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리딩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 지식트리(조선북스) 펴냄

슬로 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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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2.8.29

페이지

180쪽

상세 정보

슬로 리딩의 창시자이자 하시모토 다케시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배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자 ‘은수저 슬로 리딩법’을 고안해 냈다. “배우는 것이 싫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단순히 “‘논다’라는 기분으로 배우면 되지 않겠니?”라고 대답하기보다는 교사 스스로 아이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게 교재를 개발하고 교안을 마련하고자 한 데서 슬로 리딩법은 시작됐다.

이후 하시모토 선생의 ‘슬로 리딩’ 학습법은 그의 제자들인 소설가 엔도 슈사쿠, 도쿄대학 총장 하마다 준이치, 최고재판소 사무총장 야마사키 도시미쓰, 가나가와 현지사 구로이와 유지 등이 집필한 ≪기적의 교실≫, ≪은사의 조건≫ 등에 소개되었고, 이를 NHK에서 자세히 취재, 방송함으로써 일본 열도에 슬로 리딩과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00세를 맞이한 하시모토 선생은 나다 중학교로 복귀, 토요 특강을 통해 원조 ‘슬로 리딩’을 강의하고 있다.

하시모토 선생은 이 책에서 슬로 리딩 수업을 하게 된 이유와 그가 가르치고 싶었던 것, 아이들과의 교류 및 교육 방법, 마지막으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그의 방식대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재미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을 응용해 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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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노비님의 프로필 이미지

방구석노비

@landbear

[슬로리딩]

P25. 노는교육. 아이가 노는 감각으로 배울 수 있게 방향을 잡아주는 것, 제미있어 하면서 아이가 자진해서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

P43. 국어실력=생활능력
문과나 이과 모두 설명이나 지문에 나오는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인간관계의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국면에서 국어 실력과 독해력은 원하든 원치 않든 시험을 받게 됩니다.

P57. 독서를 통해 자신이 직접 체험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자신과는 다른 인간의 모습,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도 눈에 보이기 마련.

P63. 생각하는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차분히 한 권의 책을 완벽하게 읽어야 합니다. 동시에 인간의 삶과 존재 방식의 폭을 사유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책을 읽는 것이다.

P66. 쓰는 행위를 통해, 읽기만 해선 좀처럼 습득할 수 없는 ‘판단력’, ‘구성력’, ’집중력‘이 키워진다.

P100. 자기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상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아리다는 증거. 자기가 들었을 때 싫은 이야기 혹은 남이 자신에게 한 어떤 행동이 싫다면 틀림없이 상대도 싫을 것.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 이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면 사람은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이다.

P124. 취미는 인생의 폭을 넓혀 준다. 그리고 빠져드는 취미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좀 더 인생이 즐거워진다.

슬로 리딩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지식트리(조선북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grateful님의 프로필 이미지

grateful

@grateful

리딩 학습법 참고하려고 읽었는데
그외에 삶을 대하는 법도 학습하게 되었다
독서를 통한 샛길 수업을
삶에서의 샛길 포인트로 연결해 경험을 공유해주신 부분이 내게 작은 결심을 가능하게 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슬로 리딩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지식트리(조선북스) 펴냄

2021년 3월 2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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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enz

@mw28u21qg6uu

#슬로리딩 #하시모토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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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일본의 나다 중학교에서 교과서 대신 소설 한 권으로 3년간 수업한 선생님 이야기
*두마디: 깊이 있게 읽고, 샛길로 빠지며, 나의 것을 만든다.
*추천대상: 학부모와 교사
*이미지: 거북이
*깔때기: 내가 3년간 한 권의 책으로 수업을 한다면, 어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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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대전 이후 일본, 그 상황 속에서 중학생들에게 배움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한 용기 있는 수업. 3년간 <은수저>라는 한 권의 소설을 지지고 볶아 <은수저 연구>라는 노트를 채워나가며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공부를 한 학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하고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되어가며 이 선생님과 수업 방법이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EBS 다큐에도 나오고 현재 ‘온책읽기’ 수업의 시초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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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생님을 3년 이상 본다는 것의 의미는… 복불복이라는 거겠지만… 이런 수업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많은 항의(?)가 따라올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시도할만하지 않을까. 3년 동안 읽는다고 ‘암기’한다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샛길’을 전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은 <은수저>로 같이 했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은수저 연구> 노트는 모두 다를 것이다. 각자의 샛길이 담긴, 개별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것과 같다. 언젠가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수업이다. 나또한 조급해하지 않고, 진득한 힘을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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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 도움이 되는 것은, 금방 쓸모가 없어진다.”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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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일들에 직면해 많은 것들을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샛길’에 빠져 본 경험이 많을수록 그런 다양한 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도 커지는 것입니다.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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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리뷰 #감상 #독서지도 #독서교육

슬로 리딩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지식트리(조선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9년 4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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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슬로 리딩의 창시자이자 하시모토 다케시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배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자 ‘은수저 슬로 리딩법’을 고안해 냈다. “배우는 것이 싫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단순히 “‘논다’라는 기분으로 배우면 되지 않겠니?”라고 대답하기보다는 교사 스스로 아이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게 교재를 개발하고 교안을 마련하고자 한 데서 슬로 리딩법은 시작됐다.

