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펴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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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30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노희경의 첫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세상은 변했고, 사랑의 모습도 변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세상을 세상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뿐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때문에 사랑과 위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적어내린 그녀의 에세이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개정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노희경 작가의 내밀한 개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데에 쏟은 시간조차 더하지도 않았고 덜어내지도 않았다. 버림받은 기억을 붙들고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고자 했던 치기 어린 사랑도 꺼내놓았다. '노'씨 성을 가진 게 죽을 만큼 싫을 정도로 미워했던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가슴에 한으로 남은 어머니, 가슴에서 차마 이별하지 못하는 자신의 드라마와 잊지 못하는 장면을 간직한 영화 이야기까지….

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은 결국 사랑과 위로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러한 귀결은 그녀의 작품 속으로 오롯이 파고 들어간다. 사람을, 사랑을, 미움을, 원망을, 그리고 다시 사람을 떠올리며 만든 그녀의 작품 속 인물들은 그래서 참 아프지만 씩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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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모닝커피님의 프로필 이미지

모닝커피

@moningkeopi

단지 상대방을 아프게 하기 위해 순정으로 포장한 가혹한 사랑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순정이 다른 목적을 가졌다는 것이 소름끼친다. 순정을 순정으로 보는 내가 아직도 순진했구나. 전체적으로 그분의 드라마처럼 따뜻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들이 대부분인데 저 내용이 충격이어서였는지 다 읽고 난 지금은 저것만 기억난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3주 전
0
자기전에2닦기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기전에2닦기

@jakijeonedakki

“아!”

전자책으로 책장을 넘기다가 책이 끝나버려서,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낸 소리다.

‘아..’

드라마 작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노희경님의 ‘사랑’, ‘삶’,
아니, 그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주었다.

작가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할 때의 기쁨만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했듯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의 책을 읽는 기쁨도 어느 것과 견줄바가 못된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일생일대기를 들으며 그 어느하나 진심이 아닌적이 없었던 그 삶에
많은 경의로움을 느꼈고, 작가가 들려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이끌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책.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가볍게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

세상에서 너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이 가는 이 시점에서, 네가 욕했던 아버지처럼밖에 못 사는 지금의 이 시점에서, 때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잔인했던 너는, 이제 어떻게 살래? 계속 이렇게 살래? 아님 한 번이라도 어머니 맘에 들어보게 살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2023년 10월 26일
0
The reader님의 프로필 이미지

The reader

@thereader

노희경 작가의 인류애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2021년 12월 2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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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노희경의 첫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세상은 변했고, 사랑의 모습도 변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세상을 세상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뿐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때문에 사랑과 위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적어내린 그녀의 에세이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개정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노희경 작가의 내밀한 개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데에 쏟은 시간조차 더하지도 않았고 덜어내지도 않았다. 버림받은 기억을 붙들고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고자 했던 치기 어린 사랑도 꺼내놓았다. '노'씨 성을 가진 게 죽을 만큼 싫을 정도로 미워했던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가슴에 한으로 남은 어머니, 가슴에서 차마 이별하지 못하는 자신의 드라마와 잊지 못하는 장면을 간직한 영화 이야기까지….

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은 결국 사랑과 위로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러한 귀결은 그녀의 작품 속으로 오롯이 파고 들어간다. 사람을, 사랑을, 미움을, 원망을, 그리고 다시 사람을 떠올리며 만든 그녀의 작품 속 인물들은 그래서 참 아프지만 씩씩하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 작가, 노희경!
그녀의 첫 에세이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느 누가 저리 확신을 가지고 사랑을 논할 수 있을까. 지난 20년간 세상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진정한 사랑과 이해를 이야기해온 작가 노희경의 말이라면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저 치기어린 문장이 가진 깊은 내면을 짐작할 수 있을 테니까.
2008년, 사랑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모두에게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노희경의 첫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세상은 변했고, 사랑의 모습도 변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세상을 세상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뿐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때문에 사랑과 위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적어내린 그녀의 에세이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상처 받은 당신에게, 그리움 많은 당신에게,
미련 잦은 그대에게 보내는 참으로 뜨거운 위로!


“더 사랑했다 한들 한 계절 두 계절이고, 일찍 변했다 한들 평생에 견주면 찰나일 뿐이다. 모두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다 괜찮다.”

개정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노희경 작가의 내밀한 개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데에 쏟은 시간조차 더하지도 않았고 덜어내지도 않았다. 버림받은 기억을 붙들고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고자 했던 치기 어린 사랑도 꺼내놓았다. ‘노’씨 성을 가진 게 죽을 만큼 싫을 정도로 미워했던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가슴에 한으로 남은 어머니, 가슴에서 차마 이별하지 못하는 자신의 드라마와 잊지 못하는 장면을 간직한 영화 이야기까지….
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들은 결국 사랑과 위로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러한 귀결은 그녀의 작품 속으로 오롯이 파고 들어간다. 사람을, 사랑을, 미움을, 원망을, 그리고 다시 사람을 떠올리며 만든 그녀의 작품 속 인물들은 그래서 참 아프지만 씩씩하다.

도네이션, NGO 활동 등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작가!


“어느 날 말로만 글로만 입으로만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름답다고 소리치는 나를 아프게 발견했다. 이제는 좀 행동해보지, 타일러본다.”

한때는 세상아 무너져라, 나도 죽고 너도 죽자, 악을 쓰던 그녀였다. 하지만 글을 쓰며 거친 마음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났다. 때로는 가슴 한쪽이 아련해서 누구라도 원망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게 보통의 삶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 시간들 속에서 가슴에 박힌 두 단어가 바로 개정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관통하고 있는 ‘사랑과 위로’다.
그녀가 단지 입으로만 사랑과 위로를 이야기했다면 그녀의 글이, 작품이 가진 내면은 필시 좁고 얕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행동했다. 국제 개발 및 구호 NGO 단체에서 배고픈 사람, 아픈 사람, 여리디 여린 아이들을 위해 발로 뛰었다. 어쩌면 사랑과 위로보다 밥이, 약이, 교육이 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저자 인세 중 일부 역시 그들을 위해 사용된다. 그녀의 도네이션에 동참하기 위해 출판사 수익의 일부도 기부된다.

10개의 새로운 에세이, 10개의 친필 메시지,
그리고 그녀가 20년간 발표해온 작품 속 명대사 수록!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 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개정판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새롭게 옷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용도 이전보다 더욱 알차게 채워졌다. 새롭게 수록된 10개의 에세이는 그녀가 얼마나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내는지, 얼마나 고민하며 작품을 써내는지를 다시 한 번 절절하게 보여준다. 그녀가 말하는 사랑이 비단 이성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동료와의 사랑, 작품과 작가와의 사랑, 그 모든 것이라는 걸 강조라도 하려는 듯이.
그녀의 친필 메시지와 지난 20년간 발표해온 작품들에서 뽑아낸 그녀의 명대사들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속삭인다. 사랑하라, 그리고 이해하라. 청춘이 아프지 않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살아보니 그런 게 인생이더라.
그녀의 바람처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 친구의 응원처럼, 혹은 어머니의 가슴처럼 당신에게 행복을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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