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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4.10
페이지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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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주는 책이다. 미국에서 수많은 불안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명성을 얻은 존 실림패리스 심리치료사는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때 불안장애 환자였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에서는 미리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법 또한 담겨 있으며, 연습 과제를 따라하면서 저절로 불안한 마음을 길들일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Hyelim Lee
@skyhyun8579
내 안의 불안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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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주는 책이다. 미국에서 수많은 불안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명성을 얻은 존 실림패리스 심리치료사는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때 불안장애 환자였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에서는 미리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법 또한 담겨 있으며, 연습 과제를 따라하면서 저절로 불안한 마음을 길들일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책 소개
자신도 모르게 공황장애로 이어지는 불안의 고리를 끊어라!
《내 안의 불안감 길들이기》는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주는 책이다.
무언가에 쫓기는 것 같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두려웠던 적이 있는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가? 그렇다면 내 안의 불안감을 살펴보아야 한다. 막연한 불안은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에서 멀어지게 한다. 미국에서 수많은 불안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며 명성을 얻은 존 실림패리스 심리치료사는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때 불안장애 환자였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에서는 미리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법 또한 담겨 있다. 또한 연습 과제를 따라하면서 저절로 불안한 마음을 길들일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 놀라운 책이다. 심리치료사인 나도 여러 권 구입해 주위에 나눠주고 있다. - Arlene F. Butler
★★★★★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으로 실망한 이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된다. - Penguin Chick
★★★★★ 불안감을 애써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통할 만큼 강력하다. - Scholar
★★★★★ 딱 내가 원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에서 단숨에 읽고 곧바로 구입했다. - Frani
★★★★★ 불안정한 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이가 봐야 할 내용이다. - lysa barry
(출처: 아마존 www.amazon.com)
미국의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에 따르면 미국인의 4000만 명, 즉 일곱 명 중 한 명이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정신 건강관리에 드는 전체 비용의 30% 이상이 불안 치료에 쓰일 정도다. 불안정해지는 사회 분위기에 막연한 불안감은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불안은 마음이 나약해서 생기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불안감이 이어진다면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 마음을 되돌아볼 여유가 필요하다. 일단 자신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라는 점을 인정해야 삶이 달라진다.
실체가 없는 요인에 의한 불안은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5)을 통해 ‘불안장애’로 진단받을 수 있는 만큼 치료해야 할 마음의 병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편견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도움 없이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이는 대부분 사실이 아닌 믿음일 뿐이다. 불안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대처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때문에 자신의 불안을 돌아보고 자기만의 대처 기술을 익혀야 한다. 바로 이 책이 탄생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대표 저자인 존 실림패리스는 어린 나이인 8살 때 불안장애를 진단받았다. 오랜 기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증세는 심각했다. 그는 자기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한참 동안 오해했다. 전문가의 치료와 조언, 그리고 불안장애에 대한 나름의 공부를 통해 나중에야 문제를 깨달았다. 만성적인 불안감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저자는 이후 대학에서 불안장애 분야를 파고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치료 기술을 개발해 냈다. 그를 찾아오는 수많은 환자들은 물론, TV쇼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경험했다.
기존의 책들이 불안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를 이야기하는 반면, 이 책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매일 다양한 연습 과제를 따라할 수 있게 구성했다.
그는 가장 먼저 불안이나 불안감의 실체부터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어떠한 상황 등을 이해하는 개인적인 틀을 의미하는 ‘신념체계’가 있다. 신념체계는 이후 자동적 사고로 자리 잡힌다. 무언가에 대해 저절로 드는 생각인 자동적 사고는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부동의 사실로 인식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면 ‘진짜 남자라면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합의 현실’도 있다. 합의 현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진실이라고 믿는 맹목적인 믿음이다. ‘당연히’, ‘반드시’로 시작되는 생각 대부분이 바로 합의 현실이다.
다음은 흑백논리다. 흑백논리는 모든 생각을 둘로만 나누어 중간 영역을 보지 못하게 한다. 즉, 옳지 않으면 그른 것이고, 좋지 않으면 나쁜 것이다. 완벽해지지 못할 때마다 자책하고 삶을 절대로 만족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결국 불안을 일으킨다. 그리고 ‘통제 착각’이 있다. 통제 착각은 모든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인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하거나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것이 그 예이다. 이 또한 불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책임 회피’이다. 자신을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여기고 모든 문제를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다.
그렇다면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굳어진 믿음인 ‘신념체계’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이를 수용하는 입장을 연습하면서 극복해야 한다. 합의 현실의 경우 ‘당연히’, ‘반드시’로 생각하려 하지 말고 현실적인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고유 현실’이라고 부른다. 흑백논리의 경우 사람은 모두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모든 상황을 중립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통제 착각도 마찬가지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결과보다는 그 과정 자체를 지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부분에서는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는 것보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더욱 만족감을 준다고 역설한다. 여기에 심각한 상황을 수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스스로에게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돕는다.
불안은 자신만의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정적 사고 단계가 문제다. 예를 들면 차가 막혀 약속에 늦으면 마치 회사에서 해고되고 노숙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따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식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은 그럴싸하게만 보인다고 지적한다. 정해진 사실이 아니란 얘기다.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를 바꿀 만한 대체 사고를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대체 사고는 마치 가까운 친구에게 조언을 하듯 생각하면 된다.
책은 상당 부분을 부정적이고 극단적이며 비현실적인 생각을 고치는 연습에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주창하는 ‘SNARE’ 기법이 등장한다. SNARE 기법은 상황-부정적 사고-사전 평가-대체 사고-사후 평가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계를 통해 불안을 일으키는 생각을 고칠 수 있다. 사전 평가와 사후 평가는 어떤 생각을 고치기 전에 스스로 불안에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점수가 바뀌면서 점점 나아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책을 통해 확인하자.
저자는 한때 불안장애 환자로서 불안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고통 받아 왔다. 과거에 불안장애 환자였지만 현재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독특한 경력의 저자는 이 책에서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 스스로 불안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환자로서, 또 치료사로서 불안을 치료했던 저자의 노력은 수많은 환자들에게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심각한 수준의 불안은 더 이상 내버려 두어서도 남의 손에 맡겨서도 안 되는 존재다.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은 어렵지만 이 책을 따라하다 보면 쉽게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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