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권용준 (지은이) 지음 | 지식과감성# 펴냄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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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11.20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우리들은 늘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어디론가로 떠나고 싶어 한다. 머나먼 땅,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그곳, 그런 낯선 나라로 말이다. 일상의 것들을 보면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저자 권용준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런 감정들의 고찰과 함께 다양한 대상에 대한 고찰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내었다. 사는 일은 슬프고, 또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하였던 저자의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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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aillon

그저 그런 글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읽어내려가기 좋은, 주말에 카페에 앉아 날짜 지난 신문 뒤적거리는 느낌으로 시간의 공백을 메우기 좋은 책이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권용준 (지은이)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202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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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들은 늘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어디론가로 떠나고 싶어 한다. 머나먼 땅,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그곳, 그런 낯선 나라로 말이다. 일상의 것들을 보면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저자 권용준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런 감정들의 고찰과 함께 다양한 대상에 대한 고찰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내었다. 사는 일은 슬프고, 또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하였던 저자의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미 예술은 분야의 경계를 넘어선 지 오래다. 화면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배우들만 보더라도 그렇다. 우리는 연기를 하는 사람을 배우라고 알고 있지만, 배우들은 어느 순간 무용수가 되어 현대무용을 하기도 하고, 무대에서 땀을 흘리는 가수가 되어 극 중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의 세계를 바라보는 예술의 세계에서 경계를 긋는 행위는 한편으로 예술을 규정짓는 잔인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장르의 장점만을 취합해 보다 배가되는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 그 시도는 이미 과거부터 이루어져 왔으며, 문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저자 권용준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러한 경계를 무너트리고 있다. 형식을 본다면 시지만, 흐름과 담긴 내용을 본다면 다분히 에세이적이다. 몇몇 작품에서는 ‘이 작품은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저자 스스로의 경험인지, 아니면 저자가 재미나게 설정해 준 현실 바탕의 허구인지 직접 모셔 와 하나하나 물으며 이야기를 듣고 싶은 심정이다.
사는 일은 슬프고, 또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하였던 저자의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밤과 낮으로 치장한 그이
노여움과 질투를 양념처럼 흩뿌리며 날 이리저리 끌고 간다.
가끔은 시린 차가움으로 날 냉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무더위와 감기와 비만으로 날 지치게 한다.
그들은 줄줄이 이어진 노끈처럼 끊임없이 나타나지만
그가 그놈인지 알 길이 없다.
어제 온 녀석이 오늘 또 온 겐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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