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외 1명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전문직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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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2.7

페이지

488쪽

#4차산업혁명 #감성컴퓨팅 #공유재 #기술혁싱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 #전문직

상세 정보

인공 지능과 경쟁하는 시대를 맞는 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직업

저자들은 10여 개 전문직종의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계의 대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전문직 혁명의 흐름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이야기한다. 20세기 이후로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전문직의 종말’을 알리는 8가지 변화 패턴을 분석해보고, 사회에서 전문성이 생산되고 분배되는 방식에 대한 7가지 모형을 예측하며, 앞으로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 및 일자리 지형도를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기계가 해낼 수 없는 인간 전문가만의 역량과 경쟁력은 무엇이며, 기계와는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며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A to Z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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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der

@hoyong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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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외 1명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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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km9wddhn8voj

직업의 변화, 인정하든 안 하든 발전하는 기술과 기계의 역할은 커져 가고 있고 전문직도 그 미래를 벗어날 수 없다...
뭐해먹고 살지.. 궁금해서 읽다가 더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핵심은 전문직이 제공하는 '실용적 전문성'의 자유화!!

아빠와 아들이 공동 집필하며,
기계 발전에 따라 가능해진 '실용적 전문성'의 단위 업무 분해, 자유화 및 무료에 가까운 온라인 공유재로 잠재 수요 혜택을 널리 퍼뜨린다는 "홍익인간" 에 가까운 개념으로 잘 짜여진 논리, 단순화 모형으로 앞으로 수십년간 일어날 전문직의 쇠퇴라는 변화를 주장한다.

전문직 - 오랜 독점권으로 사회의 기득권이 된 직업군의 본질에 대한 의구심과 변화 의지로 그 속성을 하나하나 분리해 나가며 결국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대체 가능할 거라는 주장을 펼친다.

저명한 미국 건축가 필립 존슨의 농담에 따르면
"건축가의 제 1규칙은 부자로 태어나는 것이고, 제 2규칙은 그러지 못했을 경우 부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p133

PS. 난 선견지명이 있었나 보다, 이 글을 안 보고도 대학교 1학년 때 다른 일 하기로 맘 먹은 걸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외 1명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2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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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민

