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지음 | 세종서적 펴냄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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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1.1.18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데이비드 폰더"라는 한 중년 가장이 만 하루 동안 겪은 환상여행을 감동적인 필치로 그려낸 책이다. 연이은 실직, 쌓인 빚, 딸의 대수술 등으로 곤경에 처한 40대 가장 폰더 씨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폰더 씨는 여행에서 7명의 역사적 인물―트루먼 대통령, 안네 프랑크, 체임벌린 대령, 콜럼버스 등―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데, 이들에게서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관한 소중한 메시지 7가지를 선물로 받고서 환상에서 깨어난다.

“오늘 나는 행복하게 살 것을 선택하겠어요. 저도 이 상황이 끔찍하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나에게는 내일이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다락방의 소녀 안네 프랑크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네의 삶이 거대한 것은 아니었을지언정 안네는 적어도 자기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줄은 알았던 것이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이런 데 있다.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현재의 보통사람들의 삶처럼 생생하게 눈앞에 되살려냄으로써 내게도 가치있는 인생은 가능하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원폭투하 결정을 눈앞에 둔 트루먼 대통령, 전투의 갈림길에서 돌격하느냐 주저앉아 백기를 드느냐를 고민하는 체임벌린 대령, 가망없는 신천지의 꿈을 성난 선원들에게 설득하는 콜럼버스 등의 일화가 마치 현재의 일처럼 생생하게 읽힌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서 고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들의 삶이야말로 내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과 진배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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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수정

@kkkking

  • 김수정님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게시물 이미지
자기확신의 끝. 어릴적부터 나의 바이블이었던 책이다. 세월이 많이 지나고 읽어도 참 배울 것이 많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세종서적 펴냄

8개월 전
0
참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참치

@hamzzi

  • 참치님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게시물 이미지
인생에서 위기를 맞게 된 폰더 씨는 트루먼, 솔로몬, 체임벌린, 콜럼버스, 안네, 링컨 그리고 가브리엘까지 총 7인의 인물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눈다. 또 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작은 쪽지와 함께 인생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한 명 한 명의 파트마다 그들의 초연함과 단단함에 감탄이 나왔다. 마치 내가 폰더 씨라도 된 양 다음 파트의 인물이 기다려졌다.

그중 체임벌린과 콜럼버스가 나오는 파트에서는 문득 잔나비의 ’작전명 청-춘!‘이 생각났다. 안 될 거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되돌아가지 않고 한 번 정한 신념을 믿고 앞으로 전진하는 것. 순간을 잡고, 지금을 선택하고, 나를 믿는 것. 그것이 작전명 청춘이 아닐까 싶어지는 대목이었다. 어쩐지 그 노래를 들으며 다시 보고 싶어져 노래를 틀고 그 파트를 다시 보기도 했다.

폰더 씨가 만난 7인이 전하는 교훈은 이렇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제목에 걸맞은 좋은 메세지들이다.

”늙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늙은 것이다.“ - 포스 메이킹 중에서
일전에 감명 깊게 본 말이다. 이 문장과 폰더 씨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나는 청춘을 선택한다.“

기대하며 읽은 책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메세지들이 가슴에 남는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할 것이고, 나아가 청춘을 선택하겠다. 나의 매일도 위대한 하루가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나를 믿는다.

“그 분야를 잘 알고 싶다면 한 분야의 책을 10권은 읽어라”
독서를 하기로 시작한 후 여러 번 추천받은 독서법이다.
자기계발서 10권을 고른다면 그중 1권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추천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레드북에서 나오는 ‘그대를 기대해요’ 넘버의 가사를 적고 후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안나, 그대에게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있어요.
자신을 믿어봐요 두려워하지 마요
마음 속 깊이 간직해 온 꿈이 이루어질 거예요
그대를 기대해요 꿈을 꾸는 그댈 아름다운 그댈
믿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세종서적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3년 3월 17일
0
⚡KITTEN⚡님의 프로필 이미지

⚡KITTEN⚡

@va8qujb2d8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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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세종서적 펴냄

2021년 3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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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데이비드 폰더"라는 한 중년 가장이 만 하루 동안 겪은 환상여행을 감동적인 필치로 그려낸 책이다. 연이은 실직, 쌓인 빚, 딸의 대수술 등으로 곤경에 처한 40대 가장 폰더 씨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폰더 씨는 여행에서 7명의 역사적 인물―트루먼 대통령, 안네 프랑크, 체임벌린 대령, 콜럼버스 등―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데, 이들에게서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관한 소중한 메시지 7가지를 선물로 받고서 환상에서 깨어난다.

