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지음 | 어크로스 펴냄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800원 10% 14,2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7.2.17

페이지

456쪽

상세 정보

독자들이 사랑한 철학 입문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의 개정증보판. 외우려고만 하면 철학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러나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과 철학자들의 고민을 이해하면 난해해 보이던 철학도 금세 이해된다. 이 책에는 입문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림 자료들이 철학자의 모습과 그들의 시대를 엿볼 수 있도록 돕고, 본문 옆에 곁들여진 설명은 다른 참고도서 없이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명의 생애를 살펴보며 사상의 흐름과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철학 입문서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바꾸고자 했던 플라톤의 ‘철인 통치론’에서 니체의 남성 콤플렉스가 낳은 ‘초인 사상’까지, 하나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해 그 뿌리를 내렸는지 살펴본다. 때로는 괴짜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골치 아프던 철학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원스님의 프로필 이미지

원스

@wonseu

정말 재밌게 읽었다
일상 속에서 5분 10분그냥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많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버스를 타고 갈때
약속을 기다릴 때
병원이나 은행에서 대기 할 때 등
그 시간들을 유용하게 보내게 해준 책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을 통해 읽게 된 책
개론서, 입문서 등을 보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거나 축약할 뿐 이해하기 수월한 경우는 드물다
내용이 간략하다고 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철학자의 사상을 단순히 요약하고 개괄하는 책이 아니다
철학자의 사상을 단순히 소개하기 보다는
어떤 시대적 배경 속에서 또 철학자의 인생사를 통해서
어떻게 그 사상이 탄생하게 되었나를 조명한다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사상의 출생배경과 성장을 이야기해준다는 점에서 흥미있게 읽을 수 있다
철학이라는 친해지기 어려운 이야기를
철학자의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그가 살았던 시대가 어떠했는지
또 그는 어떤 성격, 성향의 소유자였는지 등등
철학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기 보다 어쩌다 그런 철학이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로 풀어낸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옆집 이웃처럼 가까워진 기분이다
언제고 사탕처럼 호로록 까먹을수 있는 좋은 책이다
추천한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지음
어크로스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9년 12월 11일
0
웃는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웃는남자

@utneunnamja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양 철학자들에 대한 삶과 사상을 담아놓은 책. 각 철학자 개인의 생애와 함께 어떤 사상과 철학을 주장하였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철학 용어나 개념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읽기가 쉽고 서양 철학사 전반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을 다뤄 놓은 점이 장점. 반대로 쉬운 언어로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다루고 있어서 실제 철학자들의 저서를 읽을 때 직접적인 연결이 되기는 어렵다. 좋아하는 철학자의 삶에 대해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책.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2019년 2월 25일
0
휘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휘연

@reader_huiyeon

그저 스치듯 들어본 서양 철학가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는 사람들.그들은 왜 생각하고, 연구하고 집필했을까. 어떻게 살았기에, 어떤 생활을 했기에, 어떤 환경에 있었기에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마음과 대략적이나마 인물과 그들의 사상을 알고자 했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는 온전히 한 사상가와 그의 생각을 읽을 순 없다. 새롭게 알게 된 철학가도 있었고, 오해하고 있었던, 혹은 새로 알게 된 사상가들도 있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책도 결국 저자의 시점에서 쓰여져 있다. 그러므로 가장 크게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책에 드러난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 각각의 삶도 적당히 편집하였기에 우리가 모르는 요소들이 더 있을 것이고,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사상이 전부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가끔 내용이 많이 부실하다 싶은 인물들도 있지만, 40명을 450페이지에 넣으려면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한다.
.
정말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어려울 수 있는 단어나 필요한 개념들은 항상 옆에 설명으로 추가해주었다. 그리고 비슷한 맥락이나,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철학가들이 다른 철학가의 부분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 연결점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
개인적으로는 각 인물들 마지막에 들어가는 철학 실험실이 참 좋았다.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생각을 이끌어 주는 부분’이었다. 상황을 가정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도 한다.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다른 질문도 이끌어나가고, 내 생각을 다시 정립하기도 했다.
.
마지막에 40명의 연대를 순차로 기록해두었다. (가끔 순서를 왜 이렇게 했을까 싶은 인물들이 있었다.) 읽기 전에 한 번 훑어 보는 것도 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삶의 태도를 배우기 위해 우리는 철학을 알아야 한다. 생각함, 사유함, 그리고 그에 맞춰 행동하고 살아감을 배워야 한다.
.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그리고 생각하는 것도 다 우리의 삶을 위한 수단이다. 내가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질문하며 생각하려고 하는 모든 것들이 이 책에 들어 있었다.
.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무엇 하나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가는 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자, 주춧돌이 되어 주었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안광복 지음
어크로스 펴냄

