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1

최문정 지음 | 다차원북스 펴냄

바보엄마 1 (최문정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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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2.22

페이지

400쪽

상세 정보

삼대에 걸쳐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린 최문정(본명 유경) 작가의 첫 장편소설. 강간을 당해 미치고서도 딸을 낳아 기른 김선영의 헌신적인 사랑과 엄마의 지독한 사랑이 싫어 도망치듯 결혼하고 오갈 데 없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버린 딸 김영주의 아픈 성찰,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의 상처를 이어받아 우울증을 앓는 천재 소녀 이닻별, 이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권 ‘영주 이야기’는 엄마인 영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반면, 이번에 펴낸 2권 ‘닻별 이야기’는 닻별의 시점에서 엄마와 ‘엄마의 엄마’인 이모의 이야기를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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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노란 자몽님의 프로필 이미지

노란 자몽

@7xkmfjr3dzpv

최문정 작가님에게 매료되서 읽은 책이고 진짜 너무 슬퍼요 실화라서 더 슬픈 것 같고 뒷부분은 3시까지 울면서 읽었어요💦

바보엄마 1

최문정 지음
다차원북스 펴냄

2020년 11월 14일
0
남쪽나라님의 프로필 이미지

남쪽나라

@namjjoknara

바보 엄마-영주이야기/최문정

바보엄마(영주이야기)는 젊은 어린 나이에 강간을 당하고서도 딸을 낳아 기른 김선영의 헌신적인 사랑과 미친 엄마의 지독한 사랑이 싫어 도망치듯 결혼하고 오갈 데 없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버린 딸 주인공(김영주)의 아픈 성찰,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의 상처를 이어받아 우울증을 앓는 천재 소녀 이닻별, 이 세 여자의 진한 모정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이 되는지 이런 슬픈 책을 읽으면 자꾸만 눈물이 나고 목이 메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고 해서 현실 속 주인공에 의해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비록 자신은 죽어가지만 죽음 앞에 놓인 자식의 운명을 어머니는 그냥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뇌사 판정 이전에 조금이라도 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심장이식이 필요한 딸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곁에 없지만 영주의 가슴속에는 어머니의 심장과 맑은 영혼이 함께 그녀의 별이 되어 있습니다.

영주는 그녀가 자신 곁에 있을 때만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쁜 일만 일어날 때도 그녀는 자신의 곁에 끝까지 남아 있어 준 사람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떠나고 그녀만이 곁에 남아 있었주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보통 새로 생겨나는 별들은 쌍성인 경우가 많아. 모성. 그러니까 엄마별을 갉아먹으면서도 태어나는 거지. 엄마별의 먼지, 바위, 에너지들을 전부 끌어당겨서 자기 빛을 말하게 되는 거야

"그럼 엄마별은 어떻게 되는데?"
어떻게 되긴. 에너지를 다 잃고 죽는 거지. 차갑게 식어가면서....
그래도 엄마별은 행복할 거야. 비록 지산은 죽어가지만 바로 옆에서 밝게 빛날 자식이 있어서 행복할 거야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모두 다 바보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단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로 자식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이 되겠죠.

슬프고 아련한 영주의 이야기가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 속에 떠다니다 눈물이 되어 내 가슴을 적셔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바보엄마 1

최문정 지음
다차원북스 펴냄

2020년 11월 5일
0
은비령님의 프로필 이미지

은비령

@8urjxbgmfoih

보고싶습니다.

바보엄마 1

최문정 지음
다차원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2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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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삼대에 걸쳐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린 최문정(본명 유경) 작가의 첫 장편소설. 강간을 당해 미치고서도 딸을 낳아 기른 김선영의 헌신적인 사랑과 엄마의 지독한 사랑이 싫어 도망치듯 결혼하고 오갈 데 없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버린 딸 김영주의 아픈 성찰,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의 상처를 이어받아 우울증을 앓는 천재 소녀 이닻별, 이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권 ‘영주 이야기’는 엄마인 영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반면, 이번에 펴낸 2권 ‘닻별 이야기’는 닻별의 시점에서 엄마와 ‘엄마의 엄마’인 이모의 이야기를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풀어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 SBS-TV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 그 뒤 이야기…
『바보엄마』2권 ‘닻별 이야기’ 전격 출간!!
그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데…


삼대에 걸쳐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린 최문정(본명 유경愈景) 작가의 첫 장편소설 『바보엄마』. 강간을 당해 미치고서도 딸을 낳아 기른 김선영의 헌신적인 사랑과 엄마의 지독한 사랑이 싫어 도망치듯 결혼하고 오갈 데 없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버린 딸 김영주의 아픈 성찰,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의 상처를 이어받아 우울증을 앓는 천재 소녀 이닻별. 이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바보엄마』는 드라마(SBS-TV 주말드라마)로도 방영되어 수많은 독자와 시청자를 울린 바 있다.

『바보엄마』 ①권 ‘영주 이야기’는 엄마인 영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반면, 이번에 펴낸 ②권‘닻별 이야기’는 닻별의 시점에서 엄마와 ‘엄마의 엄마’인 이모의 이야기를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 이모의 아픈 과거와 엄마의 출생의 비밀에 이르기까지 슬픈 가족사가 행간마다 처연하게 풀어진다. 특히 엄마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결말에 이르게 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여기에 엄마와 딸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 의학 분야 등에 대한 치밀한 자료조사 등으로 전편보다 한 단계 짜임새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

이야기는 닻별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났지만, 닻별은 부모의 불화로 인해 우울증을 겪으면서 몇 차례나 자살을 시도하는 등 불운한 성장과정을 밟는다. 그 과정에서 닻별은 아빠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엄마(김영주)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엄마의 엄마’인 이모(김선영)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모와 단번에 친해진 닻별은 이모가 늘 악몽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이모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몰래 훔쳐본 일기장을 통해 이모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된 닻별은 큰 충격에 빠진다. 이후 이모의 주치의 민원장과 엄마와 이모에게 늘 다정한 의사 현민, 그리고 민원장의 딸 혜란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사를 풀어가면서 엄마와‘엄마의 엄마’인 이모의 비참하게 얽힌 비밀들을 하나씩 밝혀낸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꿈꾸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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