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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3.1.20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1900년에 출간된 이래 20세기 최고의 판타지이자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즈의 마법사>. 고향인 캔자스에서 갑작스런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로 날아간 도로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 함께 여정을 떠난다.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당시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10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TV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같은 영원불멸한 고전을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가 그 두 번째 책으로 소개한다. 동시대를 호흡하는 소설가를 통한 우리말 번역을 시도함으로써, 자칫 엇비슷한 고전 시리즈와 다른 읽는 맛을 제시한다. 여기에 W. W. 덴슬로우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십분 살린 북 디자인은 지금까지 출시된 여러 종의 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원작 삽화를 있는 그대로 수록하기만 해 비슷비슷한 아동용 동화로 인식되거나, 새롭지만 전혀 엉뚱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원작의 느낌을 해친다는 반응까지, 기존 동화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들을 모두 보완했다. 원작의 삽화를 충분히 살리되 '허밍버드 클래식'만의 감성을 입힌 일러스트 채색과 북 디자인으로 어른을 위한 고전, 성인들이 소장하기에도 가치 있는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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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슬
@hanhanseul
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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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der
@thereader
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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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00년에 출간된 이래 20세기 최고의 판타지이자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즈의 마법사>. 고향인 캔자스에서 갑작스런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로 날아간 도로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 함께 여정을 떠난다.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당시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10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TV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같은 영원불멸한 고전을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가 그 두 번째 책으로 소개한다. 동시대를 호흡하는 소설가를 통한 우리말 번역을 시도함으로써, 자칫 엇비슷한 고전 시리즈와 다른 읽는 맛을 제시한다. 여기에 W. W. 덴슬로우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십분 살린 북 디자인은 지금까지 출시된 여러 종의 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원작 삽화를 있는 그대로 수록하기만 해 비슷비슷한 아동용 동화로 인식되거나, 새롭지만 전혀 엉뚱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원작의 느낌을 해친다는 반응까지, 기존 동화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들을 모두 보완했다. 원작의 삽화를 충분히 살리되 '허밍버드 클래식'만의 감성을 입힌 일러스트 채색과 북 디자인으로 어른을 위한 고전, 성인들이 소장하기에도 가치 있는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동시대를 호흡하는 소설가의 번역과 감성 디자인의 아름다운 이중주,
『허밍버드 클래식』으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만나다!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명작 동화’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주인공의 이름만 기억 날 뿐, 그 줄거리도 희미하고, 아이들이나 읽는 책으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짧게는 100년, 혹은 그 이상의 세월 동안 전 세계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이의 눈에는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 이야기’, ‘갖은 고난을 극복한 공주와 왕자가 만나는 이야기’ 정도였던 동화가 어른의 눈으로 다시 읽게 되면 수많은 비유와 상징을 재발견하게 되고, 그것은 곧 현실 세계와 놀랍도록 닮은 ‘리얼 스토리’로 다가온다. 이미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독자들의 검증을 받은 터라 이야기 구조 또한 그 어떤 소설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잘 짜여 있고, 흥미롭다.
『허밍버드 클래식』은 이러한 고전 읽는 즐거움을 성인이 된 후에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동시대를 호흡하는 소설가의 신선한 번역과 어른 눈높이에 맞춘 북 디자인이 결합해 시대를 초월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잇는 두 번째 책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이는 『허밍버드 클래식』은 어른을 위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이자, 부모가 읽고 아이뿐만 아니라 세계관이 확립되어 가는 청소년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소설가 ‘부희령’의 개성 넘치는 번역과 빈티지 디자인 ‘7321 DESIGN’의 만남!
