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지은이) 지음 | 델피노 펴냄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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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4.15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어느 날 계단에 툭 떨어진 명함 한 장. 그 명함은 언제, 어디든 떠나고 싶다면 오늘 당장 과거로 떠날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 매력에 이끌려 내비게이션에도 나타나지 않는 주소를 물어물어 찾아가면, 가파른 오르막길 위에 있는 허름한 건물에 그럴싸한 주물현판이 당신을 맞이한다.

과거란 누군가에게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찬란하게 빛났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살았던 시대이기도 하지만, 그 시간을 살아갔던 모두는, 또 우리에게는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8~20세기 근현대부터 홍콩, 프랑스, 북대서양 바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하는 자세가 바뀔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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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star님의 프로필 이미지

three-star

@threestar

과거로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떤 시절로 갈까 생각 해봤다. 내 성격에 더 적극적으로 많이 다른 선택을 할수 있을지는 모겠지만, 과거 나의 20살을 만난다면 해외로 대학도 가고 취직도 하고... 되도록이면 그쪽에서 자리잡고 살라고 하고 싶다. 그것도 안돼면 젊었을때 해외여행 많이다니라고...ㅋㅋ... 삶은 이러나 저러나 후회가 남는 법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현실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면 된다.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지은이) 지음
델피노 펴냄

2022년 4월 29일
0
사는게버거운정도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는게버거운정도

@s071bqhxwhsn

현재를 아무렇게나 흘려보내는지 알 것 같군
그건 바로 누리고 있누 순간순간이 언젠간 과거가 될 거라고는
미쳐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 모든 책 중 -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지은이) 지음
델피노 펴냄

2022년 1월 8일
0
헤스티아님의 프로필 이미지

헤스티아

@dkharrby4nra

과거여행사 히라이스를 찾는 각각의 손님들의 단편들이 적당히 얽혀서 여기저기 조금씩 인물들이 섞이는 재미가 있었고
<달러구트꿈백화점> <미드나잇라이브러리> 처럼 읽고 느낀점이 생기는 책이었다.
이 책은 마리앙투아네트의 한마디가 큰 울림을 주었다
"과거가 미래를 지배하는 순간 그것은 암흑이랍니다"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지은이) 지음
델피노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1년 9월 2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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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어느 날 계단에 툭 떨어진 명함 한 장. 그 명함은 언제, 어디든 떠나고 싶다면 오늘 당장 과거로 떠날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 매력에 이끌려 내비게이션에도 나타나지 않는 주소를 물어물어 찾아가면, 가파른 오르막길 위에 있는 허름한 건물에 그럴싸한 주물현판이 당신을 맞이한다.

과거란 누군가에게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찬란하게 빛났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살았던 시대이기도 하지만, 그 시간을 살아갔던 모두는, 또 우리에게는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8~20세기 근현대부터 홍콩, 프랑스, 북대서양 바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하는 자세가 바뀔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내게 과거여행 왕복 티켓이 주어진다면…

어느 날 계단에 툭 떨어진 명함 한 장. 그 명함은 언제, 어디든 떠나고 싶다면 오늘 당장 과거로 떠날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 매력에 이끌려 내비게이션에도 나타나지 않는 주소를 물어물어 찾아가면, 가파른 오르막길 위에 있는 허름한 건물에 그럴싸한 주물현판이 당신을 맞이한다.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여행을 안내하는 세일러와 고객을 쥐락펴락하는 캡틴을 만나 여행상품을 고르고, 비용을 지불하면 그것으로 과거여행 준비는 끝. 단, 시간법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강제귀환을 해야 한다. 여행사 상품도 특별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고객들의 여행 동기도 너무나 다양하다. 엄마의 결혼을 막으려는 딸, 과거의 어떤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교수, 반백 년 전에 헤어진 동생을 만나고 싶은 오빠의 이야기까지. 이 책을 보는 순간,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이야기가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과거로 여행하시겠습니까?

코로나19 시대를 살며 자유롭게 여행하던 평범한 일상은 사라졌지만, 우리는 언제나 여행을 꿈꾼다. 팍팍한 현재를 벗어나 잠시라도 숨을 쉴 수 있고, 또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니까.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바로 과.거.여.행.으로.
과거란 누군가에게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찬란하게 빛났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살았던 시대이기도 하지만, 그 시간을 살아갔던 모두는, 또 우리에게는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8~20세기 근현대부터 홍콩, 프랑스, 북대서양 바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하는 자세가 바뀔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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