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종가의 색목인들

표창원 외 1명 지음 | 엔트리 펴냄

운종가의 색목인들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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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7.8

페이지

380쪽

상세 정보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권.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표창원 의원이 장르소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잔뼈가 굵은 손선영 작가와 함께 집필한 추리소설.

표창원 의원의 셜록 홈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이 소설은 누구보다 셜록 홈즈를 사랑하고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셜로키언'인 표창원 의원이 홈즈가 잠적했던 3년간의 시간 동안 조선에 왔다는 설정으로 손선영 작가와 함께 쓴 첫 번째 추리소설이다.

모리어티 교수와 절체절명의 대결에서 패하고 상실감에 젖은 나머지 아편에 중독된 채 죽기 직전의 상태로 조선 땅까지 흘러들어온 셜록 홈즈. 죽음의 위기에 처한 홈즈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조선 최고의 명의 이제마의 딸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퇴물 기생을 모아 장사를 하던 강석범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활을 맞은 모습으로 죽은 것이다. 그 활은 강석범의 활이었고, 강석범이 죽은 집의 대청마루 구석에는 천지연이라는 기생 한 명이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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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수아이모)

@gpc9i8f8yp9q

조선에 온 홈즈라는 설정이 매우 흥미롭다. 쫄깃쫄깃한 맛은 없지만 홈즈가 추리해나가면서 내용이 흘러가는게 재미있었다.

운종가의 색목인들

표창원 외 1명 지음
엔트리 펴냄

2018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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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권.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표창원 의원이 장르소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잔뼈가 굵은 손선영 작가와 함께 집필한 추리소설.

표창원 의원의 셜록 홈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이 소설은 누구보다 셜록 홈즈를 사랑하고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셜로키언'인 표창원 의원이 홈즈가 잠적했던 3년간의 시간 동안 조선에 왔다는 설정으로 손선영 작가와 함께 쓴 첫 번째 추리소설이다.

모리어티 교수와 절체절명의 대결에서 패하고 상실감에 젖은 나머지 아편에 중독된 채 죽기 직전의 상태로 조선 땅까지 흘러들어온 셜록 홈즈. 죽음의 위기에 처한 홈즈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조선 최고의 명의 이제마의 딸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퇴물 기생을 모아 장사를 하던 강석범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활을 맞은 모습으로 죽은 것이다. 그 활은 강석범의 활이었고, 강석범이 죽은 집의 대청마루 구석에는 천지연이라는 기생 한 명이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출판사 책 소개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와 추리소설가의 만남
이들이 재탄생시킨 불세출의 캐릭터 셜록 홈즈!
셜록 홈즈, 조선에서 다시 태어나다!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표창원 의원이 장르소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잔뼈가 굵은 손선영 작가와 함께 집필한 추리소설 『운종가의 색목인들―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이 엔트리에서 출간되었다. 표창원 의원의 셜록 홈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이 소설은 누구보다 셜록 홈즈를 사랑하고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셜로키언’인 표창원 의원이 홈즈가 잠적했던 3년간의 시간 동안 조선에 왔다는 설정으로 손선영 작가와 함께 쓴 첫 번째 추리소설이다. 셜록 홈즈의 설정과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패스티시나 작가 나름의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까지, 전 세계 작가들이 셜록 홈즈를 통해 새롭게 창작한 주요 작품만 해도 2천여 편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홈즈에 대한 이런 열풍에 비해 관련 작품이 비교적 많이 창작되지 못했다. 그 시작점으로서도 이번 작품은 매우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손선영 작가는 다수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콩트 등을 발표했고, 시나리오도 각색, 창작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추리소설가로, 방대한 독서량과 자료 수집을 통해 셜록 홈즈에 관해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박학다식한 작가이다. 해당 분야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과 지식으로 무장한 두 사람이 만나 공동 작업을 했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이 새롭게 창조해낸 셜록 홈즈는 그간 다양하게 창작되었던 셜록 홈즈 패스티시와는 또 다른 차별성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이번 작업은 향후에도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라는 시리즈 명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협업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인 것은 분명하다. 표창원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조선에서의 셜록 홈즈의 활약을 기대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가 더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어 앞으로 새롭게 나올 작품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이면 항상 거론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꼭 휴가철에 읽지 않아도 되고, 여름이 아니라도 상관없지만, 올여름엔 『운종가의 색목인들』을 적극 추천한다.

1891년 〈마지막 사건〉을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 셜록 홈즈
1894년 〈빈집의 모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3년간 홈즈가 누빈 무대는 다름 아닌, 조선이었다!


모리어티 교수와 절체절명의 대결에서 패하고 상실감에 젖은 나머지 아편에 중독된 채 죽기 직전의 상태로 조선 땅까지 흘러들어온 셜록 홈즈. 죽음의 위기에 처한 홈즈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조선 최고의 명의 이제마의 딸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퇴물 기생을 모아 장사를 하던 강석범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활을 맞은 모습으로 죽은 것이다. 그 활은 강석범의 활이었고, 강석범이 죽은 집의 대청마루 구석에는 천지연이라는 기생 한 명이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그러는 동안 조선에 와서 기생이 된 색목인들이 죽어나가고, 홈즈는 통찰력 있는 눈으로 그 사건들의 연관성을 파헤쳐나간다. 조선의 각 지역에서 색목인 기생들의 시체가 발견되는 가운데, 그들을 죽인 살인마는 영국에서 중국을 거쳐 조선으로 흘러들어온 잭 더 리퍼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가 잭 더 리퍼라는 것을 알고 있던 강석범은 자신의 피붙이인 천지연을 비롯 조선의 기생들이 목숨을 위협받지 않도록 죽음을 자처한 것이다. 홈즈는 살인자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지만 뚜렷한 실체 없이 계속 살해당하는 피해자가 늘어만 간다. 홈즈와 와선은 잭 더 리퍼와 최후의 결전 앞에서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화살은 뒤에서 날아와 강석범의 몸에 박혔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을 별채가 막고 있다. 별채에서 쏘았다고 가정하면, 화살이 사람을 뚫거나 그에 상당한 정도로 촉이 몸을 지나쳐 나와야 한다. 앞은 솟을대문이 막아섰다. 귀신이 쏜다 한들, 화살을 뒤로 쏘고도 피 묻지 않은 깃이 등을 뚫고 나올 수는 없다. 해괴하다.
이 죽음은 무언가 불합리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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