“오늘 나는 행복하게 살 것을 선택하겠어요. 저도 이 상황이 끔찍하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나에게는 내일이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다락방의 소녀 안네 프랑크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네의 삶이 거대한 것은 아니었을지언정 안네는 적어도 자기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줄은 알았던 것이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이런 데 있다.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현재의 보통사람들의 삶처럼 생생하게 눈앞에 되살려냄으로써 내게도 가치있는 인생은 가능하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원폭투하 결정을 눈앞에 둔 트루먼 대통령, 전투의 갈림길에서 돌격하느냐 주저앉아 백기를 드느냐를 고민하는 체임벌린 대령, 가망없는 신천지의 꿈을 성난 선원들에게 설득하는 콜럼버스 등의 일화가 마치 현재의 일처럼 생생하게 읽힌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서 고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들의 삶이야말로 내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과 진배없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다.
다만 행복한 이는 행복하기를, 불행한 이는 불행하기를 선택했을 뿐이다.”


극심한 불경기, 날로 높아가는 물가와 쌓여가는 카드빚,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매일같이 쳇바퀴 돌듯 지내는 답답한 현실 속에는 우리의 평범한 이웃, 데이비드 폰더 씨가 있다. 마흔여섯의 나이에 회사에서 잘리고, 집세는 물론 각종 고지서와 딸 병원비까지 그의 바닥난 잔고를 괴롭힌다. 절망 끝에 그가 내뱉는 한마디, “왜 하필 나야!”는 바로 우리 자신이 던지고 싶었던 말이었는지 모른다. 가족과 회사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착하게 살아왔는데, 그 보답이 겨우 바닥 인생이란 말인가!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 그런 우리의 소시민 폰더 씨에게 내려진 행운 같은 하루!
“희망은 이미 내 안에서 시작되고 있다!” 역경과 고난,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고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위대한 7인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빛을 발견하게 된 폰더 씨의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안겨줄 것이다.

누구의 인생인들 쉬우랴.
하지만 안네 프랑크조차도 자기 삶을 선택할 줄 알았다!


폰더 씨가 절망의 끝에서 시작하게 된 역사 여행은 독자에게 처음에는 다소 엉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를 따라 한 사람 한 사람 과거의 인물들을 조우하다 보면, 어느새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가 가슴 깊이 새겨진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위대한 사람들도 나름의 고통을 이기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가장 빛나는 감동을 전해주는 곳은 이 부분이다. 원폭 투하를 고심하던 해리 트루먼, 다락방에서 숨죽이며 나치의 수색을 피하던 안네 프랑크, 불확실한 신대륙 발견의 약속에 성난 선원들을 설득하는 콜럼버스, 게티스버그 전투의 패배 직전에 한마디 돌격 명령으로 전세를 바꾼 북군지휘자 체임벌린……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 해도 나와는 무관한 그 이름들을, 작가는 마치 현재의 삶처럼 훌륭하게 재현해낸다.
작가가 설득력 있게 재현해낸 위인들의 삶을 직접 만나게 된 폰더 씨(그리고 우리)는 이들 삶에서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를 발견한다. 즉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나는 결단한다, 절망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기로.” 라는 것이다.

단 하루 만에 위대해진 인생.
폰더 씨가 그랬다면 나도 그럴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폰더 씨. 그러나 그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빈 지갑, 낡은 승용차, 슬퍼하는 아내……과연 폰더 씨에게 달라진 것은 없을까? 이 책이 마지막에 우리에게 남기는 여운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그 대답을 알게 된다. 그의 주변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바로 폰더 씨 자신이 달라졌음을. 폰더 씨의 인생은 이미 위대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여행을 떠난 것은 낡은 폰더 씨였으나, 그 위대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것은 새로운 폰더 씨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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