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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9.1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2004년부터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해 온 팬의 이야기이다. 방황의 20대를 지나 30대에 불안정한 삶을 택한 그에게 랩터스가 어떠한 의미인지, 창단 첫 우승 순간에 만난 깨달음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농구뿐 아니라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로 15년 랩터스 응원 역사를 채운다.
상세정보
2004년부터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해 온 팬의 이야기이다. 방황의 20대를 지나 30대에 불안정한 삶을 택한 그에게 랩터스가 어떠한 의미인지, 창단 첫 우승 순간에 만난 깨달음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농구뿐 아니라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로 15년 랩터스 응원 역사를 채운다.
출판사 책 소개
“형! 랩터스가 결국 해냈어. 드디어 해냈어… 축하해, 우승이야…”
우승의 순간을 마주하는 대신, 나는 대학원 강의를 듣고 있었다. 랩터스 일상이 농구이듯 나도 일상을 지키며 그들을 응원했고, 그렇게 랩터스는 조용히 우승했다. 나는 인생의 드라마가 고요함 속에서 일어난다고 믿는다. 소리가 나지 않을수록 또 침묵할수록 그 순간은 우아하게 빛난다.
《랩터스》는 2004년부터 NBA 농구팀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해 온 팬의 이야기이다. 방황의 20대를 지나 30대에 불안정한 삶을 택한 그에게 랩터스가 어떠한 의미인지, 창단 첫 우승 순간에 만난 깨달음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농구뿐 아니라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로 15년 랩터스 응원 역사를 채운다.
나는 성공보다는 실패를, 위로보다는 고통을, 믿음보다는 불신을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 한 대상을 향한 애증을 이야기하고 싶다. 랩터스를 좋아하지만, 그것을 향한 감정은 참담함과 짠함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랩터스 팬으로 보낸 15년은 ‘자기 인식’의 과정이었고, 그동안 견딤과 인내를 배웠다. 《랩터스》는 버티는 것의 찬양이자, 끈질긴 한 스포츠 팬에게 찾아온 빛나는 순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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