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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11.22
페이지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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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여성지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여성의 일과 사랑에 대한 숱한 기사를 써왔고, 그 이후로도 방송과 종이매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해온 곽정은. JTBC [마녀사냥]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30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는 여성으로서의 또렷한 자각과 의식들을 한데 묶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의 결과다.
작가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숱하게 겪었던 불평등한 경험과 심지어 성추행 당했던 고백에서부터, 여성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나간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행가 가사를 분석하여 짚어보기도 하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데이트 폭력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문체부 성교육 자료, 임산부 공익광고, 여성 생리대 등을 비롯한 최근에 불거진 사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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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향수
@harukieuihyangsoo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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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gimhyosun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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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yigoeun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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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성지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여성의 일과 사랑에 대한 숱한 기사를 써왔고, 그 이후로도 방송과 종이매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해온 곽정은. JTBC [마녀사냥]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30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는 여성으로서의 또렷한 자각과 의식들을 한데 묶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의 결과다.
작가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숱하게 겪었던 불평등한 경험과 심지어 성추행 당했던 고백에서부터, 여성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나간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행가 가사를 분석하여 짚어보기도 하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데이트 폭력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문체부 성교육 자료, 임산부 공익광고, 여성 생리대 등을 비롯한 최근에 불거진 사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아주 어린 시절에 내가 여성으로서 경험했던 이야기부터,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에 내가 생각하게 된 많은 것들까지 모두 담고 있다. 평범한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학창 시절을 거쳐, 삶의 크고 작은 골짜기를 지나 비로소 일인분의 몫을 다하게 되기까지, 내가 목격하고 내가 감당해야 했던 여성으로서의 삶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여성으로서의 내 자신을 인지하고, 나와 같은 여성들을 위해 내 힘을 보탤 것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일 것을 선언하는 일 그 자체이기도 하다.
-곽정은
나는, 그런 편견에 지지 않을 거야.
괜찮아.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나라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사회문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급기야 ‘여성혐오’에서 출발한 심각한 수준의 범죄로도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구의 절반인 여성은 늘 이유 없는 편견에 시달리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일신의 안전으로부터의 공포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그런 까닭에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서 곽정은 작가도 또렷하게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성지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여성의 일과 사랑에 대한 숱한 기사를 써왔고, 그 이후로도 방송과 종이매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해온 그녀. JTBC <마녀사냥>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30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하는 대로>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또한 자신이 겪어온 부당한 편견과 스스로 그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자존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고,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는 그런 여성으로서의 또렷한 자각과 의식들을 한데 묶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의 결과다. 작가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숱하게 겪었던 불평등한 경험과 심지어 성추행 당했던 고백에서부터, 여성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짚어나간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행가 가사를 분석하여 짚어보기도 하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데이트 폭력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문체부 성교육 자료, 임산부 공익광고, 여성 생리대 등을 비롯한 최근에 불거진 사회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여성을 향한 부당한 편견과 불공정함에 맞서고, 또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과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그 노력 자체이다. 하여, 우리는 살던 관습대로 살지 않고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말하는 용기를 갖게 됨은 물론이고,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나가는 우리 사회를 기대하는 희망을 가져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적 안정감을 찾는 일까지, 두루 안내하고 함께한다.
그 바탕에는 우리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이 우선일 것이다. 여성으로서의 행복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성 스스로가 발견하고 더 크게 키워나가면 그뿐.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우리는 이렇게 외치고 싶어질지 모른다.
“나는, 그런 편견에 지지 않을 거야. 괜찮아.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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