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애비뉴의 영장류

웬즈데이 마틴 지음 | 사회평론 펴냄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뉴욕 0.1% 최상류층의 특이 습성에 대한 인류학적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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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2.19

페이지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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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뉴욕 #뒷담화 #명품 #상류층 #세상

상세 정보

뉴욕 상위 1%의 생활이 궁금할 때
상류 사회의 폐쇄성과 욕망을 기록한 책

'사바나'보다 살벌한 사치와 강박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학 하는 아줌마의 신랄하고도 통쾌한 생존 기록.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 희귀종족은 주로 펜트하우스 정글에 서식하며, '명품 백'이 없으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없고, 자기보다 값싼 가방을 든 여자를 자신의 값비싼 '버킨 백'으로 치고 지나가는 공격 행태를 보인다. 고강도 다이어트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로 종족 정체성을 확인하고, 품위 유지를 위해 연 1억 원을 거뜬히 사용한다.

하지만 완벽함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남편이 주는 '와이프 수당'에 심각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고학력 전업주부들이 넘쳐난다.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연구하던 저자는 이곳의 생태계가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이곳 '상류층' 희귀종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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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0

mika님의 프로필 이미지

mika

@mikaj4sb

뉴욕 최상층 주부들의 삶에 대한 인류학적 뒷담화.
작가가 뉴욕 최상층 주거지로 이사하여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그들만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로 경제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곳과 별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우리는 모두 불안 속에 살고 있다. 내 아이의 성취, 경제적 문제, 부동산, 명품, 외모, ...등.
이에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날 서 있고 보이지 않는 벽을 치고있는, 동시에 누구보다 서로 공감할 수도 있다. 같은 처지니까
작가는 이러한 공감을 영장류의 협력적 육아와 연결시켜 마무리 하고 있으나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엄마들의 작가에 대한 연민이 그 날 섬을 공감으로 바꾼다기 보다는 불안에서 안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벽을 없애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냉소적인건가...?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웬즈데이 마틴 지음
사회평론 펴냄

10개월 전
0
나경님의 프로필 이미지

나경

@uk56ynd2y9eb

좋아요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웬즈데이 마틴 지음
사회평론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10월 18일
0
미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지

@meejy312v

그들이 사는 세상을 1인칭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자 또한 내 세상이 더 행복하다 느껴진 책.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웬즈데이 마틴 지음
사회평론 펴냄

2020년 6월 2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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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바나'보다 살벌한 사치와 강박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학 하는 아줌마의 신랄하고도 통쾌한 생존 기록.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 희귀종족은 주로 펜트하우스 정글에 서식하며, '명품 백'이 없으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없고, 자기보다 값싼 가방을 든 여자를 자신의 값비싼 '버킨 백'으로 치고 지나가는 공격 행태를 보인다. 고강도 다이어트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로 종족 정체성을 확인하고, 품위 유지를 위해 연 1억 원을 거뜬히 사용한다.

하지만 완벽함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남편이 주는 '와이프 수당'에 심각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고학력 전업주부들이 넘쳐난다.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연구하던 저자는 이곳의 생태계가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이곳 '상류층' 희귀종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출판사 책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MGM사 영화화 결정!
워너브라더스, 아마존, 넷플릭스가 탐낸 소설보다 극적인 실화!


“제인 구달이 버킨 백을 들고 파크 애비뉴에 정착했다면, 아마 이 책을 썼을 것이다.”
-스티븐 게인스, 《생울타리 근처에 모인 속물들(Philistines at the Hedgerow)》 저자

맨해튼 펜트하우스 정글 속에 사는 희귀 인류 생태 보고서
‘사바나’보다 살벌한 사치와 강박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학 하는 아줌마의 신랄하고도 통쾌한 생존 기록!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 희귀종족은 주로 펜트하우스 정글에 서식하며, ‘명품 백’이 없으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없고, 자기보다 값싼 가방을 든 여자를 자신의 값비싼 ‘버킨 백’으로 치고 지나가는 공격 행태를 보인다. 고강도 다이어트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로 종족 정체성을 확인하고, 품위 유지를 위해 연 1억 원을 거뜬히 사용한다. 하지만 완벽함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남편이 주는 ‘와이프 수당’에 심각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고학력 전업주부들이 넘쳐난다.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연구하던 저자는 이곳의 생태계가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이곳 ‘상류층’ 희귀종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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