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지음 | 브론스테인 펴냄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유전자, 세균, 그리고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이한 힘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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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0.12.23

페이지

432쪽

상세 정보

‘내가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 없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러한 기본적인 인간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로 행동하는 자신의 괴리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관한 답을 과학에서 얻을 수 있다. 영리하고, 유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인디애나의과대학 빌 설리번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유전학, 미생물학, 심리학, 신경학의 렌즈로 바라보며 실제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우리답게 행동하게 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빌 설리번 교수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중독성이 강한 것들을 탐닉하게 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최신 과학 연구를 사용하여 우리의 심리와 행동을 자극하는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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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Jason님의 프로필 이미지

Jason

@jasont8tw

읽으며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지음
브론스테인 펴냄

2일 전
0
crazyl님의 프로필 이미지

crazyl

@crazyl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한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유용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유독 더욱 끌리는 책들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특히 나, 개인에 관한 책에 알 수 없는 매력을 자주 느낀다.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서가 그 한 예이다.
사실 자기계발서들을 어느 정도 읽어보면서 그 내용들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그럼에도 서점을 지나치면서 한 번쯤은 그냥 무심코 자기계발서 책들의 목차를 살피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자기계발서에 끌리는 것이다. 끊임없니 나아지고 싶은 나를 생각하면서 그 내용에 별반 큰 차이는 없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말이다

이 책도 같은 맥락에서 흁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전의 내용들과는 사뭇달랐다 아니 매우 달랐다 전형적인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뭐 의지 노력 연습 등의 이야기 대신에 나의 dna 내 몸안의 미생물총 후생유전학등 자신이 컨트롤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강조하는 뉘앙스가 풍겼다

아, 이 책은 다르겠구나를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두근거리는 마은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지음
브론스테인 펴냄

읽고있어요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2월 18일
0
뿅님의 프로필 이미지

@ppyong

<군대에서 100권 읽고 전역하기> 24권째
하고싶은 것을 모두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팩트를 때려주는 책... 우리는 걸국 유전자 뉴런 신경계 미생물 등의 선천적요소 어렸을적 만들어진 나의 신경학적 생물학적 요인들로 인해 만들어진 총집합체이고 이것으로 인해서 나의 재능분야 등이 정해져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세상은 불공평함을 인정하는 책.. 너무 팩트라서 좋다 단ㅅ ㄴ히 할 수 있다 극복해야한다가 아니라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갖추어야할 면모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내 자신은 누구인지 나는 내 이성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나의 생물학적 요소 안에수 내 자신을 탐구해봐야겠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지음
브론스테인 펴냄

2021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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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가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 없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러한 기본적인 인간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로 행동하는 자신의 괴리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관한 답을 과학에서 얻을 수 있다. 영리하고, 유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인디애나의과대학 빌 설리번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유전학, 미생물학, 심리학, 신경학의 렌즈로 바라보며 실제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우리답게 행동하게 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빌 설리번 교수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중독성이 강한 것들을 탐닉하게 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최신 과학 연구를 사용하여 우리의 심리와 행동을 자극하는 비밀을 밝힌다.

출판사 책 소개

진정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도우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는 책
- 애덤 알터,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 저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취향, 습관, 성향, 신념 심지어 천성까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과학적 탐구


‘내가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 없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러한 기본적인 인간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로 행동하는 자신의 괴리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관한 답을 과학에서 얻을 수 있다. 영리하고, 유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인디애나의과대학 빌 설리번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유전학, 미생물학, 심리학, 신경학의 렌즈로 바라보며 실제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우리답게 행동하게 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빌 설리번 교수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중독성이 강한 것들을 탐닉하게 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최신 과학 연구를 사용하여 우리의 심리와 행동을 자극하는 비밀을 밝힌다. 매혹적인 행동과학의 통찰력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우리 조부모 세대를 괴롭힌 경험들이 우리 세대에서 반복되는 이유, 우리 몸속의 박테리아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실제로 ‘살인 유전자’가 있는지 등 흥미로운 주제와 유전학, 후성유전학, 미생물학, 신경학의 최첨단 연구 자료를 위트 있는 글솜씨로 전달한다.

이 책은 ‘나’라는 한 명의 인간을 나답게 만드는 생물학적 힘을 밝혀내며,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가장 좋은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롭고 통찰력 넘치는 대중과학서이다.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특이한 힘에 관하여
최첨단 과학연구와 대중문화를 통해 재밌게 설명하다


인간은 비슷한 모습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취향, 성향, 신념을 통해 각각의 개체로서 ‘나’라는 자아를 형성한다. 즉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결국 속은 다른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스스로 ‘나다움’을 만드는 특별한 존재이다. 그런데 이 특별함이 온전히 자기 뜻대로, 생각한 대로 만들어진 것일까? 빌 설리번 교수는 결코 그렇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한 인간이 갖게 되는 호불호나 사고, 신념 등은 유전자, 세균, 미생물 등 아주 작지만 특이한 것들에 의해 형성된다고 말한다.

고수는 호불호가 강한 식물이다. 누군가에게는 비누 냄새가 나는 끔찍한 식물이지만, 어떤 이들에겐 매우 향긋하여 잡냄새와 비린내를 잡아주는 맛있는 식물이 되기도 한다. 같은 식물을 먹지만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고수 속 알데히드를 민감하게 찾는 유전자 때문이다. 빌 설리번 교수는 이처럼 우리 입맛의 호불호를 형성하는 데 있어 유전자나 미생물 같은 생물학적 요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특이한 힘이 영향을 주는 것은 입맛만이 아니다. 생각, 섹스, 자유의지, 정치, 종교, 신념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준다. 게다가 우리가 타고 난 부분이라 생각하는 유전자의 발현까지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정말로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힘의 원천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나라는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디서 형성된 것인지 여전히 알기 어려울 수도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 덕분에 수많은 연구 결과가 나오지만, 우리는 아직도 인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함을 인정하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면 ‘나’라는 존재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빌 설리번 교수의 재미있는 필력이 담긴 이 책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을 떠오르게 만드는 철학적인 대중과학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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