@fevxdokgvsri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작업이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준비하지 않는 이들은 전조등을 키지 않은채 밤길을 운전하는 차와 같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외 1명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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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들은 10여 개 전문직종의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계의 대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전문직 혁명의 흐름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이야기한다. 20세기 이후로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전문직의 종말’을 알리는 8가지 변화 패턴을 분석해보고, 사회에서 전문성이 생산되고 분배되는 방식에 대한 7가지 모형을 예측하며, 앞으로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 및 일자리 지형도를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기계가 해낼 수 없는 인간 전문가만의 역량과 경쟁력은 무엇이며, 기계와는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며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A to Z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의사,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기자, 교육자……
인간 전문가는 기술에 맞서 어떻게 도태되고, 어떻게 살아남는가?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최고 자문역이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21세기 전문직 혁명 안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을 비롯해 로봇공학 및 바이오공학 등의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산업이 재편되는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사실 변화의 파고는 이미 시작됐다.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한 약국에서는 로봇 약사가 홀로 일하며 지금까지 200만 건 이상의 처방전을 실수 없이 조제했다. 영국 기업의 세무신고를 처리하는 딜로이트(Deloitte)사의 세무시스템은 250명이 넘는 세무 전문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정제해, 혼자 일하는 개인 세무 전문가보다 우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IBM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왓슨은 전략 문서를 탐색하고, 회의에서 나눈 대화를 듣고 요약하며, 경영조언을 하며 ‘최고위 임원 조언자’
역할을 한다. 또한 왓슨은 의료 부문에서는 암 진단을 돕고 치료계획을 제시하며, 21초마다 출간되는 의학 논문의 흐름을 읽고 의학계 최신 동향을 따라잡는다.
여러 직업 중에서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기자, 건축가 등 소위 엘리트 전문직은 전문지식과 특별한 훈련 및 일정한 자격을 바탕으로, 그 어느 직종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와 독점권을 누려왔다. 그러나 온라인 기반으로 지식이 대중화되고, 첨단기술이 인간의 기교와 기술을 대체하는 시대에 전문직이라고 해서 이런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우리는 전문직의 의미, 역할, 작업방식이 총체적으로 변할 새로운 시대, ‘전문가 이후 사회’에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리처드 서스킨드와 대니얼 서스킨드는 각각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자문단 회장으로, 영국 정부정책 자문관으로 일하며 기술혁신이 전문직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책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해왔다. 특히 저자 리처드 서스킨드는 법조계에서 30여 년간 인공지능을 비롯한 법률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전문가 기업과 정부의 기술 도입 자문역을 맡으며 기술이 전문직에 가져오는 변화의 흐름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저자들의 관찰에 따르면, 다른 산업계와 비교해볼 때 ‘기술 근시안적’인 태도를 고수하거나 기술 도입에 대한 저항이 가장 큰 직종이 바로 의사, 변호사, 경영컨설턴트 등의 전문직이었다. 일례로 그는 1990년대 중반에 ‘변호사와 고객이 이메일을 사용해 일할 것’이라고, 지금으로서는 매우 당연해 보이는 주장을 내놓았다가 당시 법률가들로부터 ‘너무 급진적’이라는 반박을 받았던 경험을 들려준다. 그리고 이제 기술혁신은 단순히 전문가 업무의 편의를 돕는 수준을 넘어 전문가의 일, 정체성, 업무환경, 전문가 서비스의 본질 등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대대적인 변혁의 프레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10여 개 전문직종의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계의 대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전문직 혁명의 흐름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이야기한다. 20세기 이후로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전문직의 종말’을 알리는 8가지 변화 패턴을 분석해보고, 사회에서 전문성이 생산되고 분배되는 방식에 대한 7가지 모형을 예측하며, 앞으로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 및 일자리 지형도를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기계가 해낼 수 없는 인간 전문가만의 역량과 경쟁력은 무엇이며, 기계와는 어떻게 협업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며 전문직의 미래에 대한 A to Z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인간 전문가 시대의 종말, 그리고
전문직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생생한 청사진

