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최진기 지음 | 휴먼큐브 펴냄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000원 10% 9,9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6.5.13

페이지

168쪽

상세 정보

최진기의 인문 마이크로북 2권. <21세기 자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류경제학', '아날학파',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구조주의' 등에 대한 개념을 우선 알아야 한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위해 이 개념들을 모두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저자 최진기는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21세기 자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한다. 단순히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피케티가 비판한 주류경제학과 사회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보다 쉽게 설명하며, <21세기 자본>이 가진 가치에 대해 이야기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이대일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대일

@yidaeil

피케피에 대한 일자 무식을 위한 가이드
아무리 쉽게 설명해줘도 난해함이 해소 되지 않는다
역시 한줄 정리는 어려운 건가?
불평등, 글로벌 자본세만 생각난다
이책을 읽으니 본서가 더 멀게 느껴진다
(다음생에 읽어 보자)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최진기 지음
휴먼큐브 펴냄

4일 전
0
한민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한민영

@hanminyoung88i1

어쩌면 애초에 헛된 기대였는지도 모른다. 불과 200쪽도 안 되는, 그것도 활자 크기도 큰 책으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정리할 수 있다는 기대 말이다.
물론 저자인 최진기를 욕할 수는 없다고 본다. 최진기는 160쪽이라는 제한된 쪽수 안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물도 독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21세기 자본을 소개해 주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문제는 오히려 내가 그 이상을 기대했다는 데에 있다.
이 책은 서광사에서 나오는 양서들의 입문 시리즈가 아니다. 이 책은 한평생 정의에 대해 고민한 러셋이 롤스의 '정의론'에 대해 해설한 '정의론 입문' 같은 책이 아니다. 이 책은 21세기 자본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는 사람들도 21세기 자본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대강의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딱 그 정도 선에서 이 책은 나름의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이 책은 21세기 자본의 2차 해설서라기보다는 2차 해설서의 해설서 정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21세기 자본을 읽기 전, 21세기 자본을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읽기 위해서는 21세기 자본을 제대로 해석하고 해설하는 2차 해설서를 찾아보아야 할 것 같다.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최진기 지음
휴먼큐브 펴냄

2017년 1월 4일
0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최진기의 인문 마이크로북 2권. <21세기 자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류경제학', '아날학파',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구조주의' 등에 대한 개념을 우선 알아야 한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위해 이 개념들을 모두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저자 최진기는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21세기 자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한다. 단순히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피케티가 비판한 주류경제학과 사회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보다 쉽게 설명하며, <21세기 자본>이 가진 가치에 대해 이야기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JTBC <썰전>, O tvN <어쩌다 어른> 출연,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 최진기!

불평등의 시대 21세기,
자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다

최진기 식의 쉽고 새로운 ‘정의’를 만난다!

‘금수저, 흙수저’ ‘휴거’ 등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불평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취업난, 조기퇴직, 구조조정, 전세대란 등 서민들은 하루하루를 지금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한 미래와 싸우며 초조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서는 가진 자들의 ‘갑질’과 사치스러운 생활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보더라도 경제적으로 평등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마 피케티가 『21세기 자본』에서 주장한 ‘글로벌 자본세’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세계적으로 열렬한 지지와 열렬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과연 『21세기 자본』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이처럼 지지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것일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바로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1세기 자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주류경제학’ ‘아날학파’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구조주의’ 등에 대한 개념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위해 이 개념들을 모두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자 최진기는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을 통해서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21세기 자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합니다.

저자 최진기는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피케티가 비판한 주류경제학과 사회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보다 쉽게 설명하며, 『21세기 자본』이 가진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경제는 ‘성장이 아닌 분배’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주류경제학에서는 성장만을 이야기했습니다. 성장이 모두를 평등하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도로 성장한 21세기에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 분배를 이야기해야 할 때이며, 경제학의 본령인 분배의 문제를 다시 화두로 던진 사람이 바로 토마 피케티입니다.

저자 최진기는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피케티는 마르크스주의자다, 아니다’라는 철지난 비난을 떠나서 다시 분배의 문제를 경제의 중심으로 제기하고, 그 해결책으로 국제 공조체제 속에서 ‘글로벌 자본세’를 주장한 것으로 『21세기 자본』은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 역시 이념적 사고와 맹목적인 믿음을 버리고 자료를 통해 경제를 이야기하고, 다른 의견을 근거를 통해 반박하는 한층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느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불황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우리 사회는 항상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르짖었습니다. ‘분배와 복지’를 이야기하는 무리는 포퓰리즘으로 몰아세우고, 종북으로 몰아세웠습니다. 하지만 분배를 통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길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