2018년 8월 17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독자들이 사랑한 철학 입문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의 개정증보판. 외우려고만 하면 철학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러나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과 철학자들의 고민을 이해하면 난해해 보이던 철학도 금세 이해된다. 이 책에는 입문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림 자료들이 철학자의 모습과 그들의 시대를 엿볼 수 있도록 돕고, 본문 옆에 곁들여진 설명은 다른 참고도서 없이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명의 생애를 살펴보며 사상의 흐름과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철학 입문서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바꾸고자 했던 플라톤의 ‘철인 통치론’에서 니체의 남성 콤플렉스가 낳은 ‘초인 사상’까지, 하나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해 그 뿌리를 내렸는지 살펴본다. 때로는 괴짜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골치 아프던 철학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왕따 철학자’ 스피노자, ‘사상계의 제임스 딘’ 사르트르?
친절한 철학 선생님, 안광복과 함께하는 ‘내 생에 첫 번째 철학 수업’

독자들이 열광한 철학 교양서의 클래식,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개정 증보판 출간!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부터 해석학의 기초를 다진 20세기 철학자 가다머까지,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이야기만을 모아 철학의 핵심 개념과 서양 철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엮어낸 철학의 스테디셀러다. 서양 철학사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표 인물 40인의 생애와 주요 사건을 흥미롭게 펼쳐놓는 가운데 그들의 핵심 사상과 저작, 시대적 배경까지 빈틈없이 탄탄하게 엮어내 초판 출간 이후 30쇄 이상 증쇄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그동안 철학사에서 중요하게 조명되지 않았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와, 새롭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나 아렌트를 추가로 소개하고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도판 자료를 보충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철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중·고등학생들부터, 믿음직한 안내서를 찾고 있는 일반 독자들까지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철학자를 만나면 철학이 쉽고 재미있어진다!
시대와 삶이 빚어낸 2500년 서양 지성사의 흐름


“철학을 알려면 철학만 바라보지 마라.” 문제를 모르면 답도 못 찾는다. 철학 사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철학자들의 삶을 먼저 꼼꼼하게 살펴보자. 그리고 철학자들이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를 캐물어 보라. 그들의 고뇌를 내 고민처럼 느끼고 아파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철학은 나에게 의미 있는 무엇이 된다. _서문 중에서

초보자가 무턱대고 철학의 고전들을 읽어나가다간 나가떨어지기 십상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철학과 씨름해온 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철학자들의 삶’을 먼저 들여다보라고 권한다. 철학자 한 명 한 명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어떤 고민에 빠져있었는지를 살피다 보면 하나의 철학이 탄생하기까지의 흐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개탄하던 플라톤은 ‘철인 통치론’을 내놓았고,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30년 전쟁과 종교 재판의 광기로 얼룩진 혼란스러운 시대에 ‘확실한 지식’을 얻고자 했던 고민 속에서 탄생했다. 니체의 ‘초인 사상’에는 그의 유년기 콤플렉스의 흔적이 담겨 있고 한나 아렌트, 사르트르 등 20세기 철학자들의 사상은 1, 2차 세계 대전의 비극을 겪으며 형성되었다. 이렇듯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함께 놓고 살펴보면 철학자들 각각이 품었던 특유의 문제의식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부터 20세기의 학자들까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2500년 서양 지성사와 세계사의 흐름까지 자연스레 맥이 잡힌다.

“드디어 철학이 내 곁으로 왔다”
문턱은 낮추고 내용은 충실히 채운 철학 교양서의 클래식


이 책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현직 철학교사이자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 베스트셀러 저자인 안광복의 대표작 중 하나다. 유대교 사회의 파문 결정에도 굴하지 않고 범신론을 펼쳤던 ‘왕따 철학자’ 스피노자, 짧고 강렬한 아포리즘을 남긴 ‘철학의 카피라이터’ 니체, 저항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코드가 된 ‘사상계의 제임스 딘’ 사르트르 등, 저자는 각 철학자의 특징을 인상적으로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한다.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는 동시에 핵심을 놓치지 않고 깊이와 내용의 균형을 잃지 않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각 장 말미에는 철학자의 지식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철학의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생각거리들을 배치해놓았다. <철학 실험실>에서는 철학자의 생각을 발판 삼아 확장해볼 수 있는 고민거리들을, <원전 속으로>에서는 철학자의 사상이 담긴 원전의 한 구절을, <철학자의 뒤안길>에서는 숨어 있던 철학자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개정증보판 부록으로 새롭게 준비한 <한눈에 보는 서양 철학사 정리표>는 본문에 소개된 철학자를 시대별로 묶고 핵심 주장과 주요 저작을 정리하여 독자들이 서양 철학사 전체를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그러나 더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디딤돌이자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