이후 하시모토 선생의 ‘슬로 리딩’ 학습법은 그의 제자들인 소설가 엔도 슈사쿠, 도쿄대학 총장 하마다 준이치, 최고재판소 사무총장 야마사키 도시미쓰, 가나가와 현지사 구로이와 유지 등이 집필한 ≪기적의 교실≫, ≪은사의 조건≫ 등에 소개되었고, 이를 NHK에서 자세히 취재, 방송함으로써 일본 열도에 슬로 리딩과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00세를 맞이한 하시모토 선생은 나다 중학교로 복귀, 토요 특강을 통해 원조 ‘슬로 리딩’을 강의하고 있다.

하시모토 선생은 이 책에서 슬로 리딩 수업을 하게 된 이유와 그가 가르치고 싶었던 것, 아이들과의 교류 및 교육 방법, 마지막으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그의 방식대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재미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을 응용해 주길 바랄 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책 한 권을 천천히 깊게 읽고 생각을 나누는 ‘온책읽기’의 시초
한국에 독서 교육 열풍을 몰고 온 아주 특별한 독서법!


≪은수저≫ 소설책 단 한 권으로 도쿄대학 합격률 1위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 슬로 리딩의 모든 것! 소설가 엔도 슈사쿠, 도쿄대학 총장 하마다 준이치, 최고재판소 사무총장 야마사키 도시미쓰 등 일본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1천 명을 배출한 전설의 교사 하시모토 다케시의 생생 리딩법!

보잘것없던 일본 나다학교를
도쿄대학 입학률 1위 학교로 탈바꿈시킨 기적의 수업법 !


“저는 교과서를 완전히 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교과서 대신에 새로운 교재로 소설 ≪은수저≫를 선택하였습니다.”
소설 ≪은수저≫는 1910-1913년 도쿄 아사히신문에 연재됐던 짧고 간결한 산문체 단편 소설이다. 신문 연재소설이기 때문에 문장의 길이가 길지도 짧지도 않다. 주인공이 책상 서랍에 있던 작은 상자 속의 은수저를 우연히 발견하며 자신의 유년기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슬로 리딩의 창시자이자 ≪슬로 리딩≫의 저자인 하시모토 다케시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배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자 ‘은수저 슬로 리딩법’을 고안해 냈다. “배우는 것이 싫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단순히 “‘논다’라는 기분으로 배우면 되지 않겠니?”라고 대답하기보다는 교사 스스로 아이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게 교재를 개발하고 교안을 마련하고자 한 데서 슬로 리딩법은 시작됐다.
그는 “죽어라 공부만 시키는 주입식 교육으로 얻은 지식은 금방 잊어버리기 마련”이라며, 부지런히 읽고 쓰고 생각하기를 반복하라고 충고한다.

그가 공개한 슬로 리딩 학습법은 간단하다. 소설 ≪은수저≫를 3년에 걸쳐 읽기와 쓰기, 생각하기 등 다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연놀이나 먹을거리 등을 실제로 따라해 보기도 하고, 100가지 일본시를 카드로 만들어 맞추는 놀이를 하는가 하면, 어려운 단어를 찾아보고, 활용하여 기록으로 남기거나, 수업과는 전혀 다른 ‘샛길’로 빠져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과서로 공부하지 않는다는 두려움과 ‘슬로 리딩’ 공부법에 익숙해 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슬로 리딩 학습법에 적응해 가는 과정과 평범했던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설명하고 있다. 3년간의 슬로 리딩 학습법의 결과는 ‘도쿄대학 합격률 1위’ ‘교토대학 합격률 1위’였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하시모토 선생의 ‘슬로 리딩’법으로 고전을 탐독한 후 입시에 도전한 아이들은 “도쿄대학 국어 문제쯤은 누워서 떡먹기였다.”라고 평가했으며, 200여 명의 3학년 학생 중 100위권 이하의 학생들도 무난히 도쿄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1천 명의 일본 오피니언 리더를 길러낸 슬로 리딩의 모든 것!

이후 하시모토 선생의 ‘슬로 리딩’ 학습법은 그의 제자들인 소설가 엔도 슈사쿠, 도쿄대학 총장 하마다 준이치, 최고재판소 사무총장 야마사키 도시미쓰 등이 집필한 ≪기적의 교실≫, ≪은사의 조건≫ 등에 소개되었고, 이를 NHK에서 자세히 취재, 방송함으로써 일본 열도에 슬로 리딩과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하시모토 선생은 이 책 ≪슬로 리딩≫에서 슬로 리딩 수업을 하게 된 이유와 그가 가르치고 싶었던 것, 아이들과의 교류 및 교육 방법, 마지막으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그의 방식대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재미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을 응용해 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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