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 디자인 이야기

사토 오오키 외 1명 지음 | 미디어샘 펴냄

넨도 디자인 이야기 ("판매와 직결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디자인이 아니다",10가지 디자인 발상법과 4가지 회사경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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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8

페이지

312쪽

#디자인 #마케팅 #발상법

상세 정보

전 세계 연 250개 이상 기업의 디자인을 맡아 매출 상승과 직결시킨 디자인 회사 넨도nendo의 젊은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 발상법과 회사 경영법을 소개한 책이다. 넨도의 창업자 사토 오오키가 그동안 넨도에서 진행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매출로 직결시켰는지 생생한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발상법을 10가지로 압축해 들려준다.

넨도 디자인의 활동 영역은 제품에서부터 공간디자인, 웹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무선 마우스의 USB 수신부를 동물의 꼬리로 만들어 과감하지만 깜찍하게 드러낸다거나, 충전 중인 휴대폰을 거치하기 위해 콘센트 위에 사슴뿔 모양의 거치대를 만들어 올려놓을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미적인 측면을 충족시키는 수작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한쪽 벽면을 공간에 맞게 실내 암벽장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액자나 탁자, 거울, 새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모양의 손잡이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한다. 클라이밍 월 설치 이후 이 피트니스센터는 국내외 언론의 취재요청이 쇄도해 매출도 급증했다.

지적 장난기와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 기업으로부터 지지받는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회사 넨도.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독창적인 발상법과 팀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영법을 소개한 이 책은 디자인 경쟁력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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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앙깨물어버린당님의 프로필 이미지

앙깨물어버린당

@s8jlesccnxzr

넨도라는 디자인 회사가 본인들의 작업 사례를 보여주며, 본인들의 철학이나 디자인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의 책이다. 초콜릿 펜슬, 아키타 목공(의자 리디자인), 엘레컴의 와이어리스 마우스 등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넨도, 디자인 이야기

사토 오오키 외 1명 지음
미디어샘 펴냄

2022년 10월 9일
0
배쏜님의 프로필 이미지

배쏜

@n0ufakipuhty

창의적인 결과물은 어떤 프로세스로 나오는걸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책
결과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발상법보다는
사토 오오키의 회사 경영 방침이 더 기억에 남는다
대충 생각나는 걸로는
예술 하자는 게 아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부응하라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과정 중 빙산의 일각이다(시제품 제작,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등등 다른 과정이 훨씬 거대하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 하나를 붙들고 있지 말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하며 보완하자

과 같은 것들이 있다(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뉘앙스가 다를수도 있음)
기본적으로 평소 내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넨도 디자인 이야기

사토 오오키 외 1명 지음
미디어샘 펴냄

2019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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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 세계 연 250개 이상 기업의 디자인을 맡아 매출 상승과 직결시킨 디자인 회사 넨도nendo의 젊은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 발상법과 회사 경영법을 소개한 책이다. 넨도의 창업자 사토 오오키가 그동안 넨도에서 진행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매출로 직결시켰는지 생생한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발상법을 10가지로 압축해 들려준다.

넨도 디자인의 활동 영역은 제품에서부터 공간디자인, 웹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무선 마우스의 USB 수신부를 동물의 꼬리로 만들어 과감하지만 깜찍하게 드러낸다거나, 충전 중인 휴대폰을 거치하기 위해 콘센트 위에 사슴뿔 모양의 거치대를 만들어 올려놓을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미적인 측면을 충족시키는 수작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한쪽 벽면을 공간에 맞게 실내 암벽장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액자나 탁자, 거울, 새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모양의 손잡이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한다. 클라이밍 월 설치 이후 이 피트니스센터는 국내외 언론의 취재요청이 쇄도해 매출도 급증했다.

지적 장난기와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 기업으로부터 지지받는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회사 넨도.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독창적인 발상법과 팀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영법을 소개한 이 책은 디자인 경쟁력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기업이 같이 일하고 싶은 디자인 회사 넨도
발상법과 경영법 전격 공개

- 책으로 커피를 주문하는 스타벅스 컨셉매장 디자인, 3시간 줄 서 커피 주문하게 해
- 롯데 껌 로고 대신 상품명만 넣는 직관적 디자인으로 전례 없는 매출 기록
- 코카콜라 유리병 바닥만 남긴 재활용 디자인으로 유서 깊은 기업의 아이덴티티 재발굴


