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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12.20
페이지
333쪽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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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현대 독일 문학의 거장 토마스 만의 중·단편집
이 소설집은 토마스 만의 대표작인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 크뢰거」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에서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들 「글라디우스 다이」,「트리스탄」, 「굶주리는 사람들」, 「신동」, 「힘든 시간」, 「벨중족의 혈통」까지 한데 묶어 냄으로써 토마스 만의 작품 세계를 좀 더 촘촘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서는 그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묶어 놓았는데, 차례차례 읽어 갈수록 예술가와 시민, 예술과 견실한 삶, 정신과 자연의 갈등과 조화라고 하는 토마스 만의 주제 의식이 더욱 깊어져 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주제 의식으로 작품의 밑바닥을 탄탄히 마련한 가운데, 죽음과 미(美), 에로스라는 요소들이 그의 작품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니체, 쇼펜하우어, 바그너, 괴테로부터 영향을 받은 토마스 만은 「니벨룽의 반지」,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같은 바그너의 오페라의 모티프들을 작품들 속에서 절묘하게 녹여 내고 있어, <독일 문화의 계승자이자 전파자>라는 평가를 새삼 실감하게 한다.
■ 1929년 노벨 문학상
■ 1997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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