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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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2.20

페이지

216쪽

상세 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권.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비극. 인종과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무어인 장군 오셀로. 침략의 위험에 놓였던 사이프러스 섬의 수비에 성공한 그는 아내와 함께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그러나 그의 기수 이아고는 자신이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준 오셀로에게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고결한 영혼을 가진 인간이며, 누구보다 용맹스러운 장군. 그러나 의심의 그물에 사로잡혔을 때, 그는 불안에 휩싸여 아내를 증오하는 불행한 남자일 뿐. 모든 것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 「뉴스위크」 선정 세계 100대 명저,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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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플린

@zepp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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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 11/15

예전에 "해피 데이스" 라는 희곡을 읽고 희곡도 참 재미있네 하고 느낀 적이 있었는데,
그 유명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를 구입해 읽어봤다.
읽다 보니 학창시절 읽었던 기억이 났더랬다.
그땐 정말 별 생각없이 이아고한테 속았던 오셀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만 했었는데…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부하 이아고의 계략에 빠져,
자신 만을 바라보는 아내 데스데모나를 살해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결국 자살하는 내용.

마지막에 오셀로가 이아고에게 왜 자신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묻는데,
이아고는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묻지 말라며, 더는 아무 말 하지 않겠다 한다.
정말로 그 대사가 이 희곡에서 이아고의 마지막 대사이며,
이 모든 사건을 통해 결국 이아고가 원하는 것을 얻었는지, 그 악인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저 질투에 눈이 먼 한 남자의 미친 짓 이야기라고 하기엔,
인종과 남녀 차별의 문제, 그리고 가부장적 문화와 다문화 가정이 가진 문제 등등 너무 많은 고민들이 존재한다.
(뒷쪽 해설편 참고 - 실제로 나는 책을 읽으며 이런 복잡한 생각은 잘 못 한다)

내용이 희미하게 사라져 갈 때 쯤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그 땐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3년 12월 30일
0
숲님의 프로필 이미지

@sup9wlg

나약하다, 나약해
그중 가장 나약한것은 인간이라기보다 인간의 마음이다.
인간은 창과 방패를 들 수 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하고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것 같다가도 잠깐 눈을 떼면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것 만 같다.
그래서 우리는 다치지 않기도 하고
예상치 못하게 다치기도 한다.




오셀로는 무엇보다 나약한 인간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나약함 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내보이기 싫은 자격지심, 질투, 욕망 이 작품속에 잘 녹아내려져 있다. 우직하고 그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 없을 것같았던 장군 오셀로는 이아고의 간사한 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것은 이아고가 두번다신 나오지 않을만큼 희대의
사기꾼이라서 일까? 물론 그 말도 맞을 수 있다.
이아고는 오셀로 뿐만아니라 주변에 모든 사람들을
현혹하고 속이려 들었으니까. 하지만 중점은
사람은 누구나가 내면에 나약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말이다.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19년 4월 18일
0
이형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형구

@p76caoyadard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읽었어요.
고전중의 고전입니다. 매번 읽을때마다 저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책입니다.
소설을 읽고 나면은 인간의 질투심이 만들어낸 비극과 인간의 나약함을 알 수있습니다.
책으로 보았으나 영화, 연극 등 관련 작품을 보고싶어집니다.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18년 6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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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권.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비극. 인종과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무어인 장군 오셀로. 침략의 위험에 놓였던 사이프러스 섬의 수비에 성공한 그는 아내와 함께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그러나 그의 기수 이아고는 자신이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준 오셀로에게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고결한 영혼을 가진 인간이며, 누구보다 용맹스러운 장군. 그러나 의심의 그물에 사로잡혔을 때, 그는 불안에 휩싸여 아내를 증오하는 불행한 남자일 뿐. 모든 것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 「뉴스위크」 선정 세계 100대 명저,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출판사 책 소개

문학사상 <질투>라는 인간의 심리 현상을 이처럼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은 없다
인종과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무어인 장군 오셀로.
침략의 위험에 놓였던 사이프러스 섬의 수비에 성공한 그는 아내와 함께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그러나 그의 기수 이아고는 자신이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준 오셀로에게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고결한 영혼을 가진 인간이며, 누구보다 용맹스러운 장군.
그러나 의심의 그물에 사로잡혔을 때,
그는 불안에 휩싸여 아내를 증오하는 불행한 남자일 뿐.
모든 것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


■ 『뉴스위크』 선정 세계 100대 명저 / 세상을 움직인 100권의 책
■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50선 / 고전 100선
■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복 추천 도서
■ 2002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오셀로』는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3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 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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