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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6.30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내가 생각했던 삶은 이게 아니야
각자의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하나, '넌 누구야?' 이 질문으로 사춘기를 격하게 앓으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이 책은 이 질문 하나를 품고 35개월간 국내와 세계 23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펼쳐놓는다.
저자는 언젠가의 행복을 위해 지금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그다지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이 세상 어딘가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세계 여행의 첫 관문인 실크로드로 향한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 터키,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미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나를 찾아가는 여정, 아니 방황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정답이 아닌 저마다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인생 오답 안내서다(오답은 '틀린 답'이 아닌 '나만의 답'임을 알려준다).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가끔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놀라움 가득한 기똥찬 삶의 힌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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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g
@3bgtirvodcqa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2명이 좋아해요
얼마나좋은지
@awcqrblgf0x4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하나, '넌 누구야?' 이 질문으로 사춘기를 격하게 앓으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이 책은 이 질문 하나를 품고 35개월간 국내와 세계 23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펼쳐놓는다.
저자는 언젠가의 행복을 위해 지금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그다지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이 세상 어딘가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세계 여행의 첫 관문인 실크로드로 향한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 터키,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미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나를 찾아가는 여정, 아니 방황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정답이 아닌 저마다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인생 오답 안내서다(오답은 '틀린 답'이 아닌 '나만의 답'임을 알려준다).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가끔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놀라움 가득한 기똥찬 삶의 힌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이 책의 제품성분
세계여행 10g + 이야기 10g + 사색 5g + 야매 5g + 충동질 3g + 방랑 2.6g + 한숨 0.5g
◆ 이 책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어”
정답 대신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23개국 친구들이 들려주는 세계 최초 인생 오답 안내서!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하나, ‘넌 누구야?’
이 질문으로 사춘기를 격하게 앓으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는 이 질문 하나를 품고 35개월간 국내와 세계 23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펼쳐놓는다.
저자는 언젠가의 행복을 위해 지금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그다지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이 세상 어딘가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세계 여행의 첫 관문인 실크로드로 향한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 터키,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미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나를 찾아가는 여정, 아니 방황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정답이 아닌 저마다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인생 오답 안내서다(오답은 ‘틀린 답’이 아닌 ‘나만의 답’임을 알려둡니다).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가끔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놀라움 가득한 기똥찬 삶의 힌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자기 안에 있는 새로운 대륙과 세계를 발견하는 건 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돌립니다.)
*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생긴 대로 못 살아서 욕구불만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오른 분들
- 뭔가 다르게 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는 분들
- 나는 왜 이럴까, 나만 이상한가 하고 혼자 끙끙 앓고 계신 분들
- 인생이 피곤하고 별로 행복하지 않는데 딱히 출구가 안 보이는 분들
* 이 책을 읽을 때 주의사항 (★★필독!★★)
- 제품 신선도를 위해 야매와 충동질이 일부 포함돼 있으니 보관상 주의 바랍니다.
- 순서에 따르기보다 아무 곳이나 마음 가는 대로, 천천히 읽기를 권합니다.
- 읽다 보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잊고 있던 질문이 튀어나올지 모르니 주의 바랍니다.
남들처럼 사는 것 말고,
나대로 행복하면 안 되나요?
한 번뿐인 삶, 기왕이면 폼 나게 멋지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당최 현실이 도와주질 않는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고, 내가 하는 일은 사건 사고의 연속이고, 시시각각 숨만 조여 온다?
저자 김글리 역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온갖 갈굼을 감당하지 못하고 ‘돌발행동’을 저지르고 만다. “다르게 살아보고 싶어! 남들처럼 사는 대신, 이제 나대로 행복해지고 싶다구~” 5개 대륙, 23개국, 1000일의 세계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다르게 살 수는 없을까’를 오랫동안 궁리해온 저자는 국적·성별·나이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삶을 대하는 다양한 힌트들을 이 책 곳곳에 펼쳐놓았다.
“작은 실수 좀 했다고 머리 복잡하게 만들지 마. 적어도 시도는 해봤잖니.”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 하루 살고 말 거야?”
