민국은 기적의 나라다. 굳이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성장은 눈부시도록 놀랍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종합 5위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싸이의 빌보드 입성과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 수상을 비롯한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 성장의 토대가 된 과학기술이 무너지고 있다. 현 정권이 출범하면서 과학기술부는 너무나 쉽게 폐지되었고, 2007년 3위이던 대한민국 세계 IT 순위는 2011년 19위로 추락했다.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은 과학자를 꿈꾸기보다는 고시와 의대에 몰리고 있다.
그 사이 세계 유수 대학과 기업은 대한민국의 인재를 스카우트해갔고, 국내 1위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한 기업들은 각종 공세에 맞서고 있다. 굳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전 세계 법원에서 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십 년간, 집요하게 대한민국에 의문을 던져온 작가 김진명이 다시 묻고 있다.
“2012년의 대한민국, 누가 이 나라를 집어삼키려 하는가?”

과학자들이 사라졌다.
대한민국 영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거액의 장학금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하던 그들이 왜, 갑자기,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걸까? 세계수학경시대회와 세계과학경시대회를 휩쓸던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박정희 비자금이 사라졌다.
사라진 과학자들을 찾아 나선 정의림 기자. 이들을 되찾기 위해서는 박정희 비자금이 필요하다. 박정희 시해사건 이후 스위스 은행에 고스란히 묻혀 있던 거액의 비자금. 그런데 이 비자금의 행방 역시 오리무중이다.
김진명이 나섰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부터 파헤쳐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원천. 과학기술 전쟁은 인간의 역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기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을 찾으려면 비자금이 필요하고, 비자금을 찾으려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다시 수수께끼를 풀려면 과학자들의 두뇌가 필요하다. 그들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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