이 책은 기술혁신이 어떻게 전문직을 비롯해, 사회가 전문성을 생산하고 분배하는 구조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는지 예측한다. 변혁이 시작되는 계기는 비단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것뿐만이 아니다. 현재 전문직과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실용적 전문성’은 두 가지 면에서 큰 맹점이 있다. 첫째,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에게서 일대일로 받는 전문 서비스의 비용이 여전히 지나치게 비싸다. 그런 탓에 일반인들이 최고의 전문가, 최고의 전문 서비스에 접근하기 힘들다. 둘째, 인간의 수작업 기술에 의존해, 한 번에 한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일회적으로 공급되는 현재의 전문 서비스 공급 방식, 즉 ‘맞춤형 서비스’는 기술 기반 온라인 시대에는 분명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 전문성’을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리고 기술이 그런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된다면,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런 흐름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중장기적인 변화를 이야기하자면, 전문가들의 일은 ‘한 덩어리’의 작업에서 작은 단위의 ‘부속작업’들로 해체되어, 기계와 준전문가 및 비전문가들에게 위임된다. 즉, 온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하는 준전문가나 비전문가 그룹이 공동으로 멀티소싱(다수의 공급자에게 외주하는 것)하는 방향으로 대체될 것이며, 작업들 중 일부는 기계가 대체할 것이다. 다시 말해, 전문성을 만들어내는 원천이 비단 ‘인간 전문가’가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어느 정도 소유한 준전문가 및 비전문가 그룹, 혹은 기계나 온라인 플랫폼이 새로운 ‘전문성의 원천’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현재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나 (전산화되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세무신고 시스템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던 일들이 현재 건축, 의료,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전문가의 작업은 상당 부분 기계(혹은 시스템)의 작업으로 대체된다. 현재 시각으로는 기계에 맞게 규칙화하거나 체계화할 수 없어 보이는 복잡 미묘한 작업들이 더 작은 부속작업들로 분해되어 시스템화되기 때문이다. 이때 기계는 인간이 작업하거나 사고하는 방식을 모방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인간보다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일례로 IBM의 왓슨이나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은 인간의 사고체계가 아니라, 강력한 정보 처리능력을 바탕으로 한 무차별 대입법, 검색 알고리즘 등을 활용하며, 앞으로 나타날 강력한 기술 시스템도 인간의 사고나 작업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기능하며 인간의 기술을 능가할 것이다. 따라서 기계와 인간의 경쟁은 무의미해지며, 인간은 기계와 새롭게 협업하고 업무를 분배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기술은 노동력 거래 방식이나 시장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인간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글로벌 거래가 이루어지며, 상품화 구조를 낳는다. 해외에 있는 저렴한 임금의 의사에게 영상판독을 맡기거나, 저렴한 임금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해외 건축가 집단에 건축 도면을 의뢰하는 식으로 전문가 서비스 노동력 수요가 임금이 낮은 나라로 향하는 ‘노동력 차익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문가 중심이었던 서비스는 점점 수요자 중심이 되어, 기존에 전문가가 시간당 청구 방식으로 받던 서비스 비용은 서비스의 가치나 결과에 따라 받는 식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밖에도 저자들은 전문가 업무의 탈신비화, 탈중개화 등 현재 전문직에 나타나고 있는 변화 및 앞으로 나타날 주요한 변화의 흐름들을 짚어보며, 독자들이 전문직과 일자리의 미래에 대해 생생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다면 여전히 인간이 맡아야 할 일,
인간 전문가가 갖춰야 할 경쟁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정보기반 기술 시대에 전문가 혹은 전문가 지망생들이 반드시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작업에서 기계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시대, 여전히 사람이 맡아야 할 작업은 무엇이며,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가?”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문직의 업무나 전문직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재고해야 한다. 전문직의 업무가 분해되어 작은 부속작업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리고 전문직 자체가 여러 직종의 전문직과 융합되고 다각화되어 그 경계가 흐려지기 때문에 기존에 전문직이라는 ‘직업’ 자체가 가지고 있던 의미와 성격이 퇴색되어버린다. 그런 면에서 전문가들은 해체되고 재구성될 여러 가지 ‘작업’들에 능숙해져야 한다. 게다가 작업들은 언제든 시장상황이나 기술 변화에 따라 재구성될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의 전문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능력, 즉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미래에는 일반직종은 물론이거니와 전문직에게도 평생직장이 극히 드물어질 것이며, 직업 안정성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업무 능력의 1순위 조건’은 빠르게 배우고 발전하며 적응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나날이 변화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앞으로 전문 서비스의 무대는 SNS를 비롯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토대로 실시간으로 대량의 자료가 생성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기 분야의 방대한 자료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즉 빅데이터 처리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일례로 회계사들은 회계 자료 중 일부를 표본으로 추출해서 검사하던 방법을 넘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회계정보를 100%처리하는 빅데이터식 검사법, 혹은 상시 감사 체계로 이동해가고 있는 중이다.
미래에 전문가 역할을 다하려면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실용적 전문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직접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용적 전문성은 대부분 기계와 온라인 시스템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이들 시스템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 능력을 갖추는 것도 전문가의 필수 능력 중 하나가 된다.
이밖에도 이 책은 기술이 바꿔놓을 시대에 사회적으로 공유해야 할 중요한 화두들을 짚어보고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모든 전문지식과 기술이 디지털화되는 시기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온라인 전문성은 누가 소유하고 통제하게 될까?” “미래의 전문가 지망생은 무엇을 배워야 하며, 사회와 교육계는 어떻게 이를 뒷받침할 것인가?” “비전문가와 기계가 전문가의 업무를 대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 신뢰성 문제는 무엇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변화를 따라야 하는가?” 
 이 책은 전문직의 미래를 다루지만,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 노동구조, 산업 등 인간생활 전반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는 과정을 비롯해 그 결과와 대비책을 두루 짚어준다는 면에서 사실 ‘인간 일자리의 미래’를 짚어주는 책이나 다름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와 전문가 지망생은 물론, 학부모, 정책결정자, 교육자를 비롯해 노동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루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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