“누구도 네 삶을 좌지우지하도록 놔두지 마.”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른 한 끗을 찾아.”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어코 길 위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하루하루 매력적인 오답들로 채워 나간다. 이와 비슷한 질문을 한 번쯤 품어본 적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이 책에서 위로와 용기, 그리고 적잖은 안도감을 받게 될 것이다. 단, 따뜻한 충고나 어쭙잖은 위로의 방식은 아니다. 저자 김글리는 고민의 강도, 당시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글의 문체를 달리하는데, 그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기보다
그 물음에 답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여행길에서, 저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눈여겨 관찰한다. 다른 기후, 다른 문화, 다른 종교… 나라마다 사람들마다 생각도 기준도 방식도 모두 제각각이라 어느 하나를 두고 ‘이게 옳다’, ‘저게 그르다’ 말하는 건 무의미했다. 다만 어디서든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내가 행복한가’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 의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삶의 의문들이 하나씩 풀리는 듯한 가슴 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도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이을 찾는 것이다. 각자의 삶에는 하나의 길이 아니라 다양한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가 여행을 통해 삶의 물음들에 하나하나 답을 해나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이 세계 여행을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꼭 여행을 떠나야만 삶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살아가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순간이 찾아올 때, 조금 다른 시선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이렇게도 살 수 있다’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저마다 자기 삶에서 어떤 영감을 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내 한계는 내가 정하지 말입니다”
제2의 한비야, 김글리
이 책을 쓴 김글리는 20대 동안 4년은 공부에, 3년은 일에, 그리고 나머지 3년은 통째 들어다 여행에 썼다. 공부든 일이든 노는 것이든 하나에 꽂히면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붓는다. 물론 원칙은 있다. 무얼 하든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법은 뭘까’를 늘 궁리한다는 것. 예를 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하면 빠지지 않는 페루의 마추픽추를 가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다.
“표 끊으려고 돌아다니다 그만 배알이 뒤틀렸다. 모든 게 페루 물가에 비해 심하게 비쌌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 경로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차는 너무 쉬운 데 비해 너무 비쌌고, 트레킹은 너무 비싼 반면 너무 힘들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차 아니면 잉카트레일밖에 방법이 없다고 했다. 관광사무실을 여러 군데 드나들며 정보를 알아보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샛길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263쪽)
이런 식으로 여행한 덕분에 가는 곳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다양한 답을 얻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글리식 여행법이야말로 나날이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일탈이자, 나를 리셋시키는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내 뜻대로 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 정해진 한계란 없다.
앞길이 보이지 않는 청년 세대에게
본격적으로 딴짓을 권함
“회사에서 야근을 밥 먹듯이 해.”
“사람들이 잠을 안 자. 늦게까지 일하고, 끝나면 회식하거든.”
“학생들? 자율학습하고, 학원 갔다 오면 자정이야.”
“우린 유치원생도 학원 대여섯 개 다녀.”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실상 중 일부분을 들려주었을 뿐인데, 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한목소리로 말한다. “미쳤어?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어?”
이집트 다합을 여행하면서, 저자는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있는 여행자들을 보며 처음에는 그 풍경이 굉장히 낯설었다. 여행지마다 일상이 돌아가는 고유의 속도들이 있기 마련인데, 다합은 특히 더 한국과 다른 속도로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여행길에서 수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흥미로운 사실도 하나 발견한다. 유럽에서 온 여행자들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젊은이들이 많은 반면, 아시아 여행자들은 대부분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많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왜 우리들은 그들처럼 좀 더 어린 나이에 자기 길을 모색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 회사 생활에 쫓기고, 학업에 쫓기고, 일에 쫓겨 허겁지겁 살아가기 바쁘지만, 그럼에도 1~2년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향후 자기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저자 역시 미래가 두려운 대한민국 청년 세대로서 이 땅의 친구들에게 다양하게 말 걸기를 시도하는 중이다. 어둡고 험난한 시간을 지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고 있을 당신을 위해, 나와 비슷한 여행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이제는 딴생각도 하고, 딴 길로 빠져보기도 하면서 살아보자고!
덤)
나만의 방식을 찾고 있다면, 이런 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같은…
인생 고민을 빙자해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가이드북 대신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를 가방에 넣어 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꽉꽉 짜인 일정에 남들이 정해놓은 루트를 따라가기보다는, 한 번쯤 새로운 길과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 될 터다. 그럼에도 가이드북을 놓기가 정 어렵다면, 참고로 이 책에는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돈 없이 세계 여행하기’, ‘국경 넘기’ 같은 주옥같은 비급이 들어 있다는 걸 덧붙인다.
저자 역시 처음 여행길에 올랐을 때는 주머니 사정이 허락되는 한 가능하면 많은 사람, 많은 세상을 만나고 경험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음을 고백한다. 그때부터 올바른 방식을 버리고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됐다고.
부디 독자 여러분도 여행을 빙자해서 인생 탐험에 제대로 안착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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