『허밍버드 클래식』의 두 번째 책 《오즈의 마법사》
1900년에 출간된 이래 20세기 최고의 판타지이자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즈의 마법사》. 고향인 캔자스에서 갑작스런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로 날아간 도로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 함께 여정을 떠난다.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당시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은 것은 물론 10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TV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영웅적 인물이 아닌 평범한 소녀가 주인공이라는 설정, 독특한 주변 인물들,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모자랄 데 없이 탄탄한 구조는 이후 수많은 모험 소설이 따르는 일종의 법칙이 되었다. 흔한 그림 동화의 입지를 넘어선 엄청난 영향력은 작품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추측을 불러일으켜, 저자 L. 프랭크 바움이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당대 미국의 사회상을 풍자했다는 흥미로운 해석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처럼 작품 곳곳에 숨어 있을지 모를 사회적 비유나 상징을 나름대로 짐작하며 읽을 수도, 혹은 순수한 동화 그 자체로 즐겁게 읽을 수도 있다는 점이야말로 훌륭한 고전이 가진 힘일 것이다.
소설, 영화, 뮤지컬 등 분야를 막론하고 20세기 이후 거의 모든 판타지 어드벤처에 영감을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오즈의 마법사》. 가까운 예로 국내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작인 <위키드>를 비롯해 신작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이 작품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도 다른 수많은 예술 작품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이 같은 영원불멸한 고전을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가 그 두 번째 책으로 소개한다. 동시대를 호흡하는 소설가를 통 신간 보도자료 한 우리말 번역을 시도함으로써, 자칫 엇비슷한 고전 시리즈와 다른 ‘읽는 맛’을 제시한다. 여기에 W. W. 덴슬로우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십분 살린 북 디자인은 지금까지 출시된 여러 종의 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원작 삽화를 있는 그대로 수록하기만 해 비슷비슷한 아동용 동화로 인식되거나, 새롭지만 전혀 엉뚱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원작의 느낌을 해친다는 반응까지, 기존 동화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들을 모두 보완했다. 원작의 삽화를 충분히 살리되 『허밍버드 클래식』만의 감성을 입힌 일러스트 채색과 북 디자인으로 어른을 위한 고전, 성인들이 소장하기에도 가치 있는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레트로 풍의 판타지 동화 일러스트로 많은 팬을 거느린 문구류 디자인 1위 업체 ‘7321 DESIGN’이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해 한눈에 봐도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감성을 탄생시켰다.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스마트 세상에 빼앗긴
‘폭넓은 생각’, ‘따뜻한 심장’, ‘담대한 용기’를 되찾아줄 마법의 책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여행길에서 뇌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를 차례로 만난다. 도로시처럼 이들에게도 각자 소원이 있다. 허수아비는 지혜로운 생각을 하게 해줄 뇌를 얻고자 하고, 양철 나무꾼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게 할 심장을, 겁쟁이 사자는 누구를 만나든 겁먹지 않고 당당히 맞설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마법사 오즈라면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어 다 함께 길을 떠난다.
신간 보도자료 그러나 이들이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는 여정은 곧 스스로의 내면에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다. 이 책을 번역한 소설가 부희령은 ‘옮긴이의 말’을 통해 “도로시와 함께 모험을 떠난 세 친구들은 어린 도로시의 마음에 이미 싹을 틔운 지혜와 사랑, 용기를 각각 상징할지도 모르며, 그런 것들이 이미 자기 안에 있음을 깨닫기 위해 도로시는 어렵고도 위험한 길을 헤쳐 나간다”고 언급하고 있다. 도로시는 낯선 곳에 뚝 떨어진 어린아이답지 않게 상황을 긍정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자신이 짚으로 만들어져 지혜가 없다고 여기는 허수아비에게는 사실 누구보다 깊이 생각하는 신중함이 있다. 양철 나무꾼은 자신에게 심장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에게 늘 사려 깊게 대하려 애쓰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뒤에 겁 많은 모습을 숨기던 사자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한 뒤 친구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이렇듯 저마다의 장점을 발휘하며 난관을 헤쳐나가는 동안, 마법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꿈을 이루는 법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주인공들이 각자 소망하는 바가 이른바 ‘스마트 세상’인 요즘 시대에 우리가 상실한 가치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모험을 떠나야 할 이들은 100여 년 전 동화 속 등장인물만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것을 찾아가는 도로시 일행을 통해, 독자들은 ‘지혜, 사랑, 용기’라는 소중한 덕목을 살피고, 잃었던 감성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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