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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2.2.20
페이지
172쪽
상세 정보
북미 인디언들이 남긴 간절한 지혜의 메시지들을 인류학 자료와 구전 노래에서 찾아 엮은 책이다. 4백여 인디언 부족들에 대대로 전승되어온 지혜의 노랫말과, 인디언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주었던 충고들, 부족의 추장이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 남긴 가르침, 남녀관계에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처신 문제, 진정한 일의 의미,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조언 등, 오늘날 현대인에게도 숙제가 되는 문제들을 짧고 날카로운 글로 화두처럼 던지고 있다.
책은 인디언들이 따랐던 자연의 조화로움과 오래된 충고들, 그들이 불렀던 영혼을 밝히는 노래들, 부족 추장들의 가르침과 연설들, 백인들에게 보냈던 평화를 위한 호소문 등을 통해 이제는 사라졌지만 인디언들의 문화와 역사가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가까이는 수백 년에서 멀리는 1천여 년 전부터 전해져온 메시지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들은 인간이 당면한 삶의 본질을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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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geuraem
그래도 너의 길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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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vuax3cog1y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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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북미 인디언들이 남긴 간절한 지혜의 메시지들을 인류학 자료와 구전 노래에서 찾아 엮은 책이다. 4백여 인디언 부족들에 대대로 전승되어온 지혜의 노랫말과, 인디언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주었던 충고들, 부족의 추장이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 남긴 가르침, 남녀관계에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처신 문제, 진정한 일의 의미,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조언 등, 오늘날 현대인에게도 숙제가 되는 문제들을 짧고 날카로운 글로 화두처럼 던지고 있다.
책은 인디언들이 따랐던 자연의 조화로움과 오래된 충고들, 그들이 불렀던 영혼을 밝히는 노래들, 부족 추장들의 가르침과 연설들, 백인들에게 보냈던 평화를 위한 호소문 등을 통해 이제는 사라졌지만 인디언들의 문화와 역사가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가까이는 수백 년에서 멀리는 1천여 년 전부터 전해져온 메시지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들은 인간이 당면한 삶의 본질을 파고들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북미 인디언들이 남긴 간절한 지혜의 메시지들을 인류학 자료와 구전 노래에서 찾아 엮은 책이다. 4백여 인디언 부족들에 대대로 전승되어온 지혜의 노랫말과, 인디언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주었던 충고들, 부족의 추장이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 남긴 가르침, 남녀관계에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처신 문제, 진정한 일의 의미,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조언 등, 오늘날 현대인에게도 숙제가 되는 문제들을 짧고 날카로운 글로 화두처럼 던지고 있다.
책을 엮은 부루착 역시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받은 북미 인디언의 후손이다. 오늘날 인디언 후손들 중에는 백인들의 물질과 문명에 압도되어 자신들의 조상이 남긴 문화에 자부심은커녕 스스로의 출신을 숨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외면당하는 환경에서 부루착은 인디언들이 남긴 유언과 메시지들을 흙속의 진주를 발견하듯 어렵게 찾아냈다. 역사 속의 문화와 메시지들을 발견하는 과정은 “혼의 숨결이 살아나는 경이롭고 감동적인 부활을 목격하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책은 인디언들이 따랐던 자연의 조화로움과 오래된 충고들, 그들이 불렀던 영혼을 밝히는 노래들, 부족 추장들의 가르침과 연설들, 백인들에게 보냈던 평화를 위한 호소문 등을 통해 이제는 사라졌지만 인디언들의 문화와 역사가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가까이는 수백 년에서 멀리는 1천여 년 전부터 전해져온 메시지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들은 인간이 당면한 삶의 본질을 파고들고 있다.
북미 인디언들에게 우주는 위대한 정령, 즉 신적인 존재에 의해 생성되어 그 정령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었다. 4백여 인디언 부족들에게는 약사, 사제, 의사, 주술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인간의 삶을 뒷받침하는 모든 영역에서의 신성한 전문가들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에게는 지혜를 얻고 기도를 드리는 데 반드시 매개자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대부분의 인디언 부족들이 지니고 있었다.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와 가르침은 스스로의 성찰과 사유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북미 인디언들은 오래 전에 깨닫고 가르쳐왔던 셈이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존하지 않고도 각자가 현실의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줄 알았다는 의미였다.
정제된 언어의 글들은 때로는 한 편의 시처럼, 때로는 그윽한 눈빛으로 먼 산을 바라보며 조언을 들려주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처럼 읽는 이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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