《넨도 디자인 이야기》는 전 세계 연 250개 이상 기업의 디자인을 맡아 매출 상승과 직결시킨 디자인 회사 넨도nendo의 젊은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 발상법과 회사 경영법을 소개한 책이다.
전 세계 클라이언트 기업들은 넨도와 함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1년 넘게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일본의 한 기업은 넨도가 디자인한 여러 기업의 제품들을 모아 전시했을 정도다. 무엇이 기업들로 하여금 넨도 디자인을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창업자 사토 오오키는 《넨도 디자인 이야기》에서 그동안 넨도에서 진행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매출로 직결시켰는지 생생한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발상법을 10가지로 압축해 들려준다.
그의 디자인은 한눈에 무릎을 탁 칠 만한 재치와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하지만 사토 오오키가 이끄는 넨도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히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반드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킨다. 이는 매출 상승효과를 일으키거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고하는 데 기여한다.
넨도 디자인의 활동 영역은 제품에서부터 공간디자인, 웹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무선 마우스의 USB 수신부를 동물의 꼬리로 만들어 과감하지만 깜찍하게 드러낸다거나, 충전 중인 휴대폰을 거치하기 위해 콘센트 위에 사슴뿔 모양의 거치대를 만들어 올려놓을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미적인 측면을 충족시키는 수작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한쪽 벽면을 공간에 맞게 실내 암벽장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액자나 탁자, 거울, 새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모양의 손잡이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한다. 클라이밍 월 설치 이후 이 피트니스센터는 국내외 언론의 취재요청이 쇄도해 매출도 급증했다.
루이비통, 스타벅스, 코카콜라, 에르메스, SKT에 이르기까지 사토 오오키의 넨도는 이미 기업이 꼭 한 번 같이 일하고 싶은 디자인 회사로 급부상했다. 일본 3대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는 “빈틈 투성이에 딴짓을 하는 듯 보이지만, 어느샌가 첨단의 디자인을 전개한다”고 극찬했다. 힘 빼고 디자인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며 명쾌한 디자인을 끌어낸다는 것이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던 이 책은, 예비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에서부터 클라이언트 비즈니스를 하는 작은 회사와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발상이 곧 마케팅이 되는 힘의 원리를 깨닫는 데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애써 아이디어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라!
따분한 일상을 즐겨라!


그의 아이디어 발상법은 10가지로 압축된다. 그중 억지로 드러내려 하지 않고 오히려 숨기는 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발상은 주목할 만하다. “모두가 큰 소리로 말할 때 하나만 작은 소리로 말하면 그 소리가 궁금해 사람들은 귀 기울인다”고 사토 오오키는 말한다. 롯데 껌 ‘아쿠오’의 패키지에 로고를 숨기고 제품명만 드러나게 한 이유다. 이 패키지는 20,30대에게 적중했고, 전례 없는 주간 매출을 기록했다. 코카콜라는 콜라병의 실루엣과 빨간색만으로도 코카콜라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난다. 그러나 사토 오오키는 ‘코카콜라 보틀 웨어’ 프로젝트에서 콜라병의 밑을 잘라 테이블 웨어로 변신시켰다. 코카콜라 병의 조지아 그린색과 병 바닥의 돌기만으로도 코카콜라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 것이다.
사토 오오키는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애 쓸수록 도망간다고 말한다. 오히려 주변을 멍하니 바라보면 더 넓은 세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다소 엉뚱하지만, 이런 자세는 오히려 일상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게 되고 이를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이용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차이를 ‘위화감’이라고 표현한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다른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여행’ 프로젝트는 스타벅스 콘셉트 매장을 디자인한 성공 사례다. 그는 서점과 커피숍을 접목시켰다. 손님은 서가에 꽂힌 9가지 색의 책 중 한 권과 커피를 바꿀 수 있다. 책 커버를 오리면 텀블러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람들은 이 독특한 체험을 하기 위해 3시간씩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3주간 이 매장엔 무려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후 일본 전체 스타벅스 매출을 10% 끌어올렸다.
사토 오오키는 기존에 있던 것을 이용하면 새로운 디자인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세이 미야케와 작업한 ‘양배추 의자’는 압권이다. 원단 제작에 쓰고 남은 얇은 가공지를 여러 겹 겹쳐 원통으로 만든 것이 의자의 전부다. 사용자가 거기에 칼집을 내 펼치면 의자가 된다. 그는 ‘완성되지 않은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이다.

70점짜리로 고객을 만족시켜라!
시간을 들이면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없다!


사토 오오키는 10가지 발상법에 그치지 않고 넨도를 어떻게 경영하는지에 대해 4가지로 요약한다. 특히 넨도 디자인의 핵심은 이렇다. 첫째, 70점짜리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낸다. 둘째, 3배속으로 일한다.
그는 어떻게든 100점짜리 아이디어를 내놓아 하나가 걸리기를 바라지 말고 70점 이상 아이디어를 꾸준히 뽑아내 클라이언트와 함께 100%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넨도의 장점은 스피드다. 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오래 생각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빨리 내고, 제품 제작하는 기술자가 오래 시간을 투자해야 제품의 품질이 높아진다. 넨도가 1년에 2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결이다.
전세계 많은 기업이 넨도 디자인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디자인이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상품 하나의 매출을 올리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기업이나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 같은 기업의 다른 상품 매출을 올리는 일, 회사 내부의 의식개혁이나 업계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일이 디자인의 목적입니다.” 사토 오오키는 말한다.
지적 장난기와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 기업으로부터 지지받는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회사 넨도.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독창적인 발상법과 팀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영법을 소개한 《넨도 디자인 이야기》는 디자인 경쟁력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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